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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이어 이마트·롯데마트에서도 경품 빼돌리기 2015-07-20 18:42:07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경품 당첨자를 바꿔치기해 경품을 빼돌리고 고객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한 혐의로 이마트 경품대행업체 대표 등 3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롯데마트 대행업체 대표 등 2명은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이마트...
박지원 '금품수수' 2심서 유죄…무죄 뒤집고 징역 1년·집유 2년 2015-07-09 21:32:18
공여자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하지 않아 무죄로 판단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야당 원내대표 신분으로 저축은행장의 부탁을 받고 금품을 받아 책임을 무겁게 묻지 않을 수 없다. 3000만원도 적은 금액이 아니며 피고인이 범행을 계속 부인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 직후 박 의원은 “고법이...
[사설] 부동산 감정평가사의 도덕적 해이 문제 2015-06-18 20:37:12
이 사건에서 분양 전환가격을 낮게 평가해달라는 청탁을 받은 감정평가사들이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이런 부정을 저질러도 주로 견책이나 경고 주의에 머무르는 솜방망이식 처벌 결과가 비위를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5년간 감정가를 부풀리는 ‘고무줄 감정’을 하다 적발된 11건에서 자격이...
최수현 전 금감원장 검찰 소환 ‘임박’‥금감원 ‘술렁’ 2015-05-21 16:20:37
청탁까지 할 상황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이 김 전 부원장보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한다면 조 전 부원장 선에서 조사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 전 부원장보의 직권남용 여부에 대한 재판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면, ‘윗선’ 개입 문제는 검찰 조사가 아니라...
검찰, 포스코건설 현직 임원 구속기소 2015-05-19 10:22:34
참여한 하청업체 3곳으로부터 공사 편의 청탁과 함께 4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토목환경사업본부 공사현장 담당인 이 상무는 현장소장들에게 "영업비를 조성하라"고 지시하는 등 조직적으로 뒷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포스코건설의 베트남 비자금 조성을 도운 하청업체 흥우산업은 2013년 11월...
[시선+] 쉬쉬하고 덮어주고…갈길 먼 '性스러운 캠퍼스' 2015-03-19 16:15:03
보자. 바로 어제 재판(3차 공판)이 열렸다. 물의를 빚은 강석진 교수는 유명 수학자다. 작년 국내에서 열린 세계수학자대회 준비 과정에서 인턴 여대생을 성추행해 문제가 불거졌다. 사태는 커졌다. 서울대 내에서도 강 교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잇따랐다.이름이 알려진 학자가 그랬다는 사실도 충격이지만 더 큰...
포스코 회장과 사정당국과의 질긴 악연 언제까지? 2015-03-15 18:41:35
이른바 '최규선 게이트'에 연루된 혐의를받아 재판을 받았고 결국 2008년 대법원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유 전 회장은 포스코의 계열사와 협력사에게 타이거풀스의 주식 20만주를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매입하도록 지시해 회사에 재산상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았다. 정준양 전...
[Law&Biz] '법조 개혁' 목소리 높이는 변협 2015-03-10 21:31:12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하면서도 총대를 메고 위헌 확인 헌법소원까지 냈다. 순수 재야 출신인 하창우 대한변협 협회장과 김한규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이 그 중심에 서 있다.하 협회장은 지난달 23일 취임식에서 “법조계가 기득권을 내려놓고...
투기자본감시센터 대표 장화식, 론스타펀드에 수억 원대 뒷돈 받아 `충격` 2015-02-06 16:36:49
말아달라는 취지의 청탁과 함께 8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장화식은 당시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유회원 전대표의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해주는 대가로 먼저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이 장화식의 금융거래내역을 추적한 결과 그의 가상계좌를 통해...
검찰, '명동 사채왕'에게 억대 금품 수수받은 현직 판사…구속기소 2015-02-05 21:56:38
판사에게 재판이 잘 해결되도록 힘써달라며 전세자금 명목의 3억원을 무이자로 빌려줬다. 또 같은 해 9월 3억원을 모두갚은 최 판사는 최씨에게 먼저 현금 1억5000만원을 요구했으며 최씨는 마약 등 일부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받아 1억5000만원과 관련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지난 2010년 3월 최 판사가 병원에 입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