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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동산 시장 안정시킬 '큰 그림' 빨리 공개해야 2018-01-16 17:46:02
그림을 갖고 있지만 일기 쓰듯 대책을 발표하지는 않겠다”고 했다. 설익은 대책으로 시장을 자극하기보다는 정밀 진단 후 종합대책을 내놓겠다는 얘기일 것이다. 정책 효과와 신뢰성 확보 측면에서 바람직한 방향이다. 하지만 정부가 적절한 시기에 구체적인 조치들을 내놓더라도, 시장을 안정시킬 ‘전체적인...
청와대 "집값 추가대책에 신중… 전체적인 그림 갖고 있다" 2018-01-15 20:28:35
패턴이었다”며 “관계 부처가 전체적인 그림을 가지고 있지만 (부동산 가격이) 좀 오른다고 해서 일기 쓰듯 대책을 발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문재인 대통령은 당초 이날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부동산시장 관련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발언 자체를 생략했다. 청와대 관계...
청와대 "부동산 대책 신중히 접근해야…전체적인 그림 있어" 2018-01-15 18:38:01
언급하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여유 있게 현상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 차원의 추가적인 부동산 대책을 검토하지 않는 것인가'라는 물음에 "관계 수석실에서는 전체적인 그림을 가지고 있겠으나 그때그때 (집값이) 조금 오른다고 해서 일기 쓰듯 대책을 발표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책마을] 잊혀진 프랑스 '검은 영웅'… 삼총사·몽테크리스토로 부활 2018-01-11 18:47:30
뒤마(그림)의 극적인 삶을 재구성한 책이다. 서한, 일기, 회고록, 필사본, 신문 스크랩, 전장 보고서 등 방대한 문헌 및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소설을 읽는 듯한 스토리텔링에다 프랑스 혁명사의 어두운 모습까지 담아내 2013년 퓰리처상(자서전·전기 부문)을 받은 작품이다.1762년 프랑스 식민지였던 카리브해의...
쉼표 뒤 한 걸음 딛게 하는 에세이 '생각 라테' 2018-01-10 15:54:15
각각의 짧은 글들은 1월부터 12월까지 일기 형식으로 정리됐다. 작가는 새해 첫날 지난해의 달력을 떼어내며 여러 사람과 마주한 밥상을 떠올리고 올 한 해는 사람들을 더 사랑하고 정성 들인 음식을 나눠야겠다는 다짐을 새해 소망으로 빌어본다. 이 책의 글들은 작가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호흡을 가다듬으며 지난날과...
[아동신간] 와우의 첫 책·크로노스 수학탐험대 2018-01-04 18:26:19
글. 안소민 그림. 날마다 '처음'을 만나게 되는 아이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그림책이다. 아이가 태어나 처음 겪은 특별한 일들을 육아일기와 성장앨범을 묶어놓은 듯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담았다. "네가 처음 몸을 뒤집은 날, 네가 처음 일어서서 두 발로 걸은 날, 네가 처음 "엄마"라고 말한 날, 네가 처음...
[신간] 도쿄의 밤은 빨리 찾아온다·하루키 월드 2018-01-04 17:37:31
민음사. 356쪽. 1만5천800원. ▲ 농부 이재관의 그림일기 = 현대중공업 노동자로 일하다가 전남 곡성 시골마을로 귀농해 살고 있는 이재관 씨가 자신의 글과 그림을 엮어 낸 책이다. 책의 왼쪽 장에 글 일기 114개, 오른쪽에 그림일기 116개를 실었다. 농사짓는 이야기, 마을 이웃들과 지내는 이야기, 나무와 꽃 이야기,...
"박회수 초상은 1833년 작품…조선인 그려진 최고 유화" 2017-12-31 14:24:39
가운데 서양인이 그린 것으로는 유일하게 전하는 그림이자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유화 초상"이라고 강조했다. 반남박씨 경주공 종가가 소장해오다 지난 2011년 대전시립미술관에 기탁한 이 그림은 가로 52.8㎝, 세로 70.4㎝ 크기로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비단이나 종이를 발라 족자로 만든 뒤 말아서 보관하는 조선...
[저자와 함께 책 속으로] "수녀복 단추 달 때 행복… 평범한 것에 사랑의 옷 입혔죠" 2017-12-21 17:23:25
쓴 일기 140여 편을 담았다. 수녀는 “평범한 것에도 늘 새로운 사랑의 옷을 입혀 살아보자는 뜻을 담은 글들”이라고 설명했다.일상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과 온갖 사물들이 소재로 쓰인 글에는 이해인 수녀만의 ‘소박한 감사함’이 듬뿍 묻어 있다. 떨어진 수도복 단추 두 개를 달며 느끼는 소소한...
이해인 수녀 "수도생활 50년 돌아보면 행복해요" 2017-12-19 17:18:33
속에서 160권 가까운 일기랄까, 노트가 있는데, 짬짬이 몇 줄이라도 쓰다 보니까 뭐라도 허투루 넘기지 않고 사색해서 저금하듯이 생각의 조각들을 노트나 기억 속에 넣었다가 누가 글을 써 달라고 하면 빼서 쓰곤 합니다. 이런 게 글을 쓰는 원천이 되겠죠. 부모한테서 물려받은 약간의 재능이라면 재능도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