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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폴란스키 감독, '51년전 미성년자 성폭행' 민사소송 합의 2024-10-24 04:27:02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이 제기됐을 당시 폴란스키 측은 변호사를 통해 이런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며 소송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초 이 소송은 내년 8월에 재판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합의로 종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LA 카운티 고등법원 기록에 따르면 원고 측 변호사 글로리아 올레드는 이달 초...
대법 "공소장 변경해 혐의 달라진다면 공소시효도 바뀌어야" 2024-10-21 09:53:05
서명을 위조하고 이를 행사한 혐의를 받았는데, 기소 시점인 작년 6월엔 이미 공소시효가 완성된 것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다. 대법원은 "공소시효가 정지되었다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공소 제기 당시 이미 공소시효가 완성됐다"며 "원심의 판단에는 공소시효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아...
구제역, '공갈 혐의' 부인하더니…쯔양이 재판서 입 연다 2024-10-18 13:31:20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범행을 반성한다”고 했다. 카라큘라와 크로커다일 측은 첫 공판에서 쯔양에 대한 공갈 방조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다만 카라큘라의 변호인은 이날 사건 자체 모든 증거에 대해 동의하고 공소사실에 대해서도 법리적 판단만 구하는 입장”이라며 “재판이 장기화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가정을...
쯔양 법정 나온다…구제역 재판서 피해 증언 2024-10-18 12:49:27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범행을 반성한다"고 했다. 카라큘라와 크로커다일 측은 첫 공판에서 쯔양에 대한 공갈 방조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다만 카라큘라의 변호인은 이날 "사건 자체 모든 증거에 대해 동의하고 공소사실에 대해서도 법리적 판단만 구하는 입장"이라며 "재판이 장기화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가정을...
檢,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불기소 처분 2024-10-17 10:09:07
인정된 계좌는 3개다. 나머지 2개는 공소시효가 완성됐다는 이유로 법원이 별도 판단을 내리지 않았고, 1개는 시세조종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죄로 봤다. 검찰은 유죄로 인정된 3개 계좌에 대해서도 김 여사를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김 여사가 주가조작 선수 김모씨, 블랙펄인베스트먼트에게...
"촉법소년 막 벗어났는데"…'만 14세' 중학생 또래 성폭행 2024-10-16 15:12:27
이전 범행에 대해선 공소를 제기하지 않고, 성폭행에 대해서 장기 8년·단기 4년 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만 14세 미만의 형사 미성년자의 범법 행위는 형법상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 B군은 범행 당시 촉법소년에 해당해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됐다. A군 측은 이날 범행을 모두 인정했다. A군의 변호인은...
대법 "트랙터로 농사 작업 중 중상해…교통사고 아냐" 2024-10-16 11:36:52
과정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보고 공소를 기각했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은 운전자가 교통사고에 의한 업무상과실치상죄를 범했을 때 피해자의 처벌 의사 없이는 공소를 제기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로 정하고 있다. B씨는 A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 2심은 "트랙터 이동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기...
직위 상실한 박경귀 아산시장...유성녀 아산문화재단 대표에 쏠리는 눈 2024-10-10 14:45:24
각종 의혹을 제기한 김미성 아산시의원은 “박 시장은 허위 사실을 유포해서 시장에 오른 만큼, 대법원이 바른 판단을 했다”며 “유성녀 대표도 박 전 시장 비호하에 대표 자리에 오른 만큼 박 전 시장과 같은 사필귀정의 길을 걷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박 전 시장은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인 오세현 전...
뉴욕시장 뇌물혐의 피소 배경은 튀르키예 대통령의 '과시욕' 2024-10-08 16:20:05
튀르키예 대통령의 과시욕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의 과시욕에 더해 대통령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선 불법행위도 불사한다는 튀르키예 당국자들의 삐뚤어진 충성심이 애덤스 시장의 추락을 이끌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2003년 총리에 취임하면서...
"증인신문만 148명"…이재명 '대장동 의혹' 심리 본격 시작 2024-10-08 15:07:47
검사가 출석했다면서 이의를 제기했다. 애초 중앙지검 소속으로 수사와 공소유지를 담당했다가 지난 5월 대검찰청으로 자리를 옮긴 호승진 부장검사를 지목한 것이다. 하지만 재판부는 "재판 관행상 문제 됐던 적이 없고, 사건 실체 외 형식적 진행과 관련해 다투는 것은 필요하지 않다고 보인다"며 "이와 관련해 양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