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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완화 종합세트…'포장만 요란' 지적도 [1·10 부동산 대책] 2024-01-10 17:36:19
핵심입니다. 또 미분양 주택에 세제 혜택을 주고 건설사들의 유동성을 지원해 태영건설 사태로 위축된 건설 경기에 숨통을 틔워주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사실상 규제 완화 종합 선물세트인 셈입니다. <앵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재건축 3대 대못으로 꼽히던 안전진단이 폐지됐다고요? <기자> 정확히 폐지는...
'SBS 지분 담보' 발표에 당국·산은 입장 선회…"의미있다"(종합) 2024-01-09 18:01:58
워크아웃은 건설사 특성상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이 많고, 이해관계자도 다양하다는 것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PF 사업장별 위험 수준, 준공률, 보증 형태 등에 따라 워크아웃의 유불리 여부도 달라진다. 태영건설 채권단 중 금융지주 및 계열사의 채권액 비율은 30% 수준이다. 나머지는 중소 규모 금융사가 채권을...
이복현 "채권단 앞장서 선제적 구조조정 해야" 2024-01-09 17:17:49
지원하고, 어려움이 커진 영세·중소 건설사에도 유동성이 악화하지 않도록 상생금융 차원의 배려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가 갚아야 하는 태영건설 연대보증 채무를 채권단이 유예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룹 전체 유동성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그는 “일제히 ...
"미분양주택 10만 넘어가면 취득세·양도세 감면해야" 2024-01-09 17:02:04
넘어서면 ‘관심 단계’로 설정하고 건설사 등 공급자를 간접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9만9000가구 이상으로 늘어나면 ‘위험 진입 단계’로 미분양 주택 구입에 대해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 종합부동산세 완화 등의 세제 감면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이 13만4000가구 넘게 발생하는 ‘위험...
이복현 "채권단 지원 폭넓게 고려"…태영 워크아웃 '가닥'(종합) 2024-01-09 08:19:20
않도록 지원하고, 최근 어려움이 커진 영세 중소건설사에 대해서도 유동성 애로가 악화하지 않도록 상생 금융 차원의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PF 사업장의 정리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 금감원장은 "부동산 PF사업장을 전체적으로 종합 점검해 사업성이 없는 PF사업장이 보다 신속히 정리될 수 있도록 속도를...
이복현 "채권단 지원 폭넓게 고려해야"…태영 워크아웃 '가닥' 2024-01-09 07:47:48
모 건설사의 워크아웃 신청,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회사 건전성 등과 관련한 금융시장의 관심과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워크아웃 과정에서 수분양자나 협력업체가 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고 시장 안정성·건전성이 확고히 유지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금감원장은...
최상목 "태영, 경영 잘못된 측면…공적자금 투입 없다"(종합) 2024-01-08 17:12:06
종합) 국회 기재위 첫 현안질의…"금투세 폐지입법 때 거래세 같이 논의"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송정은 박원희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태영건설[009410] 사태에 대해 "다른 건설사에 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많이 의존한, 조금은 예외적인 케이스"라고 말했다. 공적자금 투입은 없다는...
정부 말만 믿고 청약했는데…"계약금·중도금 모두 날릴 판" [이슈리포트] 2024-01-07 07:00:12
한 건설사 관계자는 "지연이자를 물면서 법안이 통과되기까지 기다리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이지 않나"라며 "수분양자에겐 안타까운 일이지만 현재 전혀 퇴로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실낱같은 희망은 아직 남았다. 정부가 임시국회에서라도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내놨기 때문이다. 김오진 국토교통부...
[인터뷰] 전문건설협회장 "태영 대금지급 늦어지면 협력업체 어려워져" 2024-01-07 06:10:01
전문분야 공사를 수행하는 '전문건설사'를 대표하는 단체로, 5만여 사업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종합건설사의 공사 일부를 하청받아 시공하는 경우가 많아 회원사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지만, 통상 건설공사의 70% 이상 공정이 전문건설사의 손을 거쳐 이뤄진다. 윤 회장은 태영건설과 하도급 계약을 맺은...
강화·가평·양양에 '세컨드 홈' 사도 1주택 2024-01-05 17:41:35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대책에 포함된 지역을 보니 미분양 사업장 두 곳이 포함돼 있다”며 “투자 수요가 활성화하면 미분양과 거래절벽 해소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개발업체 관계자는 “지방에서도 중심지 관광·상권이 활성화하고 휴양용 주택 등 새로운 상품 개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