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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들 지지 못받는 'ESG 행동주의' 2024-07-07 17:27:06
블랙록이 ESG 원칙을 이유로 텍사스 기업 투자를 ‘보이콧’한 것을 문제 삼아 지난 4월 위탁한 85억달러의 기금을 회수하기도 했다.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는 연기금도 늘어나고 있다. 미국 경찰·소방관 노조 등이 연합한 비영리단체 ‘번영과 노후 안정을 위한 연합’의 팀 힐 회장은 FT에 “우리는 ESG를 지지하지 않고,...
MBC 제3노조 "이진숙, '완장 체질' 보도 사실 아냐…모욕 말라" 2024-07-07 15:43:37
탐하는 완장 체질"이라면서 대외적으로 알려진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라는 이미자와 MBC 내부에서의 이미지가 상반된다고 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민주당과 민노총 언론노조, 그리고 그 자매단체의 일방적인 주장을 그대로 받아쓴 기사들 때문에 국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 후보자에...
[단독] 근무시간에 매일 5시간씩 몰래 대학 다닌 직원 결국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7-07 14:24:30
단체협약에 따르면 판매 실적 부진을 이유로 영업직 사원을 징계·전보하는 게 불가능한데, 이를 이용해 영업활동을 태만히 한다면 회사는 막대한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관련기사 연봉 8700만원 받고…매일 3시간씩 집 간 현대차 직원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이처럼 판매영업직 근로자들이 근태...
MBC 때린 MBC 출신 이진숙 "공기 아닌 흉기" 2024-07-04 17:52:46
하지만 MBC 노조와는 갈등의 골이 깊다. 이 후보자는 2012년 MBC 파업 당시 홍보국장을 맡아 사측을 대변했다는 이유로 노조 측에 의해 MBC기자협회에서 제명됐다. 이 후보자는 이날 “공영방송의 다수 구성원이 민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직원”이라며 “공영방송이 노동권력, 노동단체로부터 독립해야 한다”고...
무파업 임단협 타결 기록 깨지나…현대차 노조, 부분파업 예고 2024-07-04 17:15:54
꼽힌다. 노조는 파업 일정을 잡았으나 사측과 교섭은 이어간다. 다음 주 초 집중 교섭에서 노사가 주요 쟁점 합의에 이르면 파업 유보 가능성도 없지 않다. 현대차 노조는 코로나19 대유행, 일본의 백색 국가(화이트 리스트·수출 우대국) 제외 조치에 따른 한일 경제 갈등 상황 등을 고려해 지난해까지 연속 6년간 파업...
횡령사건에 "전직원 성과급 토해라"…노조 반발 2024-07-04 12:03:55
반환한 유사 전례는 없다"고 부연했다. 노조 측은 "상급단체인 금융노조, 한국노총과도 연대해 경영진의 성과만능주의가 유발한 내부통제의 실패와 금융사고의 책임을 일반 직원에게 전가하는 선례를 남기지 않겠다"고도 설명했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불거진 횡령 사고와 관련해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2021년∼2023년...
레미콘 운송노조 '불법파업' 철회 2024-07-03 17:45:24
운송노조)이 4일부터 집단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잠시 멈췄던 수도권 주요 건설현장과 레미콘 공장이 재가동될 예정이다. 3일 레미콘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레미콘 운송노조는 4일부터 현장에 복귀하고 내년도 운송비 협상을 권역별로 하기로 했다. 레미콘공업협회는 수도권을 공사 현장에 따라 12개 권역으로...
'횡령 사고' 경남銀 "임직원 성과급 환수" 2024-07-03 17:27:39
알려지자 경남은행 노조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반발했다. 노조 측은 “취업규칙과 단체협약에 따라 직원 동의 없는 성과급 환수는 불가능하다”며 “노조가 직원의 권한을 위임받아 법률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업무를 담당하던 경남은행 부장급 직원은 2007년부터 2022년까지...
[고용 강화] 임금체계 개편 전제로 계속고용 추진…하반기 로드맵 공개 2024-07-03 12:30:05
대기업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서 일제히 정년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현행법상 법정 정년은 만 60세지만 기업들은 노사 협상을 통해 자율적으로 정년을 연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동계는 법정 정년을 65세까지 단계적으로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계속고용이 임금피크제 등을 통한 임금...
"국회·대법원서 원청 사용자 책임 확대하면 車산업 약화 우려" 2024-07-03 12:20:19
택배노조와 단체교섭에 직접 응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온 바 있다.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이런 판단이 유지됐다. 강 회장은 "원청의 사용자성에 대한 합리적 판결이 필요하다"며 "대체근로 허용, 사업장 점거 금지 등에 대한 조속한 입법을 바탕으로 노사가 합심해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승길 아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