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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불 켜고 우라늄 싹쓸이하는 중국…"곧 엄청난 혼란 온다" 2023-12-11 10:57:03
통제하는 러시아산 핵연료에 대한 서방의 의존도 문제를 가중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리벤베르크는 "서방 기업들이 러시아로부터 독립된 우라늄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5년 가량이 걸린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에 중국까지 가세한 상황에서 만약 러시아가 서방에 대한 핵연료 공급을 중단한다면 엄청난 혼란에 직면하게...
'킬러규제' 혁파 법안 60%, 국회에 막혔다 2023-12-10 18:12:22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요구해왔다. 사용후 핵연료를 영구 저장할 수 있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을 짓기 위한 특별법도 여야가 이견을 보이면서 자동 폐기될 위기에 놓였다. 정부는 2030년부터 한빛 원전을 시작으로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이 차례로 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준위 방폐장 건설이 통상 37년 걸린...
커지는 '트럼프 2기 리스크'…한국의 외교적 대응은 2023-12-06 10:34:10
생산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금하는 한·미원자력협정을 수정하거나 파기해야 하는데 이는 초기단계의 행위라 하더라도 한미동맹의 심각한 균열이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에 해당된다. 에스퍼 전 국방장관은 WP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군(軍) 최고사령관이 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처럼 미국...
원안위 "월성원전 차수구조물 내년 3월 복구…부지 감시도 강화" 2023-12-05 15:11:00
것을 권고했다. 원안위는 우선 월성 1호기 사용후핵연료저장조(SFB)에서 누수를 일으킨 차수막과 차수구조물은 내년 3월까지 공사를 진행해 손상을 복구하고, 이 과정에서 나오는 물은 수집해 방사능 분석 후 처리하기로 했다. 또 저장조의 누수 자체를 막기 위해 사용후핵연료를 건식 저장시설로 옮기는 작업을 2025년 7월...
루마니아 "韓, 체르나보다 3·4호기 건설사업 적극 참여해달라" 2023-12-03 11:00:01
핵연료 협력, 제3국 공동진출 등의 원전 협력을 확대하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 차관은 정부의 무탄소 에너지(CFE) 이니셔티브 홍보에 나섰다. 강 차관은 디테 쥴 요르겐센 EU 에너지 총국장과의 면담에서 한국의 CFE 이니셔티브를 소개하면서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뿐만...
쿠데타에 미국도 초긴장…15년 만에 기록쓴 '옐로케이크' [바이 아메리카] 2023-11-26 07:00:00
핵연료에서 2차 가공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렇게 가동을 연장해도 3년 뒤 수요를 맞추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합니다. 이 여파로 우라늄 채굴, 개발 업체 몸값이 뛰면서 상장 기업인 캐나다 카메코 주가도 올해 토론토 증권거래소 기준 주당 55달러로 사상 최고가, 뉴욕증시 기준 연준 최고치에 올라겄습니다. 카메코는...
[사설] 예산 삭감·방폐장 특별법 몽니…민주당의 탈원전 시즌2 2023-11-23 18:07:41
후 핵연료를 저장할 영구 처분장과 중간 저장시설, 원전 부지 내 건식 저장시설 건설 및 지역 주민 지원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쟁점은 시설 규모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을 뒷받침할 수준은 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기존 원전의 설계 수명에 맞는 수준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민주당의...
고준위방폐물법 상임위 처리 불발…與野 지도부가 결론낸다 2023-11-22 18:17:43
여야가 사용후 핵연료 등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영구 저장시설을 짓기 위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을 해당 상임위원회가 아니라 양당 원내지도부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소위 안건으로 올라온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
고준위방폐물법 상임위 처리 불발…"화장실없는 아파트 건설?" 2023-11-22 15:24:07
사용후 핵연료를 원전 외부에 저장하거나 영구적으로 처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지 못한다. 이에 핵폐기물 발생량 전체를 원전 부지 내에 임시로 저장하고 있다. 문제는 지난 2월 기준으로 한빛, 한울, 고리 등 다수 원전에서 10년 내 핵폐기물 임시 저장량이 포화 수준에 이른다는 점이다. 월성(2037년), 신월성(2042년),...
한국-영국, 원전 협력 4년만에 재개…영국 시장진출 '속도' 2023-11-21 22:00:01
강점이 있고, 영국은 원전해체, 핵연료 분야에 경쟁력이 있어 상호보완적 협력이 가능하다. 이번 합의는 지난 2019년 한전의 영국 신규원전 사업(무어사이드) 인수 불발 이후 4년여 만에 신규원전 관련 협의재개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양국은 원전산업대화체, 에너지 장관회담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