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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OECD 37개국 중 한국·코스타리카만 4단계 법인세" 2022-12-13 10:02:49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기재부는 2018년 법인세율 인상 이후 외국 기업의 국내 투자가 감소한 반면 우리 기업의 해외 이탈이 가속화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기재부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세계 각국은 반도체, 전기차 등 전략산업의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보조금, 세액공제, 법인세 인하, 토지 무상지원...
KDI 원장 "내년 경제 굉장히 어렵다...금리인하는 시기상조" 2022-12-12 19:03:46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이 연 3.5% 안팎에서 마무리되지 않겠느냐는 신호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보내왔다"며 "그런 기본적인 스탠스에서 KDI도 전혀 다른 생각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조 원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25→22%)에 관해선 `부자 감세`가 아니라고 평가했다....
[다산칼럼] 2023년 경제 키워드는 'R의 공포' 2022-12-12 17:52:29
유입에 부합하는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경쟁국 대비 과도한 법인세 인하와 노동·규제 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경기 부양을 위해 재정·통화 완화 카드를 쓰기 어려운 현 상황에서 더욱 그렇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해 ‘닥터 둠’으로 알려진 누리엘 루비니는 세계 경제의 ‘대위협 시대(The Age of Mega Threats)...
[취재수첩] 미국선 稅감면, 국내선 법인세 '폭탄' 현대차 2022-12-12 17:49:09
배경 중 하나다. 공교롭게도 현대차의 올해 3분기까지 국내 법인세도 약 2조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가량 늘었다. 장사를 잘한 것이 가장 큰 이유지만, 2018년 문재인 정부가 과세표준 3000억원 초과구간을 신설하고, 법인세율을 25%로 인상하면서 세금 부담이 늘어난 것도 사실이다. 현대차는 물론 삼성 SK LG 등...
KDI원장 "법인세 인하시 투자효과…혜택 부자에 집중되지 않아" 2022-12-12 14:00:01
아니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5%에서 22%로 내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특례세율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KDI는 이후 '법인세 세율 체계 개편안에 대한 평가' 보고서를 내고 "법인세 감세가 부자 감세라는 주장은 정치 과정에서 제기된 구호에...
"이래서 기업·투자 하겠나"…한국 '빨간불' 켜진 지표 2022-12-12 11:06:44
경쟁국보다 법인세율이 낮은 시기에는 법인세율 인상을 추진할 수 있으나, 타 경쟁국보다 우리나라의 법인세율이 높고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기업활성화 및 투자유치를 위해 법인세율을 인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우리나라도 역대 정부에서 법인세율 인하 효과에 대한 논쟁이 있었으나, 국가경쟁력 강화 ...
일본, 방위비 증액 재원으로 법인·담배·부흥세 활용 추진 2022-12-12 08:56:05
관련해서는 법인세로 7천억∼8천억엔, 담뱃세로 약 2천억엔, 부흥세로 2천억엔을 확보한다는 게 일본 정부의 구상이다. 법인세 증세는 납세액에 일정 비율의 부가세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에는 부담을 경감해주는 조치가 검토되고 있다. 담뱃세는 궐련 담배보다 가격이 싼 가열 담배(궐련형 전자담배)의 세액을...
조정지역도 3주택부터 다주택 종부세…과표 12억까지 중과 배제 2022-12-12 06:01:01
상태다. 여야가 법인세 등 이슈에 대한 추가 협의 때문에 내년 예산안과 세제 개편안 통과 시점을 15일로 미뤘지만 종부세법 개정에 대해선 사실상 대부분 쟁점에서 합의를 도출한 것이다. 여야는 종부세 상 다주택자의 범위를 3주택 이상을 보유한 사람으로 규정했다. 기존 종부세법상 다주택자도 개념상으로는 3주택...
日자민당 '방위 증세' 대립 격화…기시다 지시에 반발 거세 2022-12-11 18:18:16
정부가 법인세를 중심으로 증세를 검토하는 데 대해 "이 시기에 (기업의) 임금 인상 생각을 냉각시키는 발언을 한 진의를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도 9일 "(기업이) 대담한 투자의 스위치를 누르려는 시기여서 증세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가 전날 국회에서 "국채는...
100대기업 3분기 매출 늘었지만 영업익 줄어…원재료비 부담↑ 2022-12-11 12:00:00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1~3분기 누계 기준 법인세 납부액은 전년 대비 74.8%, 인건비는 10.6%, 연구개발비는 12.8%, 광고선전비는 14.1% 증가하는 등 비용 지출 규모도 커졌다. 기업의 이자 지급 능력을 판단하는 이자보상배율이 1을 넘지 못하는 기업은 18개에 달했다. 이자보상배율 수치가 1 미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