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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서민에겐 단비, 어떤 서민에겐 악몽…'최고금리 인하'의 딜레마 2020-11-16 09:01:08
폐업한 대부업체가 1만 개를 넘었다. 이 중 일부는 불법 사채업자로 전환해 고금리 대출을 계속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부업체는 정부에 등록해 관리·감독이라도 받지만 불법 사채는 정확한 통계조차 잡히지 않는다. 불법사금융 이용자가 부담한 평균 금리는 2018년 기준 연 110%였다. 서민금융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월요전망대] 법정 최고금리도 최저임금 전철 밟나 2020-11-15 18:23:47
기울어져 있었다. 금융 약자들이 불법 대부업으로 밀려난다는 법정금리 인하의 부작용은 거론조차 되지 않았다. 최저임금 과속 인상의 오류를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서도 반복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이런 우려 속에 법정 최고이자율 인하폭이 16일 결정된다. 현재로선 금융위원회가 연 24%인 최고금리를 연...
"저금리 시대에 24% 이자 과도" vs "낮추면 저신용자에 되레 독" 2020-11-08 06:07:20
연 20%로 낮추는 대부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저금리 기조가 지속하면서 시중 대출 금리는 꾸준히 낮아지는 반면 제도권 금융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대부업, 사채 등으로 내몰린 저소득 서민층 저신용자들은 여전히 과도한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경기도 특사경, 4000% 이자 받아내는 등 불법 고금리 사채업자 무더기 검거 2020-10-29 14:03:36
‘불법 사금융 기획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도 특사경은 미등록 대부업체와 대부중개업자 등 16명을 검거했다. 김 단장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특사경 수사관을 투입해 온?오프라인 상 불법 대부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해왔다”며 “수사 결과, 이들 가운데 8명을 검찰 송치하고 8명을 형사 입건했으며 수사가...
"법정 최고금리 내리면 대출 줄어 결국 소비자 피해" 2020-10-29 10:30:02
된다"고 말했다. 2002년 대부업법 제정 이후 대부업의 최고금리는 2010년 44%, 2011년 39%, 2014년 34.9%, 2017년 27.9%, 2018년 24%로 지속해서 인하됐다. 최 교수는 "최고금리를 현행 24%에서 20%로 내리면 약 3조원의 초과수요가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대부금융시장은 공급 금리 탄력성이 커 최고금리 인하...
국세청, 세무조사 민원 실시간 파악 2020-10-26 17:50:19
△불법 대부업자 등 민생침해 탈세행위 엄단 △고가 아파트 취득 자금 검증과 편법증여 관리 등도 주요 추진 과제로 보고했다. 이필상 국세행정개혁위원회 위원장(고려대 전 총장)은 “우리 경제가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국세청은 ‘국민의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국세청 "고가아파트 취득자금 철저검증" 2020-10-26 16:14:30
총력 지원, 홈택스 2.0 추진 등 서비스 혁신, 불법 대부업자와 유사 투자자문업체 등 민생침해 탈세행위 엄단, 고가 아파트 취득 자금 검증과 편법증여 관리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보고했다. 또 국세통계 공개 확대 현황, `납세서비스 재설계 추진단`과 `2030 국세행정 미래전략 추진단 운영방향` 등도 설명했다. 이필상...
국세청 "세무조사 줄이지만 고가아파트 취득자금 등 철저검증" 2020-10-26 15:00:00
혁신 ▲ 불법 대부업자와 유사 투자자문업체 등 민생침해 탈세행위 엄단 ▲ 고가 아파트 취득 자금 검증과 편법증여 관리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보고했다. 또 ▲ 국세통계 공개 확대 현황 ▲ '납세서비스 재설계 추진단'과 '2030 국세행정 미래전략 추진단 운영방향' 등도 설명했다. 이필상 위원장은 이날...
[단독] 年24% 법정 최고금리…이르면 연내 인하 추진 2020-10-23 17:41:20
24.7%였다.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거절당한 서민들은 불법 사채 시장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대부업체는 정부에 등록해 관리·감독을 받지만 불법 사채는 정확한 통계 자료조차 잡히지 않는다. 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불법사금융 이용자가 부담한 평균 금리는 연 110%(2018년 기준)였다. 이런...
이재명 "불법사금융 피해 볼까 이자 못낮춘다는 건 헛소리" 2020-10-18 11:14:55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정부는 '불법'사금융 이자한도를 24%에서 6%로 낮췄다"며 "그러나 이는 미등록 대부업에 한정되고 등록 대부업자는 여전히 24% 이자를 받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구나 초과이자를 받는 불법대출을 해도 '걸리면' '초과이자만 무효'이고 법정최고이자는 그대로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