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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습격에 '화들짝'…아들 구하려 맨손 사투 벌인 여성 2022-09-07 22:20:00
사투를 벌였고, 비명을 듣고 달려온 마을 주민들이 합세해 호랑이를 쫓아냈다. 아기는 호랑이에게 물려 머리와 등을 다쳤지만 A씨의 사투 덕에 목숨을 건졌다. A씨는 폐에 구멍이 나고 복부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랑이는 인근 보호구역에서 탈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인도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전했다....
[고두현의 아침 시편] 첫사랑 연인과 이별한 김소월은… 2022-09-02 06:20:01
아름다운 마을이었습니다. 옥녀봉에서 만나 풀피리 불던 소녀할아버지가 개설한 독서당에서 한문을 공부한 그는 곧 남산소학교에 입학했지요. 같은 반 동네 소녀 오순과 친하게 된 뒤로는 옥녀봉 냉천터에서 자주 만나곤 했습니다. 바위에 올라 함께 피리를 불거나 노래를 불렀고 숲 사이의 시냇가를 거닐기도 했죠. 어릴...
사막의 꽃이 핀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동심으로 돌아간 카페 명월국민학교…웨딩촬영 성지 성이시돌 목장 2022-09-01 17:42:06
쥐와 뱀이 못 넘어오도록 하나둘 심었더니 어느새 마을 전체가 선인장 마을이 됐다. ▷명월국민학교=제주시 한림읍 명월로 48 아이들의 웃음이 끊긴 작은 학교, 폐교로 불리던 이곳이 작은 카페가 됐다. 명월국민학교는 문을 닫은 지 30년이 넘었다. 제주시의 무상 임대를 통해 2018년 9월 빈티지 감성이 물씬 나는 카페로...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무척 더웠고, 가물었다. 그리고 큰 산불이 났다" 2022-08-26 08:02:14
월평균의 16%에 그쳤다. 구르게 씨를 만난 숲에서 차를 타고 5분 정도 가면 나오는 마을 기요 초입에서는 질 파냐(60) 씨가 웃통을 벗어젖힌 채 염소들이 풀을 뜯어 먹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파냐 씨는 산불이 나기 전에는 염소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집 앞에 풀어놓고 풀을 뜯어 먹게 했는데, 산불이 나고...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프랑스 '최고의 숲' 할퀸 '괴물 산불' 2022-08-26 08:02:12
덱셉시옹'(Foret d'Exception)으로 불린다. '최고의 숲', '특별히 빼어난 숲'이라는 뜻이다. 1961년 이래 최악의 가뭄 속에 난 산불은 좀처럼 꺼지지 않았다. 한 소방당국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를 '괴물 같은 산불'이라고 불렀다. 랑디라, 기요 옆에 붙은 생마녜, 오스탱스 등은...
착한 소비로 혜택 받아볼까…'ESG 카드' 주목 2022-08-25 15:09:29
3만원)가 적립된다. 올가홀푸드와 바이홀가, 초록마을 등 친환경 식품 전문 브랜드와 SSG닷컴, 쿠팡의 친환경 포장 배송몰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5%가 포인트로 쌓인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는 것이다. 이 상품에는 기부 프로그램도 담겼다. 고객이 카드 이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여름엔 38℃까지…동토 시베리아 숲 삼킨 산불 2022-08-24 08:02:11
중 하나다. 고르니의 뱌스큐욜 마을은 이 산불로 없어질 뻔했다. 야쿠츠크에서 280㎞ 떨어진 인구 703명(296가구)의 이 마을에선 작년 8월 거센 바람을 타고 넘어온 산불이 덮쳐 주택 34채가 소실되는 피해가 났다. 인구 밀도가 낮은 시베리아에서 집 수십 채가 산불로 피해를 보는 일은 매우 드물다. 작년 전세계적으로...
브라질 아마존 침입한 불법업자, 원주민 공격 급증 2022-08-18 10:42:12
입지와 잔인성을 강화했다"며 원주민 마을을 공격하는 데 중화기를 점점 더 사용한다고 지적했다. 베네수엘라와 가까운 야노마미 원주민 보호구역에 2만 명이 넘는 불법 채금업자가 있으며, 이들 침입자는 어린이도 예외를 두지 않은 채 원주민 사회를 무장 공격해 공포와 죽음의 분위기를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급증한...
KCC, 5년째 '저층주거 개선' 사업 2022-08-16 18:02:42
등 복지기관과 ‘2022년 온(溫)동네 숲으로’ 업무 협약(사진)을 맺고 도봉동 안골마을의 저층 주거지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KCC는 1억5000만원 상당의 친환경 페인트, 창호, 보온 단열재 등을 안골마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자사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를 활용해 마을...
KCC, 저층주거지 환경 개선 사업 5년째 이어가 2022-08-16 13:03:11
‘숲으로’를 활용해 마을 분위기를 환하게 바꿔줄 벽화를 그린다. 태양열 가로등을 설치하고 안락의자를 비치하는 등 환경 개선 작업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온 숲 큰마음 어린이식당’,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노래하는 ‘시니어 중창단’, 주민들이 친환경 재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