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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69조원 수주"…'투자개발사업' 육성해 K건설 키운다 2024-07-23 11:34:32
도급 사업에서 나아가 투자개발을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2027년에 연간 500억 달러(약 69조원) 규모의 해외 건설 수주액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해외 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LG엔솔·GM 합작 얼티엄셀즈, 美 3공장 건설 '일시 중단' 2024-07-22 09:24:04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미국에 짓고 있던 전기차 배터리 3공장 건설이 일시 중단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내년 가동을 목표로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 건설 중이었던 전기차 배터리 제3공장 구축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얼티엄셀즈 3공장은 총 26억달러(약 3조6000억원)가 투입되는...
[단독] '밥캣 간판' 달고 로보틱스 제품 판매…공격적 M&A도 가능해져 2024-07-21 17:58:33
할 M&A는커녕 합작투자도 하지 못했다. 반면 글로벌 건설기계 기업들은 10여 년 전부터 공격적인 M&A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고도화했다. 글로벌 1위 건설기계 업체인 미국 캐터필러는 최근 10년 동안 14개 기업을 사들였다. 2020년에는 마블로봇을 손에 넣으며 사업 영역에 로봇을 추가했다. 3위 미국 존디어는 M&A에 더...
"SKT 등 글로벌 통신사 공동개발 텔코LLM, AI 혁신 촉진" 2024-07-21 06:05:00
합작법인 설립에도 합의한 상태다. 옴디아는 보고서에서 "텔코 LLM은 AI 전환을 촉진하고 고객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생성형 AI 성능 또한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GTAA가 향후 통신 외 다른 사업 부문에 맞춤화된 LLM을 만들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GTAA에 참여하는 글로벌 통신사가 많아질수록 지원...
한경협,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 개최 2024-07-19 17:32:15
1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대만국제경제합작협회와 ‘제48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사진)를 열었다. 한국에선 윤두현 제너시스BBQ글로벌 대표,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 황정욱 LS전선 담당 등 70여 명이, 대만에선 주즈양 우가실업그룹 회장, 량광중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대만 경제협력위 개최…"투자보장약정 체결 검토 필요" 2024-07-19 10:02:06
여의도 FKI타워에서 대만국제경제합작협회와 공동으로 양국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측에서는 윤두현 제너시스BBQ글로벌 대표,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 황정욱 LS전선 담당 등 70여명이, 대만 측에서는 주즈양 우가실업그룹 회장, 량광중...
말레이, 中합작 신도시 면세구역 지정 추진…위기 사업 살리기 2024-07-18 18:17:11
中합작 신도시 면세구역 지정 추진…위기 사업 살리기 '디폴트' 中부동산 기업 비구이위안 참여 포레스트시티 사업 회생 시도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말레이시아 정부가 위기에 처한 초대형 신도시 포레스트시티 사업을 살리기 위해 해당 도시 전체를 면세 구역화한다. 18일 현지 매체 베르나마통신과...
녹색기후기금, 2.2억달러 규모 기후기술 동남아 이전 사업 승인 2024-07-18 17:30:01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산업은행의 이번 사업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적인 기후 기술 기업들이 동남아 5개국에 기후 기술의 전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은행은 녹색기후기금으로부터 지원받는 1억달러와 NH투자증권 등 운용사를 통해 민간으로부터 1억2천만달러를 투자받아 개도국 현지 기업과 기후 기술 기업 간 합작...
[차장 칼럼] TSMC, 대만 '정치 절제'의 승리 2024-07-18 17:02:32
장징궈 정부는 도요타와의 합작 자동차 공장 건설을 포기하고 TSMC에 국력을 집중했다. 대만 유력 매체 톈샤(天下)는 2018년 특집기사 ‘TSMC는 어떻게 이기는가’에서 당시 상황을 전했다. ‘모리스창이 창안한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산업은 반도체 기업 선두를 달리던 텍사스인스트루먼트도 자신이 없어 선뜻 투자에...
'첫 삽' 뜬 SK그룹 리밸런싱…SK이노-SK E&S 다음 타자는 2024-07-17 17:45:54
통합과 매각 등을 통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친다. 적자사업인 우버와의 합작 택시 사업 '우티' 지분 정리에 나서고, 작년 SK쉴더스, SK플래닛 지분 매각에 이어 11번가 매각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burni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