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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이재용 선처해 달라" 잇따라 탄원…삼성은 노심초사(종합) 2021-01-17 14:27:26
재구속과 집행유예의 갈림길에 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30일 이 부회장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상태다. 삼성은 지난 결심공판에 이어 이날도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 부회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 준법 경영을 강화하고 미래 신사업 투자 등에 본격적으로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김근식 "노들섬에 고층아파트 짓고 저렴하게 분양할 것" [서울시장 후보 인터뷰] 2021-01-14 14:28:14
주민자치위원회다. 위원회들을 주민자치회로 바꿨다. 수만 늘려놓은 것. 그래놓고 각 동마다 자문관, 시민단체 활동가 출신 자리를 만들었다. 그런식으로 일자리만 만들어 놨다. 그대로 보존해서 재건축 못하게 해놓고, 서울시가 구매해서 리모델링해서 시민단체 사무실로 준다. 이런일이 부지기수였다. 협동조합 많이...
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 금융당국 심사 늦어질 듯 2021-01-13 11:07:30
최근 대주주인 미래에셋대우[006800]가 '외국환거래법상 신고 의무 위반' 논란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본허가 심사가 지연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래에셋대우가 지난 11일 네이버파이낸셜 보통주 10만9천500주를 전환우선주로 변경해 의결권이 있는 주식 지분율을 17.66%에서 9.5%로 낮춘 만큼...
카카오페이 또 '보류'…적격성 심사에 발목잡힌 마이데이터 사업 2021-01-12 16:58:24
빚었다. 네이버파이낸셜 지분 17.66%를 보유했던 미래에셋대우가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미래에셋대우가 지난 11일 보통주를 전환우선주(CPS)로 1 대 1 교환하는 방식을 통해 지분율을 9.5%로 끌어내리면서 심사 중단 요건을 간신히 피했다. 관련 없는 이유로 심사 중단은...
네이버, 금융혁신사업 `마이데이터` 진출 암초 2021-01-08 11:13:51
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 허가를 받은 바 있다. 금융 당국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의 2대 주주(지분율 17.8%)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초 100억여원을 외환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채 해외에 투자했다가 지난해 하반기에 당국의 지적을 받았다. 외국환거래법에 따르면 10억원 초과액을 외환 당국에 신고하지...
이낙연 "코스피 3000 반가워…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열렸다" 2021-01-08 10:31:31
한국판 뉴딜 성공, 미래 산업 육성, 금융혁신, 규제 혁파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코로나 양극화' 시대라며 "분배개선, 공정경제 정착, 사회 안전망 확대 등으로 서민을 지탱하고 중산층을 복원해야 한다"고 아울러 덧붙였다. 이낙연 대표는 또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 예정인...
'블로거와 스캔들' 강용석, 김병욱 성폭행 폭로하며 "문란하다" 2021-01-07 17:11:07
2018년 10월은 김병욱 의원이 이학재 바른미래당 의원 보좌관 시절이었던 때다. 가세연은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김천에서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를 하고, 경상북도 감사를 위해 안동의 한 호텔로 미리 이동했다"며 "(국정감사를 앞두고) 경북도청이 저녁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 술자리에서...
가세연 "김병욱 성폭행 터트린 이유? 민주당, 선거에 이용 못하게" 2021-01-07 09:50:36
바른미래당 이학재 의원 보좌관을 하던 때 일어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가세연은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2018년 10월15일 김천에서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를 하고, 경상북도 감사를 위해 안동의 한 호텔로 미리 이동했다"며 "(국정감사를 앞두고) 경북도청이 저녁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
검찰, 나경원 '부동산 헐값 임대' 의혹 불기소 처분 2021-01-06 18:19:11
검찰이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부친이 받는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변필건 부장검사)는 지난달 31일 배임 혐의에 대해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2019년11월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나 전 의원이 홍신학원 이사장인...
4년간 혹독한 대가 치른 삼성…이제 이재용 놓아줘야 할 때 2020-12-30 21:24:35
준법감시 기구인 ‘삼성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했다. 지난 5월엔 이 부회장이 직접 국민 앞에 머리를 숙이며 과거와의 단절을 선언했다. 그는 “자녀들에게 삼성의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뇌물 공여였다”는 주장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이 부회장의 죄가 없어지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