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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출범] 정치색 배제 철저히 실무 중심…'행복추진위' 멤버가 절반 2013-01-04 17:46:39
총선 당시 전문가 출신으로 국회에 입성한 초선의원들이다. 당선인 측 관계자는 “현역 의원 중에서는 정치인 출신보다는 전문가 출신 실무형 현역을 기용한다는 원칙이 그대로 반영된 인사”라고 해석했다. 측근 실세가 배제되면서 인수위 실무진은 해당 분야 전문가군으로 대거 채워졌다. 특히 지난 대선 과정에서 공약을...
[한경과 맛있는 만남]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 "아깝다 말고 매달 100만원쯤 사람에 투자하세요" 2013-01-04 17:30:53
이 회장은 당시 외환은행 외국부에서 차관을 도입해 금융권에 나눠주는 핵심보직을 맡고 있었다. 하지만 외환업무를 새로 시작하고 싶으니 도와달라는 부산은행의 요청에 다시 자리를 훌훌 털고 일어섰다. “꽉 짜여진 일보다는 새로운 일이 더 당기더군요. 주변에선 ‘그 좋은 직장 놔두고 왜 모험이냐’며 극구 말렸지만...
[인수위 출범] 박효종, 정치쇄신 주도…장훈은 부패방지 이론가 2013-01-04 17:23:08
이 교과서는 당시 5·16 쿠데타를 ‘5·16 혁명’이라고 규정해 논란을 일으켰다. 박 교수는 이와 관련, “5·16은 쿠데타이면서도 혁명”이라고 말했다. 5·16을 통해 경제 발전을 이루면서 두터운 중산층이 출현했고, 이들이 민주주의의 등뼈와 같은 존재가 됐기 때문에 5·16을 단순한 민주주의의 역행으로만 봐서는 안...
[인수위 출범] 곽병선, 2007년부터 朴에 조언 2013-01-04 17:22:59
맡아 교육 공약을 주도했다. 곽 전 학장은 당시 김재춘 영남대 교수, 나승일 서울대 교수 등과 함께 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큰 틀 속에 △2017년까지 고교 무상교육 단계적 확대 △초등학교 온종일 돌봄학교 운영 △소득연계 맞춤형 반값 등록금 지원 △국가직무능력표준 구축 등 구체적 전략을 만들었다.그...
[인수위 출범] '꼿꼿 장수' 김장수 발탁…안보 중점 2013-01-04 17:22:40
남북 정상회담 당시 고개를 꼿꼿하게 들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악수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꼿꼿 장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외교·안보·국방 분야 정책위 부의장, 지명직 최고위원을 맡았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는 2005년 육군 참모총장 시절 인연을...
[경찰팀 리포트] '전자 발찌' 소급 적용도…논란 벌이다 합헌 결정 2013-01-04 17:14:54
범행 당시보다 판결 시점의 법이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바뀌면 적용하고 불리하면 적용하지 않도록 돼 있다”며 “전자발찌도 범행 당시 해당 법조항이 없었던 것을 나중에 다시 적용한다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다. 대다수 일반 시민들의 생각은 다르다. 성범죄자가 아무리 처벌을 받았다 하더라도 재범률이 높은 범죄자를...
[경찰팀 리포트] 여학생 뒤에서 바지 내린 'X', "처벌할 법이 없네…" 판사도 괴롭다 2013-01-04 17:14:33
기소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판매 당시엔 축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명확한 기준이 없었다며 지난해 11월 무죄를 선고했다.‘변태 사진사’ 사건과 ‘횡성한우’ 사건을 무죄 판결한 대법원에 대해 피해자와 해당 사건을 맡았던 판사까지 나서 잘못된 판결이라고 반발했다. 네티즌들은 이 사건을 놓고 사이버 공간에서 연일...
청와대 식단은…MB, 날계란 간장 비빔밥…DJ, 된장에 홍어회 한접시 2013-01-04 17:12:48
대통령은 특히 생선의 몸통을 좋아했다. 당시 청와대 요리사였던 문문술 씨가 민어매운탕을 끓여 몸통 살코기 부위를 빼고 맛있는 머리 부위로 밥상을 차렸는데, 식사를 하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문 국장! 살덩어리를 당신이 먹었지”라고 말해 그 뒤로는 몸통을 빼놓지 않고 올렸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노무현 전 대통...
홍명보, 평창 스페셜올림픽 '전도사' 나선다 2013-01-04 17:09:30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를 수락하면서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대표팀과 함께 동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하고 나서 ‘감동을 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많이 들었는데 사실은 우리 대표팀이 국민에게 더 큰 감동을 받았다”며 “스페셜올림픽에도 국민이 같은 응원을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위촉식 행사에 ...
2D 검사장비 '올인'할 때 나홀로 3D 도전장…獨보다 비싼데도 '러브콜' 2013-01-04 17:06:36
사장(당시 47세)은 연신 물을 들이켰다. 자신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을 외국 기업에 처음 평가받는 순간이었다. 짧은 순간 그간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2002년 서울 시청 부근에서 친구의 사무실 책상 두 개를 빌려 사업을 시작하던 일.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제품을 개발하자’ ‘기술력으로 승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