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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14세 기생 금원, 담장 밖을 넘다 2013-08-15 17:06:41
기록이 남아 있다. 금원도 절벽 위에서 기둥 하나에 의지해 버티고 있는 보덕암과 동양 최대 마애불 묘길상 등 금강산을 꼼꼼히 둘러본 후의 감격과 자신감을 시로 남겼다. ‘모든 물 동쪽으로 흘러드니/깊고 넓어 아득히 끝이 없어라./이제 알겠노라! 하늘과 땅이 크다 해도/내 한 가슴 속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을.’...
문체부 '추천도서 동영상' 유튜브 올려 2013-07-29 17:04:58
멋과 아름다움을 잘 설명한 책”이라고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를 소개했다. 민병훈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부장은 《실크로드의 악마들》에 대해 “중앙아시아 지역의 고고미술사를 연구하면서 이 분야를 쉽게 설명한 책을 보기 힘들었는데, 이 책은 마치 탐험소설처럼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미식의 사진 에세이] 지구상 가장 뜨거운 땅에서…가장 용맹한 부족을 만나다 2013-07-28 14:11:46
유황과 소금으로 만들어진 기묘한 유황소금기둥…. 오랜 세월 죽음의 땅으로 알려진 이곳을 찾았던 이들은 거칠고 용맹스럽기로 소문난 아파르족뿐이다. 그들은 이곳의 소금을 세상에 내다 팔며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소금 카라반과 함께 독특한 아름다움으로 빛나는 지구상에서 가장 뜨거운 땅, 다...
이석연 前 법제처장 "역사공부 않고 떠나는 것은 여행 아닌 관광" 2013-07-10 17:11:06
'책, 인생을 사로잡다' 후속…"전공책 집필보다 훨씬 어려운 일" 中졸업 후 절에 들어가 300권 탐독…"여행·독서, 인생을 받치는 두 기둥" “멋진 풍경을 보기 위해 우르르 몰려가는 것은 관광이지 여행이 아닙니다. 진정한 의미의 여행은 그 나라, 그 지역에 대한 공부가 바탕이 돼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여행을...
[한경에세이] 역할론 2013-06-09 17:19:24
친구의 말을 듣고 있자니 문득 오래 전 읽은 책 내용이 생각났다. ‘목수의 집 그림’이라는 이야기였는데, 노인 목수가 그리는 집은 남들과 그리는 순서가 다르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이 집을 그릴 때는 지붕부터 먼저 그리는데 노인 목수는 이와 정반대로 그린다는 얘기였다. 노인은 주춧돌을 가장 먼저 그리고 그 다음...
[Best Practice] 아사히야마 동물원, "펭귄이 머리 위로 날고, 염소 만져 보고"…뻔한 동물원을 버렸다 2013-06-06 14:41:22
오랑우탄을 위해 높은 기둥을 밧줄로 연결한 공중 방사장을 만들었다. 원숭이는 사람들보다 높은 장소에서 지낼 수 있게 만들어 스트레스를 줄였다. 낭떠러지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염소의 야생성을 살리기 위해 절벽도 만들었다. 1997년에는 ‘어린이 목장’이 등장했다. 토끼 오리 염소 등 동물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질...
[책마을] 무한한 영감의 원천…자연을 베껴라! 2013-05-30 17:04:28
반사거울들은 하루 종일 태양을 따라 움직이면서 중앙 기둥에 태양빛을 집중시킨다. 이렇게 모인 태양열로 중앙 기둥에서는 약 60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ps10이라는 유럽 최초의 10㎿급 상업용 집광형 태양열발전소다. 이 발전소의 특징은 반사거울의 배치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독일 아헨공...
[한경과 맛있는 만남] 숭례문복구 지휘 신응수 대목장 "같은 적송 씨로 키워도 풍파 겪어야 좋은 나무로 자라" 2013-05-10 17:13:15
화마가 숭례문을 할퀴었지만 다행히 기둥을 비롯한 목재는 대부분 살아남았다. “문루 상층부는 많이 소실됐지만 하층부의 90%는 예전 나무를 그대로 활용했어요. 그래서 복원이 아니라 복구라고 했던 겁니다. 복원은 없어진 걸 다시 만드는 거예요. 위층도 불에 탄 부분을 잘라내고 다른 나무를 잇는 방식으로 최대한...
[Cover Story] 300년 역사의 경제학…두 기둥은 고전학파와 케인스학파 2013-05-10 15:48:17
낳아 오늘날 미시·거시경제학이라는 주류 경제학 기둥을 형성하게 됐다. #도전 받는'신자유주의' 케인스학파의 이론에 따라 정부의 개입이 모든 경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는 환상은 1970년 오일 쇼크(석유파동)로 나타난 스태그플레이션(경제 불황에 물가가 동시에 상승하는 상태)으로 깨지게 된다. 케인스학...
벨이 고장난 버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위기 극복 2013-05-07 08:25:25
하차벨이 고장나면서 버스기사가 고안한 특별책으로, 내리고 싶은 승객들은 모두 이 닭을 쥐어짜면 된다. 몸통을 누르면 벨보다 더 큰 데시벨로 ‘꽥’ 소리가 울려퍼지기 때문. 네티즌들은 “벨이 고장난 버스, 이런 방법이 다 있었네” “저 인형이 외국에도 있었어?” “왠만하면 그냥 고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