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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역대급참패`…지도부 총사퇴론 등 `후폭풍` 2020-04-16 01:16:32
못 미치는 결과다. 개헌 저지선(100석 이상)만 간신히 지킨 셈이다. 양당 구도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제1야당 지위는 유지하겠지만, 민주당과의 맞대결에서 무릎을 꿇은 채 과반을 내주게 됐다. 범여권이 약 180석을 확보할 경우 국회 주도권을 완전히 넘긴 채로 4년 내내 끌려다닐 수밖에 없다. 통합당은 총선 참패의...
[홍영식의 정치판] 투표함 열리면 이들의 운명도 결정된다 2020-04-14 16:05:13
당의 대주주인 친문(친문재인)세력들도 이 위원장 지지로 쏠릴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황 대표가 이길 땐 통합당은 명실상부한 친황(친황교안)체제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2월 대표 취임 이후 그에게 끊임없이 제기돼 온 리더십 문제도 극복할 수 있다. 여당의 김부겸(대구 수성을), 김두관(경남 양산을),...
황교안 큰 절 "윤석열 쫒겨나고 조국 부활할 것" 2020-04-14 16:01:49
사회주의와 연방제 통일을 가슴에 품었던 세력이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개헌까지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 시점에서 문재인 정권 지난 3년을 냉정히 돌아봐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대통령 임기 절반 만에 경제는 이미 반쪽이 됐다. 남은 절반을 또 이렇게 보낸다면 우리 경제의 남은 반...
황교안 "여당 180석 얻으면 조국 부부 미소지으며 부활할 것" 2020-04-14 10:59:10
했다. 이어 "사회주의와 연방제 통일을 가슴에 품었던 세력이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개헌까지 시도할 것"이라며 "민주노총, 전교조, 편향적 시민단체들이 완장을 차고 득세하는 세상이 온다"고 했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지난 3년을 냉정히 돌아봐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김영선의 'ASEAN 톺아보기' (40)] 두테르테와 필리핀 가문정치 2020-04-13 17:19:42
단임 대통령제로 개헌하고 정당정치 및 지방자치 활성화 등 절차적 민주화 조치를 도입했다. 특히 유력 가문들의 세습적 지배를 타파하기 위해 헌법조항에 ‘정치가문(political dynasty) 금지’를 명시하고 상·하원 의원의 연임을 제한했다(6년 임기의 상원의원은 2회, 3년 임기의 하원의원은 3회까지...
손학규, 비례대표 순번 파동에 머리 숙여…"국민과 당에 죄송" 2020-03-31 13:41:35
대표되는 신적폐세력에 갇힌 그들은 그들이 저지른 실정과 위선으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우리에게도 정치 구조를 바꿀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필요하다. 중도개혁의 대표정당, 민생당이 바로 그 게임 체인저"라며 "나와 민생당은 총선...
김문수 "미래통합당, 선거연대 위한 논의기구 출범하자" [라이브24] 2020-02-26 09:04:35
됐다"고 했다. 그는 "현 정권은 사회주의 개헌안을 발의하지 않았는가"라며 "그런데 이 시점에서 개헌을 주장하는 것은 총선 후 더불어민주당과 야합해서 개헌을 추진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낳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런 걱정들을 하던 차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연락을...
[송종현의 논점과 관점] 민주당의 위험한 부동산 정치 2020-02-18 18:34:08
결과를 통해 만들어진 정치 지형 속에서 토지공개념이 포함된 개헌 논의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도 했다. 여당 원내대표가 반시장적 경제철학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토지공개념을 들고나온 것도 걱정스럽지만 “총선 결과에 따라 정책 방향을 결정하자”고 강변한 것은 충격적이다....
분당 5개월 만에 다시 통합 추진하는 평화당과 대안신당…정치 희화화 우려 2020-01-30 15:21:28
한다면 제 세력이 함께 모여 개혁의 제3축으로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경환 대안신당 대표는 정동영 대표가 분열에 대한 반성과 개혁 야당, 분권형 개헌 등을 골자로 한 '통합 3원칙'을 제시한 것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여권 인사들 '저격'한 김형오… "586 운동권은 퇴출돼야" 2020-01-27 17:36:57
예상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회주의, 전체주의 개헌을 막기 위한 '개헌저지선(300석 기준 101석)'을 국민들에게 호소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세번째 위협 세력으로 국론 분열이란 기준을 제시했다. 그는 "지도자가 되면 안 될 사람들이 지도자가 돼서 뻔뻔스러운 작태를 보이고 있다. 국론 분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