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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주중 대사에 김대기 전 비서실장 내정 2024-10-14 14:11:27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런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정 실장은 "윤석열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국정 경험을 갖춘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라며 "김 내정자는 오랜 기간 경제부처에서 근무하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무역 갈등 해소 등 중국과 경제 협력 사업을...
中의 '2인자' 차별…우방궈 '후한' 장례 vs 리커창 추모는 차단 2024-10-14 11:34:23
위원장은, 칭화대 무선전자학과 출신 테크노크라트(기술 관료)로 상하이가 정치적 기반이며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이끈 '상하이방'(上海幇·상하이 출신 정·재계 인맥)의 대표 인물로 승승장구했다. 후 전 주석 시절 공식 서열 2위(현재는 3위)인 전인대 상무위원장에 올라 2013년 퇴임 때까지 그 자리를 지킨 우...
“바이오에 가장 큰 기회...에너지 정책은 극명하게 갈려”[트럼프vs해리스 정책해부] 2024-10-14 08:26:51
출신의 고위 관료와 전문인력들로 구성됐다. 이날 인터뷰에는 박지웅 변호사와 윤여훈·김한규 전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9월 초부터 BGR그룹과 머리를 맞대고 미국 대선 유력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와 카멀라 해리스의 공약을 톺아보기 시작했다. 양 후보의 공약은 새로운 미국 정부가 들어선 이후 미국의 경제외교...
"정치인 좋은 일만 하는데 왜"…기피대상 된 엘리트 관료 2024-10-13 14:31:07
일본 제일의 관청지구)로 이어지는 일본 엘리트 관료의 전형이 무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종신고용, 연공서열로 상징되던 일본식 고용이 변화에 직면하면서 도쿄대생들이 선호하는 취업처도 변하는 추세다. 일본 주간지 아에라 지난 12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2024년 봄 실시된 국가공무원 시험(종합직)에서 합격한 1953명...
공개매수價 높여도 주가 발목 잡는 가처분…법조계선 "인용 쉽지 않아" 2024-10-11 14:38:05
내놓고 있다. 기재부 세제 고위관료 출신 관계자는 "법원 판례는 상법상 정한 배당가능이익 한도 내에서 회사가 자기주식 취득을 할 수 있다고 돼 있지 이익잉여금 범위 내에서만 자기주식을 취득할 수 있다거나 임의적립금을 공제해야 한다는 내용은 없다"며 "재판부가 앞선 결정을 깨고 인용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을...
"700억원대 뇌물 받았다"…前 인민은행 부행장 사형 '집유' 2024-10-11 14:24:26
온 경제 관료다. 지난 2015년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부행장으로 발탁됐으며, 왕치산 전 국가부주석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 11월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국가감찰위원회(기율·감찰위)의 조사 대상에 오른 판 전 부행장은 시진핑 국가주석 집권 이후 10년째 진행 중인 반부패 캠페인 과정에서 체포된 인사 중...
中, '700억원대 뇌물' 前인민은행 부행장에 사형 집행유예 2024-10-11 12:09:07
온 경제 관료로 2015년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부행장으로 발탁됐다. 왕치산 전 국가부주석의 측근으로 알려진 판 전 부행장은 2022년 11월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국가감찰위원회(기율·감찰위)의 조사 대상에 올라 낙마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집권 이후 10여년째 진행 중인 반부패 캠페인 과정에서 체포된 인사 중...
中 '상하이방 핵심' 우방궈 별세 2024-10-09 17:23:19
관료 출신이다. 1964년 중국공산당에 입당한 그는 1967년 상하이 전자관3공장 기술원으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상하이 전자제품 공장 간부를 거쳐 1983년 중국공산당 상하이시위원회 상무위원과 부서기를 역임했다. 장쩌민 전 주석이 이끈 ‘상하이방’의 대표적 인물로도 꼽힌다. 후진타오 정권 출범 이후 최고지도부에...
주요 금융사 CEO 줄줄이 국감장에…금융그룹 회장 처음 출석하나(종합) 2024-10-07 09:38:16
국무조정실장과 금융위원장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인 임 회장은 국민 대표자인 국회의 부름에 겸허하게 응하겠다는 뜻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 회장이 국감 출석을 피하지 않고 정무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정무위원들은 임 회장 취임 전에 부당 대출이 이뤄진 과정...
이헌재와 이복현 [하영춘 칼럼] 2024-10-07 09:18:35
잘 나서지 않았다. 관료 출신으로 시장을 경험한 노회함이 묻어났다. 이복현 원장은 정반대다. 직설적이다. 대부분 현안에 대해 속전속결식 답을 내놓는다. 특수통 검사 출신이자 공인회계사답게 사안을 꿰뚫는 시각이 탁월하다. 잘잘못을 가리는 데는 더 뛰어나다. 전문가들을 앞세우지도 않는다. 본인이 직접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