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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 왜 하죠' 현수막 달면 징역 2년…헌법 위에 선거법 2021-03-26 17:28:29
목소리는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제기돼왔다. 2019년 참여연대는 “정치적 침묵을 강요하는 선거법을 개정하라”며 관련 토론회를 열었다. 하지만 국회는 물론 선관위조차 적극적인 개정 작업에 나서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논란이 거듭되자 선관위는 26일 “국민의 법 감정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보궐선거 왜 하죠?' 현수막 최대 징역 2년…선관위, '뒷북' 개정 나선다 2021-03-26 16:31:47
목소리는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제기돼왔다. 2019년 참여연대는 “정치적 침묵을 강요하는 선거법을 개정하라”며 관련 토론회를 열었다. 하지만 국회는 물론 선관위조차 적극적인 개정 작업에 나서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논란이 거듭되자 선관위는 26일 “국민의 법 감정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읽고, 소통하고, 연대하는’ 고려대 생활도서관 2021-03-25 18:33:29
투쟁의 시작이자, 현재는 진보와 소통의 상징이 되는 특별한 공간인 생활도서관의 운영위원 임현서 씨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생활도서관은 어떻게 운영되나 “다양한 시선을 함께 논의해 도서를 구매하고 대여해 주는 도서 업무와 학내 단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학생 자치 자료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기록물...
'조국흑서' 김경율 "윤석열이 반사체?…문 대통령이야말로" 2021-03-24 22:53:45
맡고 있다. 김경율 회계사는 시민단체 참여연대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대표적인 진보 진영 인사로 분류됐던 활동가다. 하지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당시 정부·여당을 비판하며 '조국흑서' 공동 집필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김경율 회계사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이나 기타 사정기관, 경찰 등 공권력이 다...
'조국흑서' 김경율, 국민의힘 초선들 만나 'LH 사태' 논한다 2021-03-23 17:56:08
연대에서 활동하며 진보 진영 인사로 분류됐었다. 초선 의원들은 전통적인 보수 지지자들은 물론 중도 성향 유권자들도 '반문(문재인)연대' 아래 모일 수 있게 당이 변해야 한단 입장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앞서 또 다른 '조국 흑서' 저자인 서민 단국대 교수를 지난해 초청해 강연을 들은 바...
'집권 4년차' 文, LH 사태에 "부동산 적폐청산은 못했다" 2021-03-15 16:28:14
멘탈이 대단하다"고 비꼬았다. 한편 한국청년연대, 청년진보당 등 진보 성향 청년단체들은 이날 저녁 LH와 정부를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다. 이들은 서울 선릉로 LH 서울본부 정문 앞에서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LH 해체 및 정부 전수조사 등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다시읽는 명저] "분업은 생산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의 질적 발전에도 필수" 2021-03-15 09:01:23
진보하지만, 기술자는 퇴보할 것”이라며 우려를 보탰다. 뒤르켐은 “사회분업이 반드시 분열과 비일관성을 낳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구성원 간 경제적·정서적 상호 의존을 강화시켜 사회연대와 통합을 낳는다고 봤다. “분업의 기능은 경제적이기보다 사회적”이라며 사회적·도덕적 시각에서 광범위하게...
[책마을] 국가(國歌)논쟁, 우리만의 이야기가 아니었네 2021-03-11 17:48:33
묶어주는 힘이 있었지만, 개인주의가 대두되고 연대의식이 옅어지자 국가의 위상이 떨어졌다는 것.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그는 《국가가 위기다》에서 각국의 국가 제정 경위와 전파 배경, 국가를 둘러싼 논쟁을 망라한다. 한국을 비롯해 67개국의 노래를 다뤘다. 그는 “지난 두 세기 동안 전쟁과 해방, 독립이란 역사 속...
송호근 "文 정권은 운동권 정치…경제정책 초등학생 수준" 2021-03-10 12:41:23
“경제는 보수, 사회는 진보”라며 “좌파와 진보 사이에서 진자(振子) 운동한다”고 답하는 지식인, 그러면서 정치·경제·사회 저서 40여편을 남긴 사회학자. 그는 지난달 문재인 정부 4년의 평가를 담은 『정의보다 더 소중한 것』(나남출판)을 펴냈다. 지난 9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사옥에서 만난 그가 정권에...
법외노조 벗은 전교조…올 계획은 '국보법 폐지' 2021-03-03 17:41:42
알려지면서 진보 성향 교육단체·교육감들에 대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인 국민희망교육연대는 지난 2일 “특정 정파와 이념적 시각이 담겨 정부 홍보물이라는 지적을 받으며 논란이 되는 도서를 어린 학생에게 배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해당 도서 배포는 학교를 정치화하려는 의도로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