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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창파에 우리 배 없는 해운조선 강국(1) 2017-01-04 15:54:00
이씨 조선 왕조는 중국으로부터 성리학을 배워 왕권 강화와 백성의 예절에만 몰두했다. 미국에 사절로 간 조선 사관들이 미국 외교수장에게 왕을 대하듯 문 입구에서 큰절로 예절을 올렸다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있었다.무기 공학은 하는 듯 마는 듯. 제도 확립도 변변찮은 속에서 그나마 재래무기로 겨우 임진왜란 사태를...
고수, 영화 ‘남한산성’ 합류...이병헌-김윤석-박희순과 호흡 2016-09-23 14:08:17
영화 ‘남한산성’은 병자호란 당시 조선을 배경으로 한 영화. 이 영화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고수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수는 극 중 왕의 칙서를 전달하는 의병 날쇠 역을 맡는다. 앞서 이병헌, 김윤석, 박희순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황. 이병헌은 조선 조정의 화친파 최명길 역,...
`임진왜란 1592`, 오늘(23일) 밤 노량해전 끝으로 종영..제작진이 전하는 관전 포인트는? 2016-09-23 09:16:47
된 의병과 민초들의 분노에 찬 맹렬한 항전 모습도 재조명된다. 귀선(거북선)이 바다의 최종병기였다면 지상전의 최신병기인 신기전도 깜짝 등장해 거침없는 반격의 신호탄을 쏜다. 앞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광기를 진짜보다 더 실감나게 연기했던 김응수의 미친 카리스마가 다시 한번 폭발하는 가운데 이순신의 장렬한...
[여행의 향기] 동해 바다 옆에 끼고…이 여름, 같이 걸을까 2016-07-17 15:59:15
좋아 예부터 많은 사람이 찾았다. 춘천 의병장 습재 이소응이 ‘숨어살기 좋은 곳’이라고 했던 문배마을도 있다.마을을 지나면 물소리가 가슴속까지 청량감을 전해주는 구곡폭포를 만난다. 연계코스를 이용하면 조선 후기 학자이자 의병장인 의암 유인석 유적지를 만날 수도 있다. 마을에는 무기제조창, 여성...
[세계문화사 '콕 찌르기'] (26) 임진왜란 2016-07-01 16:25:53
바꾼 국제전입니다. 우리는 ‘일본이 조선을 일방적으로 기습했고, 명나라 지원군의 도움을 받아 조선이 일본을 한반도에서 몰아냈다. 이순신, 권율 등의 분전과 각 지역에서 거병(擧兵)한 의병들의 활약이 대단했다’고 배웁니다. 한반도에 상륙한 뒤 일본군이 한양에 입성하는 데 20일이 걸렸습니다. 부산에서...
[도서관장이 들려주는 책 이야기] '영웅' 이순신도 흔들렸던 중년…그를 일깨운 멘토 열 다섯명 2016-06-02 17:59:26
의병’에는 현명한 리더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이 들어 있다. 이순신은 인(仁)과 의(義)와 애(愛)로 이를 모두 실천했다. 신중하고 부지런하며 현명하게 행동했다. 인재를 발탁해 역할을 주고, 힘의 근원인 백성을 존중한 것이다. 동시대를 산 유학자 류성룡은 좋은 친구이자 롤모델이었다. 류성룡과 이순신은 조선을...
"발권력 동원해 부실기업 살리는데 무슨 기업가 정신이 싹트겠나" 2016-05-06 18:13:47
6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조선·해운 등 부실기업 구조조정 논의에 대해 작심한 듯 이같이 격정을 토로했다. 그는 2013년부터 ‘국가최고기술책임자(cto)’로 불리는 산업부 r&d전략기획단장(차관급 비상근직)을 맡아 3년간 무보수로 일했다.산업부는 지난달 임기가 만료된 박 단장 후임을...
[한경에세이]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다 2016-04-05 18:10:38
땐 어김없이 의병이 일어났고, 외환위기 땐 금 모으기 운동으로 국난을 극복했다. 하지만 차가워야 할 머리도 뜨겁다 보니 상대가 자기와 생각이 다르면 틀렸다고 판단하고 인정하지 않는다.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보는 이분법적 사고가 지배한다.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배타적, 독단적 사고는 갈등과...
[한국 근현대사 공부] 나라를 빼앗긴 뒤 '되찾자 운동' 시작…신문발행·국채보상 계몽운동 '역부족' 2016-04-01 16:52:15
대표적인 조항이지요. 힘이 없던 조선은 이런저런 불합리한 이유 때문에 한반도의 거의 모든 이권을 힘센 나라들에 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물론 이런 상황을 국민이 그냥 보고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을사조약 이후 나라의 권리를 되찾자는 여러 운동이 곳곳에서 일어났습니다. 국권 회복 운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한국 근현대사 공부] 안중근, 초대통감 이토 히로부미 총격 사살…일본, 1910년 8월22일 대한제국 강제 합병 2016-03-28 07:00:00
다시 ‘조선’으로 부르게 했습니다. 요즘도 가끔 들을 수 있는 ‘이조(李朝)’라는 말은 ‘이씨 조선’의 줄인 말입니다. 이는 일본이 대한제국의 역사를 말살하고 우리의 왕조를 격하하기 위해 이 무렵 만든 말입니다. 순종은 1926까지 창덕궁에 머물다가 마지막 어전회의가 열렸던 그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