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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주택, '사유재' vs '공공재' 2020-08-03 17:58:21
맡기고 오르든 내리든 정부는 집값에 거의 관여 않는 미국은 일관성이 신뢰감으로 이어진다. 정책 입안자들 입에서 ‘공공재’ ‘주거 공개념’ ‘토지 공개념’ 같은 구호가 잦아지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이들이 공공재라고 외칠수록 집값 안정은 오히려 멀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D의 공포'라더니 'I의 공포'·'R·S의 공포'인가 [여기는 논설실] 2020-07-24 09:31:02
걱정을 해야 하나. 그래서 ‘S의 공포’인가. D든 I든 R이든 혹은 S든 겁난다. 그런데도 정부, 특히 슈퍼여당의 정책방향은 안일해 보인다. 근거 없는 낙관론, 근거 없는 자신감이야말로 위험하다. 증시의 개미도, 부동산 시장으로 내몰리는 개인들도, 모두에게 참으로 어려운 시기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허원순의 관점] '자치 경영'의 힘…지방소멸론 뒤집는 '우월지역'을 보라 2020-07-21 18:25:13
올해부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인구가 나머지 비(非)수도권 인구보다 많아졌다는 최근 통계청 발표로 대한민국은 또 한 번 술렁였다. 예고된 코스로 틀림없이 진행되는 현상이지만, 수도권의 과밀화는 여전히 손대기 힘든 난제다. 과도한 저출산·고령화만큼이나 심각한 문제다. 인구 집중, 1극 도시지역의 과밀...
[한경 사설 깊이 읽기] 흔들리는 WTO체제…美中갈등·보호무역 대응전략 시급하다 2020-07-20 09:00:33
국제사회의 주도권을 확실히 하겠다는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그렇다 보니 한국의 행보, 대응전략도 무척이나 어렵게 됐다. ‘글로벌 밸류 체인’, 산업의 국제 분업 체제에서의 변화 여부도 그래서 당장의 관심사다. 많은 한국 기업의 생존이 달린 문제가 될 수 있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천자 칼럼] 그린벨트 딜레마 2020-07-16 18:10:37
강구해야 하고, 풀더라도 최소화해야 한다. 도심 재개발이 먼저인지, 그린벨트 이용이 우선인지 거듭 고민할 필요가 있다. 한번 풀면 되돌릴 수도 없거니와 미래세대 원망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 보존하느냐, 지금 쓰느냐, 그린벨트 해제의 딜레마다. 이런 게 진짜 공론화거리 아닌가.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천자 칼럼] 한우값 급등락한 사연 2020-07-14 18:01:06
14조원 추경예산을 동원할 만큼 부실재정, 부채공화국의 실상은 여유롭지 못하다. 나랏빚을 키우는 지출인 만큼 경제살리기 마중물이 되도록 좀 더 생산적인 데 쓰일 필요가 있다. “코로나 쇼크 와중에도 ‘이밥에 고깃국’ 먹지 않았느냐”라는 데로 생각이 미치면 더 서글퍼진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한국판 뉴딜'이 오늘 나온다는데…과연 뭐가 담기나 [여기는 논설실] 2020-07-14 09:17:42
낼 수 있을 것이다. 성과를 내야 한다. 그 성과가 바로 위기극복이고 불황탈출이다. 정말로 중요한 시기다. 꽤나 요란했던 이명박 정부 때의 ‘녹색성장’ 박근혜 정부 때의 ‘창조경제’가 다 어떻게 됐나. 교훈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더 어려운 시기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한경 사설 깊이 읽기] 과잉처벌은 민간 활력 위축시켜…정부는 '심판의 오류' 경계해야 2020-07-13 09:00:27
공무원이 정말로 경계해야 할 상황이다. 세금 강화 일변도로 주택시장을 다루겠다는 단순한 정부, 기업에 유독 과잉 처벌법으로 접근하는 정부는 잘못된 심판만큼이나 위험하다. 과도한 응징이 경제뿐 아니라 민간의 모든 활동을 위축시킨다는 사실도 명약관화하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천자 칼럼] 북유럽의 '스마트 좌파' 2020-07-06 18:11:42
공산당의 발전전략이다. 북유럽 ‘스마트 좌파’가 한국 좌파진영에는 어떻게 비칠까. 그들은 증세에다 규제까지 강화 일변도로 몰아붙이면 어떻게 되는지 앞서 깊이 고민했다. ‘복지 환상’에 빠진 채 증세와 거미줄 규제를 함께 고집한다면 과연 과세할 소득이 생기기나 할까.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한경 사설 깊이 읽기] 인구 집중 가속화…'서울 메갈로폴리스' 국제경쟁력 높여야 2020-07-06 09:00:04
경제권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느냐다. 유럽 및 북미의 큰 도시나 홍콩·싱가포르 같은 국제 거점 도시는 차치하더라도, 타이베이 호찌민 방콕 자카르타 같은 곳과의 경쟁에서도 서울이 앞서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서울 등 수도권의 경쟁력이 곧 대한민국의 국제경쟁력인 시대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