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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단협 승계 대화하자"…노조, 파업 지속 2019-06-10 10:53:58
나서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사내소식지를 내고 "단협은 노사 합의가 중요하다"며 "연월차 제도, 휴가제도, 근속연수 등 근로조건을 모두 유지하고 노조 관련 부분을 포함한 단협 승계를 공식화할 모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분할은 적법하게 진행됐고 문제 소지가 있으며 향후 법원 판단에 따르면...
나만 알고 싶은 울산 '비밀의 정원'…1년에 열흘만 열리는 제주 원시림 2019-06-09 15:27:50
‘썬전자’와 노동자 소식지 ‘햇살’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를 증언하듯 카페에는 당시 여공(女工)을 닮은 작품 ‘써니’가 있다. 대형 인형으로 방문자에게 인기다. 전시는 주로 2층 전시장과 옥상에서 한다. 오가는 통로에서 공장 시절 흔적이나 기억이 담긴 작품을 찾아보면 재미난다....
[단독] "회사가 있어야 직원도 있다…폭력, 호응 못받아" 2019-06-05 17:22:02
어떤 도움도 받을 생각하지 말라”는 글도 있었다.회사 측은 이날 사내 소식지에 올린 ‘노조의 폭주, 이제는 멈춰야 한다’는 글을 통해 “더 이상 한솥밥을 먹는 식구끼리 갈등이 깊어져선 안 된다”며 “서운한 마음을 풀고 대화의 장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또 “폭력 및...
현대중 법인분할 후유증…주총장 파손 놓고 노사 진실공방 2019-06-05 14:35:40
쟁의대책위원회 소식지를 내고 "사측 용역이 주총장인 울산대 체육관 안에서 의자를 내던지거나 벽을 부수는 쇼를 연출했다"며 "뒤늦게 도착한 조합원들이 부순 것처럼 꾸미기 위한 계략이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당시 주총 영상을 보면 안건 제안 설명과 토론을 생략하고 3분 30초 만에 졸속 처리했다"며 "기본적인...
"6·4 톈안먼 시위는 중국의 5·18 광주민주화운동" 2019-06-02 12:00:15
소식지 발행과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했으나, 지난 4월 15일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은 후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48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기자가 인터뷰를 위해 기념관을 방문했을 때 홍콩 고등학생 20여 명이 기념관을 찾은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들 중 한 명인 씬잉이(17) 양은 "톈안먼 시위의 진실을 알고...
"부산 창업정보 다 모아"…온라인 창업방송 'BS-TV' 개설 2019-06-01 09:03:00
전하는 창업뉴스를 비롯해 우수 창업기업 탐방, 창업 전문가 대담, 창업 강좌 등 창업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이와 함께 창업지원 사업을 전하고 우수 창업기업을 소개하는 오프라인 소식지 '스타트업 뉴스'와 온라인 소식지 '블루진'도 제작해 배포한다. joseph@yna.co.kr...
내달초 대우조선 현장실사도 물 건너 가나 2019-05-30 17:33:28
노조 등이 가세한 것에 고무된 분위기다. 노조는 지난 29일 소식지를 통해 “현대중공업 노조의 물적 분할 저지투쟁은 곧 대우조선 노동자의 매각 저지 투쟁”이라며 “현대중공업 노조와 연대해 물적 분할을 막아내자”고 했다. 대우조선 노조는 2008년에도 한화그룹의 인수 추진에 반발하며 실사를...
"새 역사 썼다"…봉준호 황금종려상 수상에 외신 큰 관심 2019-05-26 10:55:12
후 8분이 넘는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칸영화제 소식지 스크린 데일리로부터 경쟁부문 출품작 중 최고점을 얻었다.'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박 사장네 고액 과외 선생이 되면서 일어나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다룬 블랙 코미디다. 가난한 가족과 부자 가족 이야기를 통해 보편적 현상인 빈부격차의...
봉준호 황금종려상에 외신도 큰 관심…"한국영화 첫 수상"(종합) 2019-05-26 10:10:33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칸영화제 소식지 스크린 데일리로부터 경쟁부문 출품작 중 최고점을 얻었다. 통신은 지난해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에 이어 아시아 감독이 두 번째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이라고 부연하기도 했다. 로이터 통신도 지난해 고레에다 감독에 이어 올해 봉 감독의 영화가...
물적분할 주총 코앞에 둔 현대중 노사 막판 기싸움 2019-05-26 10:06:51
정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회사는 사내소식지에서 "노조사무실 앞에 보란 듯이 화염병 흉내를 낸 빈 소주병이 진열됐고 온갖 흉흉한 소문이 돈다"며 "지금이 80년대인가?"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회사는 이번 파업이 노동위원회 조정을 거치지 않은 불법으로 보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회사는 또 노조가 주총 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