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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이용자 75% "월 주택 관리비 비싸다" 2023-11-13 09:38:02
하위법령 개정안을 다음 달 18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공인중개사는 소형주택 관리비로 묶인 세부 항목(일반관리비·전기료·수신료 등)을 중개의뢰인에게 설명해야 한다. 또 내달 14일부터는 관리비 공개 대상 범위가 기존 100가구 이상에서 50가구 이상으로 확대된다. lucid@yna.co.kr (끝) <저작권자(c)...
'거래량 역대최소' 빌라의 수난시대…아파트 전셋값 자극 우려도 2023-11-13 06:35:00
해온 빌라의 '수난시대'다. 다세대·다가구를 중심으로 한 전세사기와 역전세난으로 빌라 기피 현상이 길어지고 있다. 서울 빌라 전월세 월간 거래량은 35개월 만에 최소치로 떨어졌고, 올해 들어 매매 거래량은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 올해 빌라 매매거래, 처음 10만호 아래로 떨어질듯 13일...
"집 보러 오는 사람이 없어요"…로열층 급매도 안 팔린다 2023-11-11 10:57:17
월세 찾는 사람은 비슷한 거 같은데 매수는 문의 자체가 없습니다. 로열동·로열층도 급매조차 팔기 어려운 상황이에요"(마포구 성산동 A 공인 관계자) 고금리 장기화, 경기 침체 우려 등이 부동산 시장의 뇌관이 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대출금리 인상으로 금융 부담이 커진 실수요자와...
1인가구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홍대' 2023-11-09 17:51:27
기준 보증금 200만원에 월세 110만원 수준이다. 관리비와 공용시설 이용료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외국인 고객이 절반 이상인 장기 객실은 빈방이 없는 상태다. 지상 2층은 공용 오피스와 멤버십 라운지로 꾸몄다. 지하 1층엔 각종 공용주방과 피트니스센터, 커뮤니티 룸, 반려동물목욕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 7층에선...
[단독] '성매매 알선' 영등포 재개발조합장, 개발지 건물 몰수보전 2023-11-09 09:40:02
그 후에도 성매매 종업원에게 월세를 받아 본인의 건물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올해 4월 추가로 기소됐다. 그는 이미 1994년부터 윤락행위등방지법, 청소년보호법,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으로 수차례 처벌 받았다. A씨는 재판을 받는 상황임에도 지난 6월 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재개발사업의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이전엔 없던 새로운 공간"…'누디트 홍대' 가보니[현장+] 2023-11-08 14:44:01
가구를 들여와 자신만의 공간을 꾸민다. 가장 꼭대기 펜트층(7층)에는 투숙객들을 위한 조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뻥 뚫린 통창에는 마포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가장 면적이 큰 G타입은 3개월 이상 장기 투숙객 기준으로 보증금 200만원, 월세 113만원이다. 1~3개월 투숙객은 보증금 50만원에 월세...
집값 잡겠다던 文정부 '등록임대'만 잡아…다주택자, 사업 줄포기 2023-11-07 18:24:11
가구를 밑돈다. 자동 말소되는 등록임대주택 물량은 지난해 누적 기준 72만 가구를 넘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임대사업자 과태료 부과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의무기간 내 미임대하거나 타인에게 주택을 양도해 과태료(3000만원) 처분을...
태영건설, 의왕시 일원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본격 분양 나서 2023-11-07 15:00:00
구성됐는데, 특히 최근 1~2인의 수형 가구가 늘어나며 각광받고 있는 전용면적 59㎡이하의 소형 평면에도 많은 수요자들이 몰려들었다. 발코니 확장시 넉넉한 내부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등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설계로 나와 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전, 월세를 놓기도 편리하기 때문에 실...
기업형 임대주택 늘린다더니…8년간 고작 0.3%뿐 2023-11-06 18:41:52
잡지 못해 개인 간 전·월세 계약에 의존하는 국내 임대차 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공공택지에서만 인천 검단을 포함해 최소 7곳 이상이 기업형 임대 건립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10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기업형 임대 출자액은 17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182억원)의 3분의...
정치에 휘둘린 '기업형 임대' 8년…올해만 7곳 이상 사업 포기 2023-11-06 18:39:57
개인에게 전·월세를 놓는 ‘비제도권’ 비중이 80%에 달하는 국내 기형적 임대차 구조를 바꿀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란 기대가 나왔던 이유다. 올해 도입 8년째인 기업형 임대제도는 기대와 달리 사실상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이 사업의 신규 공모 물량은 1만8447가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