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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측-검찰 첫 격돌…"조사방식에 문제" vs "트집잡기" 2019-03-25 13:16:58
이날 재판에서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에 대한 문제 제기도 나왔다. 고영한 전 대법관의 변호인은 "직권남용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직권남용 행위의 상대방이 있어야 하고, 상대방이 의무 없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연구 보고서를 올린 심의관들이 그 상대방이 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고 전...
김학의 재수사 급물살…성접대 뇌물·외압의혹 우선 살필 듯 2019-03-24 13:45:25
권한 남용이 있었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검찰은 2013년 경찰의 기소 의견에 따라 김 전 차관과 윤씨를 특수강간 혐의로 수사하다 무혐의 처분을 했다. 이듬해 피해 여성 A씨가 두 사람을 특수강간 혐의로 고소하면서 재수사가 이뤄졌지만, 검찰은 재차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당시 누군가가 수사를 무마하도록 외압을...
'검찰이 공소장 창조' 주장한 양승태, 내일부터 재판절차 시작 2019-03-24 09:20:32
일부 인정하더라도 직권남용죄가 되지 않는다는 식의 주장을 펼 것으로 보인다. 고영한 전 대법관 측은 지난 22일 재판부에 검찰의 공소사실이 '공소장 일본주의(一本主義)에 위배된다는 의견서도 냈다. 재판부가 '유죄 심증'을 갖도록 검찰이 공소사실과 직접 관련 없는 '부연 설명'을 잔뜩 써놨다는...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사회 2019-03-23 15:00:04
심재권 의원에 1억4천만원 국가배상 190323-0196 사회-000911:23 김은경 前장관 직권남용·업무방해 적용…'윗선' 규명 주력 190323-0200 사회-001011:36 "1980년대 초미세먼지, 현재 4배…2013년부터 감소 추세 멈춰" 190323-0213 사회-001112:10 김학의, 게이트서 탑승 직전 출국 막아…눈앞에서 놓칠 뻔...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2019-03-23 10:00:01
22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된 김 전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번 구속영장은 지난해 말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수사관)이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 인사에 청와대가 개입한 의혹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한 뒤 자유한국당 고발로 검찰이 수사에 나선 이래 처음 청구된 것이다. 전문보기:...
'출국 제지' 김학의 수사 앞당겨지나…성상납 뇌물죄부터 할듯 2019-03-23 08:35:38
확인 필요성도 제기…이전 수사팀에 '직권남용' 적용 가능성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특수강간 및 성상납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2일 외국으로 출국하려다 제지당하면서 관련 사건을 재조사 중인 검찰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진상조사단은 김 전 차관의 성상납에...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野, 미세먼지 '집중 질타' 2019-03-22 17:45:02
촉구했다.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직권남용권리행사죄 공소시효가 7년이기 때문에 아직 남아 있다”며 “(김학의 사건을) 신속하게 수사해야 한다. 특임검사를 임명해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지금 상황에서는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의 보고서가...
한국당 대전시당 "황운하 대전청장은 정치경찰…물러나야" 2019-03-21 16:57:23
수사를 받던 김 전 시장의 비서실장 등이 죄가 없다고 결론이 난 만큼 수사 책임자 황 청장은 울산시민에게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청장은 대전 경찰의 대표가 될 자격이 없다"며 "정치경찰을 울산시민과 대전시민의 이름으로 파면시켜달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직권남용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한국당 "文정권 수사조작극" 거론하며 패스트트랙 저지 총력(종합) 2019-03-19 18:25:59
것은 없는 죄도 만들어 반대 세력을 짓밟겠다는 의도"라고 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무혐의 처분으로 경찰 수사가 한국당 전체를 비리 집단화하기 위한 공작·기획 수사였다는 것이 드러났다"면서 "분명한 공권력 개입과 야당 말살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당시 책임자인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전...
한국당, '文정권 수사조작극' 거론하며 패스트트랙 저지 총력 2019-03-19 12:02:15
해임을 물론 직권남용과 선거방해 행위에 대한 전반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김태우 전 수사관에 따르면 이와 관련된 보고서가 청와대 누구누구 책상에 올려져 있다는데 윗선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YTN 라디오에서 여야 4당의 선거제 개혁안을 위헌이라고 규정하고 "지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