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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고민정, 책 제대로 읽었나…조국 비리, 거짓 능력주의 민낯" 2021-06-17 14:12:37
입시비리를 당연한 일로 치부하는 조국 사수대와 진보 특권층이 오히려 이 책을 읽고 반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 의원이 이 책을 제대로 정확히 읽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은 조국 같은 특권층의 불공정한 입시비리가 능력주의로 포장되는 것을 신랄하게 비판한 것ㅇ다"라며 "정유라가 '돈 많은 부모 만...
與, 종부세 수정하나…'상위 2%' 유지하되 9억 초과분에 과세 검토 2021-06-15 17:26:24
의원들이 주축인 ‘민주주의4.0’과 진보·개혁성향 모임 ‘더좋은미래’,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등 소속 의원 60여 명은 지난주 반대 의견을 윤호중 원내대표에게 전달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섰다. 박 의장은 “일사불란하게 결정하는 것보다 (심사숙고하는 게) 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제일 좋은...
이스라엘도, 아일랜드도…'적과의 동침' 연립정권 속출 2021-06-15 15:55:29
가세했다. 이들의 3각 연대는 그해 6월 새 총리를 탄생시키는 것으로 일단 해피엔딩이 됐다. 옆 나라 오스트리아에서도 이와 비슷한 '적과의 동침'이 연출됐다. 진보 성향 녹색당과 극우 성향 국민당이 손잡고 지난해 1월 연정을 출범한 것. 이런 연합은 환경 보호 상징인 'green'과 보수 성향을 뜻하는...
與의원 60여명 "종부세 완화 반대" 2021-06-14 17:48:21
주축인 ‘민주주의4.0’과 진보·개혁성향 모임 ‘더좋은미래’,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등 소속 의원 60여 명은 지난주 반대 의견을 윤호중 원내대표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위 관계자는 “양도세는 기준가액을 상향하는 대신 공제혜택을 줄이는 절충안으로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종부세의 경우엔 ‘부자...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가 의료 민영화 포석이라고? 2021-06-02 17:34:29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동대표) 참여연대가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배진교 정의당 의원(이상 정무위원회)과 함께 개최한 보험업법 개정안 토론회에서 철 지난 의료 민영화 논란이 다시 등장했다. 전문가들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에 대한 여론의 압도적인 지지가 형성되면서 명분 싸움에 밀리...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독일판 '내로남불'에 날린 일침 2021-05-27 17:56:38
진보 진영을 향해 매서운 회초리를 들고 있다. 책은 모든 것이 가치에 의해 평가되는 자본주의의 위세 앞에서 사람들이 일종의 ‘이념의 모순’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사상과 생각은 분명 ‘좌파’인데 행동과 삶은 ‘우파’인 사람이 너무 많다. 자기 스스로 진보주의적 성향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코스모폴리탄을...
실손 전산청구, 편익은 큰데…의료계 '책임·통제' 우려에 반발 2021-05-16 06:10:20
편으로 나타났다. 윤영미 녹색소비자연대 대표는 "민간 중계기관이 업무를 맡을 경우 공공기관인 심평원보다는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 이어 "중계 업체의 이익까지 더해진 비용이 발생할 텐데 중장기적으로는 보험료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지적했다. 소비자단체는 또 청구...
"한국 민주주의, 바이러스 감염…경제활력 잃고 외교는 엉망" 2021-05-10 17:35:06
토론회는 진보 진영과 중도, 보수를 아우르는 원로 지식인이 주축이 돼 마련했다. 토론회를 주도한 인물은 김 전 장관과 주대환 제3의길 발행인이다. 김 전 장관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소득주도성장,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 편향된 노동정책 등에 날 선 비판을 해 왔다. 주 발행인은 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
[청년이 말하는 청년정치 ③] "청년 문제 해결 위해선, 청년들의 목소리가 더 커져야" 청년 정당인을 만나다 2021-05-10 17:06:42
세대의 특성을 고려하여 연대나 단결 같은 방식보다는 자유롭게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본다. 청년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박영훈 : 전국대학생위원회에서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그러나 아직 대학생위원회의 존재에 대해 모르는...
실손 청구 전산화 '소비자편의 개선' vs. '병의원에 의무 부당'(종합) 2021-05-10 16:29:39
진보 성향 보건의료단체는 의료계의 논리에 더해 청구 전산화법안이 민간 보험의 공보험 영역 침해라는 근본적 이유로 반대했다. 김준현 건강정책참여연구소 대표는 "보험 청구 간소화를 위한 관련 법안 개정은 궁극적으로 공보험 전산망을 활용한 민간보험 가입자의 정보 집적 및 이를 활용한 상품개발, 관리운영비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