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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종로학원의 추억 2020-11-23 17:50:46
건너편에서 시작했으니 55년 역사의 최고(最古) 대입 재수종합학원이다. 1979년 강북 과밀화 해소 정책에 따라 중림동으로 이전해 40년간 명문 학원으로 이름을 떨쳤다. 2018년부터는 신촌으로 옮겨 12개 분원을 운영하고 있다. 설립자인 정경진 씨는 서울대 금속공학과 졸업 후 경기고에서 수학을 가르치다 “우수한 학...
[이혜정의 교육과 세상] 객관식 수능에 논술 문항 추가론 안된다 2020-11-23 16:58:17
대입시험들은 전 과목에 객관식 문항이 아예 없거나 있더라도 기초 점수를 위해서만 쉽게 출제할 뿐 궁극적으로는 이렇게 몇 시간 동안 생각을 꺼내는 능력으로 최종 변별한다. 그런데 평가원 보고서는 논술은 구색 갖추기일 뿐 객관식으로 최종 변별을 하자는 구조다. 우리는 왜 시험을 바꿔야 하는지, 공교육을 통해 무슨...
경제계 반발하는 다중대표소송제…대법도 사실상 반대 2020-11-20 17:27:42
논의, 해외 입법례 등을 종합해 입법정책적으로 결정할 문제”라는 견해를 전달했다. 선진국 중에서 다중대표소송제를 도입한 나라는 일본 정도가 있으며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주주 요건과 소송 대상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대법과 달리 법무부는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취지에 공감한다”는 관계기관 의견을 제출했다....
장경태 "이혜훈 '80층 청년 복합단지' 구상은 현대판 바벨탑" 2020-11-20 11:37:40
청년주거에 대입"장경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80층 초고층개발로 끝없이 솟구치는 욕망을 청년주거에 대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경태 의원은 "어제 출마 소식은 동대문의 열악한 교통환경에도 재개발, 재건축을 해내겠다 약속했던 4월의 모습과 데자뷰처럼 겹쳤다"며 "교통대란...
[단독] 대법원, 다중대표소송 도입 상법개정안 사실상 반대 2020-11-20 10:24:03
정책적으로 결정한 문제"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법무부가 "다중대표소송 도입 취지에 공감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힌 것과는 대조적이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상법개정안에는 상장사의 경우 지분 0.01%(비상장사 1%) 이상 보유 주주가 자회사 이사에게 소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다중대표소송제 도입이 포함됐다. 상법상...
"비싸도 강남 살겠다"…세부담 월세로 막는 집주인들 [이지효의 플러스 PICK] 2020-11-17 09:32:04
강남의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을 보면 정부 정책마저 다 계산에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서울 집주인들이 정부 정책을 이미 다 예상했다는 의미인가요? <기자> 정확히 보면 서울의 다주택자들 얘기입니다. 정부 규제로 서울의 고가 주택 매매시장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현재는 9억원 이하 주택들 거래만...
미 항소법원도 "하버드대, 아시아계 입학차별 안해" 판결(종합) 2020-11-13 05:37:56
불공정하고 반헌법적인 인종 기반 입학 정책을 끝내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레이철 데인 하버드대 대변인은 "지금은 다양성과 기회에 대한 시계를 거꾸로 돌릴 때가 아니다"며 2심 결정을 환영했다. 일부 법률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대 3의 보수 우위로 만들어놓은 대법관 구도가 최종 판단에...
미 항소법원도 "하버드대, 아시아계 차별 아냐" 판결 2020-11-13 00:22:40
보스턴의 제1연방항소법원은 12일(현지시간) 하버드대가 대입 심사 과정에서 인종을 활용하는 것은 차별이 아니라는 1심 판결을 유지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따라서 하버드대가 연방 민권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이번 소송은 소수인종 우대 정책(affirmative action)에 반대하는 '공정한...
[경제포커스] 경제교육을 소홀히 한 대가 2020-11-05 17:00:14
포함한 대입 체제는 큰 혼란을 겪었다. 여하튼 대입에서의 수능 반영 비중은 가시적으로 커지고, 내년부터는 명목상 문과·이과 구분 없는 수능이 시작될 것이다. 문·이과 구분이 없다는 것은 이미 유형 구분 없이 통합된 국어에 이어 수학도 모든 응시자들이 같은 문제를 풀고 예전에는 문과는 사회탐구 영역에서, 이과는...
[데스크 칼럼] '편향된 검찰개혁' 논란 잠재우려면 2020-11-01 16:59:11
윤 총장에게 대입해보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윤 총장은 이미 두 차례나 수사지휘권을 받았다. 인사권도 행사하지 못했다. 가족의 비리 의혹 등으로 감찰도 받고 있다. 예전 같으면 이 중 하나만 있어도 그만뒀을 것이다. 하지만 윤 총장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스스로를 ‘식물총장’이라고 하면서도 “절대 사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