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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민희진…블랙홀처럼 이슈 집어삼킨 ‘올해의 10대 인물’ 2024-09-24 08:26:52
‘국민 남동생’에서 ‘국민 욕받이’로 전락했다. 지난 2월 막을 내린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이강인이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탁구를 치다가 물리적 충돌이 빚어져 손흥민이 손가락 탈구 부상을 입었다는 사실이 영국 언론을 통해 뒤늦게 알려지며 파문이 일었다. 이강인에 대한...
"요리예능 덕에 확 떴다"…혼밥족 늘자 인기 폭발한 자격증 2024-09-23 17:24:30
힘들어 종업원 줄이거나 폐업하는 식당이 늘었다"며 "본사에서 식자재를 받는 배달전문점, 간편식 요리 등은 발달은 직능 수준이 낮은 요리사를 대체할 수 있어서 되레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시에 따르면 외식업 폐업률은 2분기 기준으로 2022년 2.7%에서 2023년 40.%, 2024년 4.2%로...
수도권 국민관광지였던 장흥…어떻게 '허경영 랜드'가 됐나 2024-09-19 17:58:03
장흥국민관광지 내 허 대표와 관련된 건물이 35채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늘궁은 호텔과 ‘허경영 굿즈’ 판매업, 카페, 수목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지 전체가 수만 평에 달해 내부엔 셔틀버스가 운영되고, 조경도 완비됐다. 인근 부동산 등에 따르면 하늘궁이 일대에 소유한 부동산 가치가 1000억원에...
'천국행 입장권' 뭐길래…허경영, 7년 만에 1000억 '돈방석' 2024-09-17 16:07:04
양주 장흥을 국민관광지로 지정한 이후 한동안 문전성시를 이뤘지만, 교외선 운영 중단·교통망 발달 등 여러 이유로 시민들로부터 외면받았기 때문이다. 하늘궁 주변엔 온통 낡은 모텔과 분양에 실패한 대형 타운하우스 부지 등으로 방치돼 있었다. 덕분에 식당들도 발길이 뚝 끊겨 파리 날리기 일쑤였다. 인적이 드문...
주부들 저녁마다 '이것' 찾는다…롯데칠성 해외서 '인기 폭발'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9-15 10:00:04
채널에서 식당 등 유흥·배달 시장 등으로 영토를 확장한다. 또 제로 칼로리에 이어 제로 카페인, 디카페인 등 소비자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해 제품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올해 제로 탄산 음료 매출을 3000억원(전년 대비 10% 증가)까지 키운다는 것이다. 이중 새로의 매출은 1600억원으로 설정했다. 연말까지 새로 점유율...
"누가 보상해주나"…北 오물 풍선 피해액 무려 2024-09-08 08:32:06
식당에서도 슬레이트 지붕에 떨어진 오물풍선으로 1천136만7천원의 피해가 생겼다. 경기 고양시에서는 지난 6월 27일 주차한 차량 위로 오물 풍선이 떨어진 탓에 보닛 수리비로 392만8천원이 들었다. 현재 북한 오물 풍선 살포로 발생한 피해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입법이 추진되고 있다. 양부남 의원은...
"1회용품 줄여" 가정·식당 규제하더니…공공기관 소비량은 늘었다 2024-09-06 15:55:21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1회용품 저감정책 통계작성 및 관리방안’ 연구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1회용품 저감 정책’을 펼쳤지만 2022년까지 3년간 1회용 종이컵, 쇼핑백 등 주요 1회용품 소비량은 순증했다. 환경부는 지난 2019년에 “2022년까지 1회용품 사용량을 35% 줄이겠다”며 종이컵...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 2024-09-06 12:12:51
있다"며 "국민의 형사재판 참여에 관한 규칙은 단독판사 관할 사건 경우에도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고 설명했다. 카라큘라와 크로커다일 측도 이날 공판에서 쯔양에 대한 공갈 방조 혐의를 부인했다. 카라큘라 변호인은 "쯔양 외에 다른 피해자에 대한 공갈 혐의와 관련해선 혐의를 인정하며 피해자와...
'쯔양 협박' 부인한 구제역…국민참여재판 신청 2024-09-06 12:06:28
"국민의 형사재판 참여에 관한 규칙은 단독판사 관할 사건 경우에도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고 설명했다. 카라큘라와 크로커다일 측도 이날 공판에서 쯔양에 대한 공갈 방조 혐의를 부인했다. 카라큘라 변호인은 "쯔양 외에 다른 피해자에 대한 공갈 혐의와 관련해선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와...
[시론] 김영란법, 차라리 없애는 게 낫다 2024-09-03 17:36:56
청탁금지법은 무용론에 직면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법 적용 대상을 251만 명 정도로 보는데 2021년 제재 처분을 받은 공직자는 321명에 불과했고 법 위반 신고 건수도 2018년 4386건에서 2020년대 들어선 연간 1000건대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공립대 교수들의 외부 강의료도 청탁의 통로로 의심하다 보니 유능한 석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