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성장·복지 동시 해결법은 '시장'…정부역할은 규제 완화뿐" 2013-09-06 17:27:01
수 있습니다.”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 원인이 신자유주의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착각입니다. 자유주의자들은 규제는 없애되 통화는 묶어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2002년 미국의 it버블이 터진 이후 9·11사태를 맞자, 미국 정부는 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돈을 풀었습니다. 금리가 내려가면서 건설이 늘고 고용과...
[천자칼럼] 한자와 나오키 2013-09-02 17:46:19
만하다. 1990년대 초 일본 경제의 버블 붕괴시기 대형은행에 입사한 주인공 한자와 나오키가 상사로부터 5억엔 융자사고의 전 책임을 떠맡았지만 그 부조리에 불굴의 근성으로 맞서 그를 응징한다는 것이 스토리의 얼개다. 이어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한 은행 상무의 비리를 찾아내면서 드라마적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
백점기 "캐머런 감독이 타이타닉호 침몰원인 자문하더군요" 2013-08-25 17:52:03
크루즈선 타이타닉호의 침몰사고 원인 규명작업에도 백 교수의 기술이 적용됐다. “캐머런 감독이 미국 학회로부터 저를 추천받아 침몰원인 연구에 참여해달라는 요청을 해왔습니다. 침몰 가능성과 붕괴강도 성능 등을 밝혀냈죠.” 그는 이 결과를 올 6월 영국 scie 국제저널에 발표했다. 이처럼 백 교수가 연구해온 주요...
어빙 피셔 "소득세는 저축·자본축적에 적대적 제도"…소비세 최초 주장 2013-08-23 18:11:59
대공황으로 이어진 1929년 주식시장 붕괴였다. 주가는 하락하지 않고 경제 번영도 영원하리라고 장담하던 그의 학자적 명성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주목할 것은 대공황의 원인이다.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량 증대 때문이라는 미제스와 하이에크의 흥미로운 진단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물가가 안정적이라는 이유로 통화를...
'國調 무용론' 재확인한 국정원 국조 2013-08-20 17:10:32
크게 대립하지 않는 사안이 많다.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와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2004년 이라크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 살해된 김선일 씨 사건 등은 결과보고서가 별 무리 없이 채택됐다. 이 밖에 특위 위원 및 보좌진의 전문성 부족, 실질적인 증인의 출석 및 증언을 담보할 제도적 장치의 부재 등도...
[사설] 건강보험 볼모된 의료산업 이대로 둘 건가 2013-08-16 17:40:05
원인은 영리병원 설립을 가로막는 규제에 있다. 김대중 정부 때부터 영리병원 도입을 골자로 한 의료산업 선진화를 외쳐왔지만 10년 넘게 제자리걸음이다. 경제특구와 제주도에서만이라도 영리병원을 해 보자는 대안 역시 아무런 진전이 없다. 송도경제특구의 영리병원 부지는 잡초만 무성하고, 제주도도 깜깜무소식이다....
반승환 본부장 "카카오 '1억 프리티켓' 오해" 2013-08-05 14:48:01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사업의 불확실성'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3~4명으로 이루어진 작은 규모의 회사일 경우 자본금을 탈탈 털어 게임을 만들었는데, 심사에 떨어지면 그야말로 '멘붕'(멘탈 붕괴)이다. 큰 회사일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투자를 해야 하는데 심사에 통과되지 못하면...
[인문학과 경제의 만남] <117> 식량 초과공급 때문에 만들어진 '샤르트르 대성당' 2013-08-02 16:43:12
들판의 농작물들은 넘어지고, 제방의 붕괴로 인해 유입된 바닷물로 토지는 병들었다. 다시 굶주림은 시작됐고, 풍요를 맛본 이후의 기근은 곧바로 약탈과 전쟁으로 이어졌으며, 정부에 대한 폭동으로 변질돼 피해가 커졌다.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었다. 대홍수와 함께 전염병이 시작된 것이었다. 전염병의 원인은 다름...
[다산 칼럼] 다중 복합 위험사회의 종언을 위해 2013-08-01 17:44:07
많아 재해의 원인이 자연이냐 인간이냐를 따지는 게 무의미할 수도 있다. 발생 빈도,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대성공이다. 사실 대규모 재해 가능성은 도처에 상존한다. 우리나라는 세계 6위의 화학산업 국가로 손꼽힌다. 여수산단, 대산산단 등 20~30년이 넘은 화학산업단지가 많고 울산 미포산단처럼...
"노량진 참사 후 방화대교 점검…직원 전문성 없어 한계 있었다" 2013-07-31 16:59:15
건설한 금남지하상가가 2010년 붕괴해 법원에서 13억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던 사실도 뒤늦게 알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지방자치단체가 관리감독 권한을 민간업체에 맡기는 전면 책임감리제로 인해 정작 공사 발주처인 서울시는 기본적인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했다는 얘기다. 이에 조 본부장은 “제도 개선 대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