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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장에 편승해 개혁법안 다 폐기하면 뭘 먹고 사나 2016-11-27 18:08:36
뻔한 증세와 기업규제 관련 법안은 무더기로 통과될 판이다. 야당이 정치광장을 장악하면서 좌경적 경제정책은 선이요, 자유시장 경제정책은 전부 악이라는 일대 캠페인이 벌어지는 우려스러운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야당이 개혁법안들을 무산시키고 있는 것을 보면 아예 경제를 죽이자고 작정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야당천하' 국회…면세점 특허 10년 연장·서비스법 결국 무산 2016-11-26 03:46:40
면세점 선정 과정에 의혹이 일고 있는 만큼 법안을 처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세점업계는 5년 시한부 면허로 다시 돌아가 업계 혼란이 불가피해졌다고 우려했다.◆서비스발전법도 물 건너가기재위는 이날 서비스발전법에 대해서도 여야 간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기재위 관계자는 “다음달 9일까지인 정기국회 내 ...
"민영화 날개 단 우리은행, 내년 지주사 복귀" 2016-11-14 17:37:12
분명히 했다.이 행장은 “민영화 이후 새 과점주주가 추천하는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구성될 이사회를 통해 은행장 선임을 포함한 모범적인 은행지배구조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며 “제2의 창업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우리은행의 역사에 새로운 발자취를 남겨 보자”고 당부했다.그는 “최근...
[한경 단독 인터뷰] 모리츠 회장 "한국기업, 자신감 결여가 성장성 더 떨어뜨렸다" 2016-11-08 18:10:12
소비재산업 m&a 물건(기업)들이 적지 않다. 공기업 민영화가 이뤄지고 있는 동남아에도 좋은 잠재 매물이 많다. 중국 역시 좋은 투자 기회를 가진 지역이다. 국가 통계나 기업 자료 등이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그렇다고 포기하기에는 아까운 시장이다.”▷m&a 성공의 최대 변수는.“좋은 파트너를 잡고 현지...
산은 혁신위원장 "혁신의 대전제는 추가 세금투입 안된다는 것" 2016-10-31 11:52:45
통한 민간자본의 유치를 주장했다. 이건 민영화와는 관계없다. 정부의 감독으로는 불충분하고, 시장 감시가 필요하다고 봐서 IPO를 제안했다. 이 부분은 앞으로 사회적으로 타당성을 논의할 당위성이 있다. 자본시장 규제라는 것이 산은에 추가로필요하다. 또 외부적 요인을 보자면 산은이 조선업을 구조조정하는 과정에서...
[시론] 기업 주도 구조조정 원칙 확고히 해야 2016-10-03 17:42:19
사업개편을 돕기 위해 ‘기업활력제고법’의 적용대상을 더욱 과감히 확대할 필요도 있다.기업과 정부뿐 아니라 노사 간 고통분담 원칙 역시 매우 중요하다. 고용불안을 최소화하면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고임금구조 개혁이다. 중국제품이 두려운 것은 저임금에 의한 높은 가격경쟁력 때문이다....
`비정상회담` 스위스 수돗물은 파는 물보다 맛있다? 때 아닌 `물 맛 배틀` 2016-09-27 00:00:01
`민영화`를 둘러싼 날선 토론을 벌였다. 이어 멤버들은 대표적인 필수 공공재인 `수돗물`에 대한 인식도 공유했다. 알렉스는 "스위스에서는 수돗물을 먹는 게 당연한데다 파는 물 보다도 맛이 좋다!"며 `물 맛 자랑`에 나섰다. 이에 마크도 "뉴욕 수돗물은 미국에서도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말해 멤버들간의 `물 맛` 자랑...
철도파업 장기화 때 대체인력 투입 문제없나 2016-09-26 11:38:23
"법령에 근거한 필수유지업무 지명자는 근무하고 비지명자가 파업에 참여한다"며 "5개 지방본부와 137개 지부, 1만8천여명의 조합원 중 필수유지 근무자를 제외한 파업참여 조합원 수는 1만2천여명으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합원 중 6천여명을 현장에 남기고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밝혔다. 노조는...
정치 리스크에 발목…경제정책·법안 줄줄이 표류 우려 2016-09-04 06:01:05
여소야대로 짜여진 20대 국회로 넘어오면서 노동개혁 법안의 앞날은 한층 험난해진 모양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정부는 국회 논의 상황을 주시하고 국회를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법도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서비스법은 18대 국회 때인 2011년 12월...
한국투자 "우리은행 매각안 주가에 긍정적" 2016-08-23 08:28:07
전날 과점주주 매각 방식 채택을 골자로하는 우리은행 민영화 방안을 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방안의 핵심은 우리은행이 과점주주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예금보험공사 보유 지분 48.09%(콜옵션 이행용 2.97% 제외) 중 30% 내외를 4∼8%씩 쪼개 파는것이다. 4% 이상의 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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