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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주관적 판단이 가격 결정"…오스트리아학파 창시 2013-01-25 17:18:06
나라 경제도 번영한다는 내용의 정치경제학이었다, 19세기 말의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노동문제로 사회주의 운동이 강력해지고 비스마르크의 집권으로 보호무역과 경제 간섭, 복지 정책으로 경제자유는 점차 줄어들었다. 이에 맞서 멩거는 정부 권력의 제한을 설파했다. 가축전염병 예방처럼 부정적인 외부효과를 제거하거나...
첫 여성 대통령 박근혜, 젊은 여성에 인기있는 'i30' 강추 2013-01-25 16:43:54
해치백이다. i30를 시승해보면서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젊은 여성들의 감성을 느껴보시길 바란다. 공감대는 소통의 시작이다. 남성 중심의 자동차 산업에서 고군분투 중인 여성들에게도 힘이 될 것이다.재선에 성공한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캐딜락 애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캐딜락이 지난해 출시한 콤팩트 ...
[오피니언] 실물경제 못따라가는 한국 금융 등 2013-01-25 10:20:16
대한 금융지원을 하라는 정치사회적 압력은 커져만 갔다. 발전방안을 논의할 분위기가 아니었던 듯싶다. 이제는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금융의 발전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10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를 해결해야 하고 저성장 저금리 시대라는 한 번도 겪지 못한 상황에도 대처해야 한다. 그동안 한국의 금융업은...
[시사이슈 찬반토론] 정부 조직 또 바꿔야 할까요 2013-01-25 10:09:13
부대에’ 라는 말이 있듯이 새로운 정치를 위해 불가피한 점이 있다. 반면 엄청난 비용이 들고 업무의 일관성이 떨어지는 등 부작용 역시 무시할 수 없다. 대선이 끝날 때마다 반복되는 정부조직 개편을 둘러싼 찬반 양론을 알아본다. 찬성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새로운 국정 철학을 지닐 수밖에 없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인문학과 경제의 만남] <94> 미국 남북전쟁은 인권문제 때문에 일어났다? 2013-01-25 10:04:27
링컨은 이러한 경제구조로 인한 미국 사회의 문제에 대해 누구보다 명확히 인식하고 있었다. 링컨은 노예제도 문제가 전국적인 문제로 고조된 시점인 1856년 노예제도에 반대하는 입장을 추구하던 공화당에 입당하여 정계에 복귀한다. 링컨은 곧이어 186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는데, 이제 막...
[김용준 총리 후보 지명] "등잔밑 어둡다더니 바로 앞에 두고"… '朴의 신뢰 원칙' 확인 2013-01-24 17:15:38
줄곧 강조한 ‘법치와 원칙이 바로선 사회’를 만드는 데 최우선 과제를 둘 것으로 보인다. 그 역시 “법과 질서가 지배하는 사회로 가야 한다는 게 평소 지론이고 역할이 부여되는 범위 내에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또 박 당선인이 약속한 ‘책임총리제’에 맞게 차기 내각 구성시 어떤 형태로든 인사 제청권을 행사할...
[사설] 무디스가 한국 은행들에 던지는 엄중한 질문 2013-01-24 17:02:10
시장원리에 맞지 않은 국내 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을 신용등급 산정에 반영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한다. 외부 압력에 의한 사회공헌 활동이 결과적으로 은행 수익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보고 신용등급을 정할 때 이를 감안하겠다는 것이다. 무디스는 지난해 말 은행에 보낸 질문지에서 “대출이자와 각종 수수료 인하,...
[다산칼럼] 美 부채한도 증액협상에 쏠린 눈 2013-01-24 16:57:48
처방에 불과하며 보다 과감한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본다. 소위 작은 정부론자는 부채증가 주범인 사회보장지출에 대한 근본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고 있다. 사회보장 시스템에 과다의존하는 사회에서 탈피하려는 가치체계의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보장예산 삭감문제는 오바마와 민주당에는...
[책마을] 백두대간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2013-01-24 16:51:41
나누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성공한 사회운동가에서 정치인, 행정가로 변신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말이다. 백두대간 종주가 뭐기에 이렇게까지 말할까. 《희망을 걷다》는 이에 대한 박 시장의 답이다. 박 시장은 2011년 7월19일 5명의 대원들과 함께 지리산을 출발, 49일 동안 백두대간을 종주했다. 장맛비를 맞고 모기에...
[책마을] 인문학, 삶의 문제 해결해 줄 '만능열쇠'일까? 2013-01-24 16:50:39
좀 아는데 정치는 모릅니다”고 말한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게 보낸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인문학’이란 이름을 붙인 책들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책 제목대로라면 20~30대에는 인문학으로 스펙을 다져야 하고 마흔 살에도 인문학을 만나야 한다. 광고도 인문학으로 해야 하고 주식 투자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