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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가 민주주의 폭격" vs "좌파 실정으로 쿠데타 야기" 2023-09-12 03:10:02
피노체트에 대한 칠레 내부 평가는 현재까지도 '인권탄압에 앞장선 독재자' 또는 '빈곤에서 구해낸 시대의 지도자'라는 식으로 크게 엇갈리고 있다. 특히 우파 일각에서는 "경제적으로 국가를 위기에 내몬 아옌데 전 대통령이 결과적으로 쿠데타를 불러왔다"는 논리의 수정주의적 '아옌데 책임론'...
유엔인권수장, 러·중 인권상황 우려…아프리카엔 민정복귀 촉구 2023-09-12 00:23:38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인권이사회에서 "러시아의 인권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전쟁 반대운동은 극심한 탄압으로 무너지고 인권 단체의 비판적 목소리를 잠재우기 위해 당국은 사법제도를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러시아의 대표적인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극단주의적 선동을 한...
'퍼포먼스 논란' 화사 갑론을박…"성적 테러" vs "과도한 개입" 2023-09-11 11:33:45
악영향 커"화사를 경찰에 고발한 신민향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 대표는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고발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화사의 공연 안무와 전혀 맥락에 맞지 않는 행위는 형법 245조의 공연음란죄 소정의 음란 행위에 해당하는 사실"이라며 "저도 원하지 않게 이것을 보게 돼 성적...
EU, '러 강제합병' 크림반도 법원 판사 등 6명 제재명단에 추가 2023-09-08 23:39:16
인권침해도 자행됐다고 짚었다. EU는 "러시아 정권은 자국 사법부를 심각한 인권침해 도구로 활용 중"이라며 "사법제도가 독립적이지 않으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방식으로 정권에 반대하는 개개인의 인권을 조직적으로 탄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50년 전 군부 쿠데타 옹호론 커지는 칠레…"공산주의서 해방" 2023-09-08 02:11:53
고문 등 인권탄압도 만연했다. 사망·실종자 중에는 로르카 당시 의원처럼 지금까지 유해나 행방을 찾지 못한 사례도 허다하다. 다만, 이 시기 칠레는 일각에서 '칠레의 기적'이라고 칭할 정도의 유례 없는 경제 발전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피노체트 정권에 대한 향수를 지닌 이들도 현지엔 적지 않다....
유엔 사무총장 "글로벌 금융 시스템 균열…개도국 지원 필요" 2023-09-07 18:56:30
민주주의로 복귀할 것이라는 기대가 '체계적인 탄압'으로 인해 무너지고 있다며 "악화하는 정치적, 인도적, 인권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얀마 군정이 국민의 열망에 귀를 기울이고 모든 정치범을 석방하며 민주적 통치로 돌아갈 수 있는 문을 열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기후 ...
벨라루스, 해외도피 반체제인사 압박…"국외 여권발급 금지" 2023-09-06 10:21:10
대선 이후 대규모 탄압에 직면했다"며 "억압 속에 해외로 도피한 이들이 귀국할 수밖에 없도록 하는 조치"라고 지적했다. AP에 따르면 2020년 벨라루스 대선 투표 부정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를 당국이 강경하게 진압한 후 3년간 약 20만∼30만명이 고국을 떠났다. 당시 당국은 루카셴코 대통령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낸...
'고립된 독재' 니카라과, 브릭스 가입 노크…이웃나라 벤치마킹? 2023-09-06 01:46:38
오르테가는 통산 20년간 장기 집권하며 인권 탄압과 반대파 구금 등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쿠바·베네수엘라와 함께 중남미의 반미(反美) 3국 중 하나인 니카라과는 오르테가 대통령의 장기 집권과 인권 탄압 탓에 그간 국제사회에서 이렇다 할 활동을 못 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중남미에 불고 있는...
칠레 피노체트 군사 쿠데타 50년…아물지 않은 '인권탄압' 상흔 2023-09-05 04:35:26
칠레 피노체트 군사 쿠데타 50년…아물지 않은 '인권탄압' 상흔 1천100여명 아직도 실종 상태…'경제발전' 군정 옹호론도 비등 보리치 정부, 오는 11일 기억 행사…시위 등 우려 속 보안 강화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민주 선거를 거쳐 출범한 첫 사회주의 정부'를 무너뜨린 칠레...
반격 이끌 우크라 새 국방수장, 41세 타타르 크림칸국 후예(종합) 2023-09-04 17:42:29
타타르인 인권 운동의 대부로 여겨지는 정치인 무스타파 제밀레프(79)의 고문으로 수년간 일했으며 2019년 우크라이나 야당인 홀로스당 소속으로 단원제 의회(라다)의 의원인 국민대표로 선출됐다.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면전이 시작된 뒤에는 고위급 수감자 맞교환과 민간인 대피 등과 관련해 러시아 측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