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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PF사업장 '심폐소생'…9조원 추가 투입해 대출·보증 2024-03-27 18:15:22
조기 정상화를 유도하고 부실로 부동산 공급에 차질을 빚는 사태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한 조치다. 27일 금융위원회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취약부문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PF 사업장 보증 공급을 기존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했다....
"비행 중인데 활주로 뜯어고치라니"…워런 버핏의 '울분'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4-03-27 08:37:01
역대급 산불에서 전력계통(전력망 Grid) 관리 부실 책임을 지고 있다. 버핏은 연례 보고서에서 당시 산불로 인한 퍼시픽코프의 예상 손실 추정치를 기존 4억달러에서 24억달러로 대폭 상향했다."도대체 얼마나 더 돈을 들여야 하나"…버핏의 토로그는 "퍼시픽코프는 이미 7억3500만달러 합의금을 지급하고 망 관리 비용으로...
'수출 8조' 한미약품의 시련…가족전쟁 시작은 상속세였다 2024-03-26 18:45:01
방식은 주요 출자자인 MG새마을금고가 작년 7월 부실 논란으로 ‘뱅크런’ 사태를 맞으며 무산됐다. 라데팡스는 친분이 있던 OCI그룹을 모녀에게 소개했고 한미사이언스와 OCI 간 통합을 추진했다. 송 회장은 이우현 OCI그룹 회장의 모친 김경자 송암문화재단 이사장과 오랜 기간 가깝게 지내면서 신뢰를 쌓은 관계다. OC...
"티빙, 중계권 넘겨라"…초유의 사태에 야구팬들 '폭발' 2024-03-26 15:55:54
팀마다 2연전을 치렀지만 초유의 중계 중단 사태까지 터지면서다. 티빙이 공개한 프로야구 쇼츠 댓글 중에는 "중계영상을 그대로 따오지 말고 편집점을 제대로 잡아라"라거나 "오디오를 별도 편집해 붙여라"라는 등의 혹평과 주문까지 이어지고 있다. 티빙은 앞서 시범경기 때 이미 부실 중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하이라...
위기론 입 연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사실 아냐…투자금 회수 최우선" 2024-03-26 06:00:00
위해 자문사 선정 절차에 나섰지만, 태영건설 사태와 해외 부동산 펀드 이슈 등 현안이 남아 있는 만큼 당분간 지분 매각을 보류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손 씨가 외부 자문기관에 지분 매각 관련 문의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시장과 회사 사정을 고려해 당분간 회사의 안정적인 경영에 집중하는 데 합의했다"며 "조...
[취재수첩] PF 구조조정 채찍만이 능사 아니다 2024-03-25 17:46:50
바뀌었기 때문이다. 2022년 레고랜드 사태 이후 PF 부실 우려가 커지자 금융당국은 대주단 협약 등을 통해 부실을 눌러왔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작년 말 태영건설 사태부터다. 당국자들의 입에서 ‘옥석 가리기’라는 단어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사업성이 없는 사업장은 자산 매각과 경·공매를 통해 신속히...
ELS 등 판매제도 전반 뜯어고친다…"성과지표 고객수익률 연동" 2024-03-24 06:07:00
한다"면서 "앞서 사모펀드, DLF 사태 때도 금융사의 이익에 따라 쏠림현상이 일어난 게 가장 큰 문제였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판매사의 이익이 중심이 아니라 고객의 이익을 중심에 두고 맞는 상품을 팔고, 마지막에 그 고객이 상품을 돌려받았을 때 얼마가 남느냐로 평가해야 한다"면서 "예를 들면 지점 단위로 고객에...
신동승 "장기투자 문화 만들려면…기업에 확실한 보상줘야" [한국증시 2.0: K프리미엄으로⑥] 2024-03-23 07:00:01
사모펀드 데이터도 취합된다면 사모펀드 부실 사태 등과 같이 문제가 될 수 있는 대목들을 미리 잡아낼 수 있다. 거짓된 설명자료로 돈을 끌어모았다가 못 돌려줬던 '라임 사태'와 같은 일이 반복되어선 안된다. 제도를 손질해 펀드평가사만큼은 공모펀드든 사모펀드든 모집형태와 무관하게 모든 운용사의 데이터에...
적자 5천억 넘어선 저축은행…안전한가요? [슬기로운 금융생활] 2024-03-23 07:00:00
저축은행업계는 대규모 구조조정 사태 이후 2015년부터 8년간 흑자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고금리 여파가 덮치며서 9년만에 적자를 냈습니다. 저축은행 수익성이 심각하게 떨어진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대손충당금 적립이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손충당금은 만약의 부실에...
'충당금 덫'에 걸린 저축은행, 9년 만에 적자 2024-03-22 18:49:26
저축은행 사태와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보는 가장 큰 이유는 건전성 지표가 양호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저축은행 연체율은 6.55%인데, 저축은행 사태 당시 연체율은 25.1%에 달했다. 전체 여신 가운데 석 달 이상 연체된 부실 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7.7%로, 과거(27.0%)와 비교하면 4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