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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피해 예술가, 김기춘 재판에서 처음으로 증언 2017-04-26 05:00:01
증인신문에 집중한다.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전·현직 임원들의 속행공판을 열고 증거조사를 이어간다. 재판부는 이날부터 통화내역, 문자메시지 등 비진술 증거 조사를 시작해 연이어 열리는 28일 공판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앞선 공판에서는 이 부회장의 진술조서...
'군수품 납품 청탁' 예비역 소장, 1심서 징역형 2017-04-25 13:05:04
집행유예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예비역 소장 이모(64)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7천500여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군수품을 조달하는 것이 국토방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책임에 상응하는 엄중한 ...
최순실·장시호·김종 '삼성 강요' 말한다…책임공방 예고 2017-04-23 07:00:05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26∼28일 공판을 열어 통화내역, 문자메시지 등 비진술 증거 조사를 마치고 5월부터 증인신문에 들어갈 계획이다. 남은 서류증거를 3차례로 나눠 조사해도 하루 분량이 300∼350개에 달해 재판마다 긴 시간이 걸리는 강행군이 예상된다. 이 밖에 '비선진료', '학사비리',...
"JTBC 보도 직후 발신지 '청와대 관저' 전화로 집중통화" 2017-04-21 17:04:15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서 박 전 대통령이 쓴 것으로 의심된다는 차명폰에 관해 설명했다. 특검은 "지난해 4월 이후 A번호로 통화된 것만 1천178차례인데, 발신 기지국이 예외 없이 3곳으로 나왔다. 기지국의 세부적인 '셀 번호'까지 확인하니...
특검 "박근혜 화장품·잠옷·주스까지 최순실이 지불" 2017-04-21 16:22:12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최씨 운전기사 방모씨의 진술조서를 공개했다. 방씨는 특검이 "최씨가 독일로 도피하기 전에도 대통령의 화장품이나 옷가지 등을 구입해서 보내줬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물품 구매처는 주로 압구정...
"박근혜, 최순실 언니에게 '한국 들어와야 문제 해결' 통화" 2017-04-21 15:39:41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에서 최순득씨의 진술 조서를 공개했다. 이 조서에는 최씨가 지난해 10월 30일 급거 귀국한 배경을 알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최순득씨 진술에 따르면 최순실씨 귀국 나흘 전인 10월 26일 딸 장시호씨가 전화를 걸어...
"삼성, 메르스 사태 때 로비"…"증거도 없이 의혹만 제기" 2017-04-21 13:54:19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의 공판에서 박모 전 삼성증권 고문의 진술서를 공개했다. 박 전 고문은 감사원 감찰관 출신이다. 진술서에 따르면 박 전 고문은 특검에서 "이수형 미래전략실 기획팀장(부사장)이 감사원의 병원 감사에 각자 역할을 분담해 대응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안종범, '박근혜·최순실의 재단 불법모금' 직접 말한다 2017-04-21 05:00:02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전날에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전·현직 임원들의 공판을 연다. 앞선 기일에서 진행한 서류증거(서증) 조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형사합의29부(김수정 부장판사)는 최씨 딸 정유라씨의 입학·학사 비리로 기소된 이화여대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의...
특검 "합병계획 발표 전 우호지분 확보"…삼성 "추측·오해" 2017-04-20 16:50:51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 공판에서 이수형 전 미래전략실 기획팀장(부사장)의 진술서를 공개했다. 박 특검은 조사 당시 '삼성 저격수'로 유명한 김상조 한성대 교수의 진술 내용을 토대로 캐물었다. 진술 내용을 종합하면 김종중 당시 미래전략실 전략팀장(사장)과...
특검 "경영권 승계 위해 삼성 합병"…이재용 "승계 무관" 2017-04-20 13:22:56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의 공판에서 김종중 전 미래전략실 전략팀장(사장)의 진술 조서를 공개했다. 이 조서에는 특검팀이 삼성물산 옛 주주 윤석근 일성신약 대표의 진술이라며 김 전 팀장에게 물어본 내용이 담겨 있다. 일성신약 측은 삼성 합병이 무효라고 주장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