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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우즈 넘은 셰플러…사상 첫 플레이어스 2연패 2024-03-18 19:02:28
했기 때문이다. 클라크는 결국 8m 거리의 버디 퍼트 찬스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골프의 여신은 셰플러의 손을 들어줬다. 클라크의 퍼터를 맞은 공은 완벽한 라인을 그리며 홀을 향해 굴러갔지만 홀을 반바퀴 돌고 나와 한 뼘 앞에 멈췄다. 갤러리들의 함성으로 우승 사실을 알게 된 셰플러는 캐디와 격하게 포옹하며 기쁨을...
3타차 뒤집은 '천금 버디'…이예원 대역전 2024-03-17 18:22:54
이예원을 선두로 올려놓은 ‘천금 같은 버디’였다. 체감 기온 40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에 경쟁자 대부분이 흔들렸지만 이예원은 더욱 매섭게 집중했다. 그렇게 시즌 첫 승을 잡아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상·상금왕·최소 타수상 등 3관왕을 차지한 ‘대세’ 이예원이 다시 한번 자신의 시간이...
"이 그립, 고교때 알았더라면…" '탱크' 최경주도 반한 집게그립 [강혜원의 골프플래닛] 2024-03-17 18:14:37
연 ‘한국 골프의 전설’ 최경주(54)를 만났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에서 뛰고 있는 그는 지금도 날카로운 샷과 전략적인 플레이로 감동을 준다. 그런데 이날 유독 눈길을 끈 것이 있었다. 바로 그린 위에서 퍼터를 잡은 그의 손이다. 최경주는 양손의 엄지와 검지를 집게처럼 세워 퍼터 그립을 움켜쥐고...
'인생 퍼터' 만난 셰플러, 아무도 막을 수 없었다 2024-03-11 18:55:40
그랬던 셰플러가 11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대회인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이전까지 쓰지 않던 말렛형 퍼터를 쥐고 자신의 약점으로 꼽히던 그린플레이까지 점령하자 아무도 그의 독주를 막아설 수 없었다. 1년간 우승 끊겼던 세계 1위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4차 연장 혈투 끝에…브라이스 가넷 우승 2024-03-11 18:52:09
연장전에서 가넷이 버디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빅토르 페레스(프랑스)와 헤이든 스프링어, 지미 스테인저(이상 미국)가 공동 3위(18언더파 270타)에 올랐고, 3라운드 선두였던 벤 콜스(미국)는 한 타를 잃어 공동 6위(17언더파 271타)에 그쳤다. 아마추어인 잭슨 밴 파리(미국)가 이날에만 8언더파를 몰아치는 맹타로 공동...
'행복 날개' 단 김재희, 펄펄 날았다…생일날 첫 트로피 2024-03-10 18:21:01
‘골프 전설’ 최경주를 비롯해 최나연, 이보미 등 최고의 스타들을 후원한 SK텔레콤은 현재 김한별, 이승민을 후원하고 있다. 김재희를 ‘제2의 최나연, 이보미’로 평가했다는 얘기다. “23번째 생일에 값진 선물”이날 김재희는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킨 오수민(16)에게 3타 차 공동 2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첫 3개...
돌아온 앤서니 킴…5언더파 맹활약 2024-03-10 18:20:17
골프를 통해 12년간의 은둔을 끝낸 재미동포 앤서니 김(39·사진)이 두 번째 출전대회에서 전성기 시절 플레이를 선보이며 ‘반등’을 예고했다. 10일 홍콩의 홍콩GC(파70·6710야드)에서 열린 LIV골프 홍콩대회(총상금 2500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앤서니 김은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한 방이면 충분해"…매킬로이, 401야드 파4홀서 '원 온' 2024-03-10 18:19:47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앤드로지(파72·74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대회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공동선두인 스코티 셰플러(28·미국), 셰인 라우리(37·아일랜드)와는 4타...
5언더파 몰아친 앤서니 김 "꼴찌는 잊으세요" 2024-03-10 17:29:26
LIV골프를 통해 12년간의 은둔을 끝낸 재미교포 앤서니 김(39)이 두번째 출전대회에서 전성기 시절 플레이를 선보이며 '반등'을 예고했다. 10일 홍콩의 홍콩GC(파70·6710야드)에서 열린 LIV골프 홍콩대회(총상금 2500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212타로...
김재희, 23번째 생일에 KLPGA '첫 우승' 2024-03-10 17:08:57
김재희가 자신의 23번째 생일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재희는 10일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싱가포르달러)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쳐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