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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놓고 '지역구 담당' 8급 비서 채용한 국회의원 2018-01-08 18:22:12
눈총을 샀다. 어차피 통과될 법안에 ‘소신 투표’했다는 명분을 챙기면서, 혜택은 먼저 누리겠다는 심보다. ‘초록은 동색’이란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이런 판이니 임기 중 8급 비서를 채용하지 않고 임금 상승분을 기부하겠다는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희귀종’으로 비칠 정도다.물론...
최재형 감사원장, 민유숙·안철상 대법관 인준안 국회 통과 2017-12-29 18:35:52
약자 보호에 기여하겠다는 소신을 밝히고 있고 사법부 신뢰 회복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대법관으로서는 드문 '비(非)서울대' 출신으로, 대법관의 다양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인준안 상정과 표결에는 모두 56분이 소요됐다. 특히 무기명 전자투표 방식을 활용해 투표 시간을...
[인터뷰] ‘강철비’ 정우성, 90년대 청춘스타에서 개념배우로 되기까지 2017-12-22 08:00:00
영화 투자에 자처하기도 하고, 지난 5월 투표독려캠페인에 참여하며, un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4년째 활동 중인 그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흔쾌히 날개를 달아준다. 이번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에 출연하게 된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2017-12-19 12:00:30
자유한국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를 거부할 경우 '별도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사실상 대통령에 의한 개헌안 발의 가능성을 공개 시사했다. 전문보기: http://yna.kr/uqRQ8KYDASN ■ 트럼프 "중·러는 라이벌"…'열강들의 경쟁시대' 환원 선언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을...
'합의이혼설'까지 나도는 국민의당…분열시 매직넘버는 '20' 2017-12-10 05:00:02
이를 허용해주겠느냐는 것이다. 종종 당론에 반하는 소신투표를 하면서도 한국당을 이탈하지 않고 있는 김현아 의원이 이 같은 사례에 속한다. 당 입장에서는 의석수가 줄어드는데 굳이 출당시킬 이유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당내 초선의원 10여 명의 모임인 '구당초'(당을 구하는 초선의원)가 향후 있게 될지도 모...
洪, '바른정당 더는 안받아'…"설득 어려워, 문닫고 내부화합" 2017-11-08 18:25:08
내년 지방선거와 총선을 통해 국민께서 투표로 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부의 보수우파 시민단체, 원로인사 등 사회 각계각층의 보수우파들과 함께 연대해 좌파정권에 대항하는 보수우파 연합세력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외연확장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홍 대표는 "서로의 앙금이 말끔히...
文대통령, 내년 지방선거서 개헌투표 공식제안…'개헌의지' 표현 2017-11-01 11:48:09
국회 시정연설 기회를 빌려 개헌 투표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제기한 것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개헌을 관철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이날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개헌 내용 중 기본권과 지방분권을 먼저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변화한 시대에 맞게 국민의 기본권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수도권과...
[한경에세이] "응답하라 국회, 응답하라 2018!" 2017-10-25 18:22:33
싹쓸이 투표 행진이 계속됐다. 지역주의의 폐해는 극심했다. 유권자에겐 오직 정당만이 선택의 잣대였고 후보자의 자질 검증에는 관대했다. 후보자는 지역 주민을 헤아리기보다 공천자의 심기를 더욱 중요시했다.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등식 때문에 지역구 정치인은 중앙당의 눈치만 봤다. 지역 주민을 위한...
호주 안락사법 도입 '성큼'…빅토리아주 하원 통과 2017-10-21 10:27:17
뒤 개인의 소신에 따른 양심투표(conscience vote)로 진행됐다. 그 결과 진보성향 노동당에서 38명의 의원이 찬성을, 6명이 반대표를, 보수 성향인 국민-자유당 연합에서는 반대로 5명만이 찬성하고 31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이 법안은 다음 달 주 상원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으며, 통과될 경우 2019년 발효될 전망이다....
여야 정치권, 시민사회 원로들과 선거제도 개혁안 논의 2017-10-18 16:54:40
것이 내 소신"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만약 선거구제 개편 없이 개헌이 된다면 그 결과는 대통령의 권한을 양당 중진의원들에게 나눠주는 꼴이 되어버려 우리가 바라는 방향이 전혀 아니다"라면서 "개헌에 앞서 선결돼야 할 것이 선거제도 개편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으며, 이 신념이 제대로 현실화할 수 있도록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