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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해운 담합, 원칙대로 처리" 2021-10-20 16:47:40
담합이 아니라 해운법에서 허용하고 있는 정당한 공동행위라고 반발하고 있다. 또 해운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못한 조치로 선사들이 파산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조 위원장은 “과징금은 제재 대상 기업의 재정 상태, 산업 특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며 “현재 알려진 과징금 규모는 최종...
한국 기항 제외에…HMM, 별도로 `극동~남미 동안` 노선 개설 2021-10-20 14:22:38
밝혔다. 이번 정기선 서비스는 HMM이 가입한 해운동맹 ‘디얼라이언스’(THE Alliance)와 별도로 HMM이 단독 운영한다. 이번 신설은 최근 세계적으로 선박·선복 부족으로 글로벌 해운사가 극동~남미 서비스에서 한국 기항을 대부분 제외시킨 데 따른 조치다. 한국에서 출항하는 남미 동안 서비스를 신설해 국내 수출기업...
공정위원장, 해운사 운임담합 "원칙대로 처리" 기존방침 재확인 2021-10-20 12:02:25
심도 있게 심의하고, 위법성이 인정되면 피심인(해운사)들의 재정 상태, 이익을 본 정도, 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과징금이 종합적으로 부과될 것"이라며 "시장에 나와 있는 숫자는 결정된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공정위 심사관은 지난 5월 HMM 등 국내외 23개 선사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해 최대...
HMM, 한국에서 출발하는 극동∼남미 동안 신규항로 개설 2021-10-20 10:24:25
세계적으로 선박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글로벌 해운사들이 극동∼남미 서비스에서 한국 기항을 제외하고 있다. HMM은 국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이번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HMM은 남미 지역의 물동량 증가 등을 고려해 향후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극동∼남미 동안 ...
해 넘기는 '공동행위 결론'…내년 계획 손놓은 해운사들 2021-10-14 16:56:05
이번 해운사 담합 사건을 제재할 수 없게 된다. 공정위 안팎에선 12월 전원회의 상정조차 어려워 연내 처리가 물 건너갔다는 얘기도 나온다. 공정위는 지난 5월 국내외 선사 23곳이 동남아시아 노선에서 담합했다는 판단에 따라 최대 8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2018년 12월 조사를 시작한 지...
한국 조선, 중국에 9월 수주 1위 내줘…"양보단 질에 집중" 2021-10-13 10:28:21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는 총 328만CGT(표준선 환산톤수·116척)로, 중국이 이 중 195만CGT(75척)를 거머쥐며 수주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이 91만CGT(14척)로 뒤를 이었고, 일본은 26만CGT(15척)를 기록했다. 한국은 올해 8월까지 4개월 연속 중국을 제치고 수주...
경제전망 하향에 3대 지수 혼조세···정유주만 웃었다 [뉴욕증시 나우] 2021-10-11 23:06:32
한 원인인 중국의 전력난이 해운을 비롯해 세계 공급망 문제를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 역시 확산 중입니다. 미국은 11월 추수감사절을 전후해서 연말까지 쇼핑 시즌에 들어가는데요, 미국인들이 구매하는 데부분의 상품이 사실은 중국산이죠. 그런데 중국에서 앞서 말씀드린 이유로 공장이 문을 닫거나 생산 차질을 빚는...
물류대란 피해 148개 기업, 무협 지원에 수출길 '숨통' 2021-10-11 11:00:03
추세다. 무역협회는 지난 7월부터 SM상선, HMM[011200], 고려해운, 포스코[005490], 현대글로비스 등 물류사 및 대기업과 협력해 중소기업 화물 합적·운송 지원에 나섰다. 그 결과 지금까지 148개 중소기업의 컨테이너 물량 492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벌크 물량 약 21만t에 대한 해상운송 지원이 이뤄졌다....
해운법 개정안, 국회 문턱 넘을까…관련 단체서 법 개정촉구 성명 잇따라 2021-10-04 07:00:01
처분 이후 수출입 경쟁력 저하 및 국내 해운산업의 약화가 우려돼 그 규제의 수준을 신중히 결정해주실 것을 건의드린다"며 "국적 선사에 대한 정부의 규제와 보호는 국적 선사가 제공하는 부수적 이익과 혜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국적 선사는 그 존재만으로도 국내 물류 회사에는 해외...
"팬오션, 기대 이상의 벌크선 시황…목표가 6.5%↑"-KB 2021-09-27 07:24:03
고려해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팬오션의 영업이익이 16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당사 전망치와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각각 145.2%, 17% 웃도는 수치다. 팬오션의 벌크선 운임에 대해서는 기존 전망치인 톤당 25.3달러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