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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동훈 급선회에 '발칵'…또 쪼개진 국민의힘 2024-12-06 12:05:44
대표 말에 동의하는 중진 의원들이 있었냐'는 질문에 "거의 없었다"고 했다. 나경원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조금 더 상황과 진실을 파악해봐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이미 당론으로 탄핵 반대의 입장은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권영세 의원도 "아직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로 입장을 바꾸는 건...
안철수 "尹 퇴진 안하면 탄핵 찬성" 2024-12-06 12:04:59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미 윤 대통령의 대통령직 수행은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장이 아니라 언제 물러날지, 거국 중립 내각 구성 등에 대한 시간 계획을 밝혀서 질서 있게 국가가 운영되길 요구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은 아직 어떤 사과도, 입장 표명도 없으며 내일 탄핵안 표결을...
조국 "尹 탄핵소추안 하루 앞당겨 오늘 처리하자" 2024-12-06 11:15:56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자진해서 하야할 가능성은 없다. 이 시점에서 가장 질서 있고 규범을 갖춘 절차는 바로 탄핵 소추"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은 위헌과 위법한 행위를 했고, 스스로 대통령 지위를 내던졌다"면서 "주요 정치인을 반국가 세력이라는 어이없는 이유로 체포하고...
한동훈 마음도 떠났다...빨라지는 '윤석열 탄핵 시계' 2024-12-06 10:12:55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는 어제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이번 탄핵에 대해선 통과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렸지만, 새롭게 드러난 사실들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 국민을 지키기로 했다”...
계엄·탄핵 정국에 법안심사 '스톱'…주택공급 확대 비상등 2024-12-06 07:00:03
단축 큰틀서 동의했지만…정책 추진동력 떨어질듯 재초환 폐지·개발부담금 감면은 물건너 갈수도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이어진 탄핵 정국 속에서 주택 공급 활성화 정책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재건축·재개발 기간 단축 등 그간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정책 대부분은 법안 통과가...
이상민 "계엄 우려 표했다"…조규홍 "전공의 처단 동의 못해" 2024-12-05 20:09:00
5일 국회에 출석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틀 전 있었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나란히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다른 충암고 출신들과 함께 비상계엄을 모의했다’는 주장을 적극 반박했고, 조 장관은 계엄 포고문의 ‘전공의 처단’ 문구는 “전혀 동의할 수 없다”고 잘라...
조규홍·이상민 "계엄동의 안해"…박안수 "尹 선포후 계엄 알았다" 2024-12-05 17:57:27
“정확히 말씀드리면 계엄령 선포에는 동의하지 않았지만 위헌 여부는 제가 판단할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한발 물러섰다. ‘전공의 미복귀 시 처단’ 내용을 담은 계엄사령부의 포고령에 대해선 “전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계엄 사태 핵심 지휘부인 국방부와 군 관계자도 계엄령 선포 직전까지 이를 알지...
與소장파 "尹 임기단축 개헌 제안"…헌법 개정 논의 부활하나 2024-12-05 17:41:14
골자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이 22대 국회에서 개헌안을 처리하자는 입장을 낸 바 있다. 하지만 탄핵 정국으로 접어들면서 민주당이 개헌 논의에 동의할 가능성은 낮아졌다. 야권 관계자는 “개헌 추진이 윤 대통령 임기 단축을 위한 방편이었는데, 이제는 굳이 개헌...
‘이탈 전공의 처단’ 계엄령 문구에 의사들 분노…‘벼랑 끝’ 의정 갈등 2024-12-05 17:36:59
관련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비상계엄령 포고령 내용을 알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사가 없애야 할 처치 대상이나 치워야 할 처단 대상인가”라고 질문하자 조 장관은 “대화와 설득, 착실한 의료개혁을 통해 복귀를...
계엄 이후 9천억 이탈…"증시 환경 가장 나빠" 2024-12-05 17:36:32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2004년 3월 12일 코스피가 2% 넘게 빠지는 등 5월 14일 헌법재판소의 심판이 있기까지 10% 가까이 조정받았습니다. 당시 미국 연준이 고물가를 이유로 금리 인상을 시작하던 사이클 초입에 해당되던 해입니다. 반면 박근혜 전 대통령 때는 오히려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탄핵 소추안이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