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兆단위 사기범, 美선 징역 100년…韓선 15년 '남는 장사' 2024-04-28 18:27:09
건수에 따라 수백 년의 징역형도 선고할 수 있다. 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다단계 금융 사기를 벌여 650억달러(약 83조원)의 피해를 준 버나드 메이도프 전 미국 나스닥증권거래소 회장은 2009년 150년을 선고받고 12년 만에 교도소에서 옥사했다. 한상훈 한국형사법학회 회장은 “현행 경합범의 단순 가중 방식으로는...
[단독] 대법원, 13년 만에 '솜방망이' 사기 양형기준 손본다 2024-04-28 14:00:01
건수에 따라 수백 년의 징역형도 선고할 수 있다. 실제로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다단계 금융사기를 벌여 650억달러(83조원)의 피해를 준 버나드 메이도프 전 미국 나스닥증권거래소 회장은 2009년 150년형을 선고받고 12년 만에 교도소에서 옥사했다. 한상훈 한국형사법학회 회장은 “현행 경합범의 단순 가중 방식으로는...
MZ세대 '사기 놀이터' 된 중고거래 2024-04-24 18:28:06
건수는 31만2169건, 금액은 2597억8240만원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7억1173만원의 피해가 신고된 셈이다. 연간 피해액이 270억원이던 2013년 대비 약 10배 폭증한 규모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전문가들은 사기 신고 규모를 실제 피해의 10분의 1 수준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더치트가 접수한 중고거래 피해자의...
검찰 사설 hts 불법 선물거래조직 30명 기소… 구속도 가능해 2024-04-15 10:59:31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조직원 30명을 검거하고 기소한 가운데, 이 중 10명은 수사 과정에서 구속됐다. 이들 조직은 투자리딩방을 통해 허위로 매도, 매수 시기를 알려주면서 투자를 유도했다. 이들은 투자자들을 속이기 위해 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hts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상 업체인 것처럼...
"고객님, 마지막 세일이에요"…'반값 골프채' 유혹에 당했다 2024-04-03 16:46:17
발생 건수 대비 검거 건수를 나타내는 ‘검거율’은 하락했다. 2017년 87.2%였던 사이버 사기 범죄 검거율은 2021년 70.2%로 수준으로 떨어졌다 신종 사기가 속속 등장하고, 그 수법이 고도화·지능화하는 가운데 경찰의 단속이나 수사가 이를 뒤쫓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이버 사기의 추가 피해자를 막기 위한...
"내가 마누라 죽였다"…112에 자진 신고 알고보니 2024-04-02 15:38:21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했다. 시·도 경찰청별 거짓신고 검거 건수는 서울청 2건, 부산청 2건, 경기남부청 2건, 경기북부청 1건, 충남청 1건, 전북청 1건이다. 1일 오전 6시 36분께 경기 성남의 한 상가 건물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112에 신고했다가 출동한 경찰관으로부터 퇴거 조치를 당하자 “경찰관에게 맞았...
"새로운 수법에 당할 뻔"…진화한 피싱 사기에 '발칵' [이슈+] 2024-04-01 20:55:01
건수는 50만3300건으로 2022년 3만7122건에서 15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증했다. 10월부터 5만건을 넘어서더니 12월에는 9만4906건을 기록했다. 12월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16배 늘어난 수치다. 급기야 올해 1월에는 15만4706건을 기록했다. 스미싱 문자 공격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스미싱...
'AI·2차전지' 테마주 열풍에 '시장경보' 28% 증가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2024-03-26 14:37:25
건수는 2,643건으로 전년(2천62건)보다 2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주의가 2,359건으로 가장 많고, 투자경고(224건)와 투자위험(18건) 순이며 매매거래정지는 42건으로 전년보다 8% 늘었습니다. 거래소는 "인공지능(AI), 이차전지주 등 혁신기술 중심의 테마주 열풍이 이어지면서 시장경보 지정 건수가 증가했다"고...
"위험한 X 만나면 믿을 건 이것뿐"…택시기사의 SOS 신호 [이슈+] 2024-03-25 16:49:35
1km가량 추격해 정차시켰다. 해당 사건은 현장에서 남성을 검거하며 일단락됐다. 경찰이 당시 해당 구역을 순찰 중이었고 켜진 방범등을 보고 지나치지 않았기에 가능한 일이다. 경찰청의 범죄 발생 및 검거 현황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운전자 폭행 건수는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 2587건, 2020년 2894건에서 2021년...
캐나다 토론토 차량 도난 기승…"40분에 한대 꼴" 2024-03-19 10:02:42
토론토 경찰청은 18일(현지시간) 지난해 관내 차량 절도 건수가 총 1만2천200대에 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CTV가 전했다. 경찰청은 차량 절도가 해마다 급증한다면서 올해 들어 지금까지 토론토에서 차량 절도가 68건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미 106% 증가했다고 밝혔다. 토론토에서는 지난 2021년 6천642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