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상봉] "상봉 끝났습니다" 차마 발걸음 못떼고 오열(종합2보) 2018-08-22 17:04:36

울지마"라고 달래면서도 본인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김춘식(80) 씨와 북측 두 여동생은 작별상봉을 시작하자마자 눈물을 주룩주룩 흘렸다. 김 씨는 "오래 살아야 다시 만날 수 있어"라면서 여동생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하기도 했다. 배순희(82) 씨는 북측 언니와 여동생의 손을 꼭 잡고 놓지 않았다. "지금은 100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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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가족상봉 상봉

[이산가족상봉] "오빠 울지마" "건강해라" 이별 앞 눈물바다(종합) 2018-08-22 12:21:33

등을 쓰다듬으며 달랬다. 김춘식(80) 씨와 북측 두 여동생은 작별상봉을 시작하자마자 눈물을 주룩주룩 흘렸다. 김 씨는 "오래 살아야 다시 만날 수 있어"라면서 여동생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하기도 했다. 배순희(82) 씨는 북측 언니와 여동생의 손을 꼭 잡고 놓지 않았다. "지금은 100세 시대니까 오래 살고, 서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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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가족상봉 오빠

[이산가족상봉] 반백년만에 함께 앉은 식탁엔 '식구의 情' 넘쳐(종합) 2018-08-20 22:12:41

북측 아들 리상철(71)씨에게 빵을 잘라 건네줬고, 오빠 김춘식(80)씨 곁에 꼭 붙어서 식사하던 김춘실(77)씨도 "오빠 시루떡 먹어, 맛있다오"하며 음식을 권했다. 남측 한신자(99) 할머니의 북측 딸 김경영(71)씨는 고령으로 손이 떨려 젓가락질을 못 하는 노모에게 닭고기를 집어서 먹여 줬다. 한 할머니는 한 할머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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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가족상봉 반백년만에

[이산가족상봉] 눈물도 마른 101세 백성규옹, 北손녀에 담담한 미소 2018-08-20 19:45:29

남매는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에 헤어졌다. 김춘식(80) 씨는 북측의 두 여동생을 만나자 "일어서봐. 춘자·춘녀야. 내가 춘식이다"라며 반갑게 인사했고, 여동생들은 오빠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열했다. 신재천(92) 씨도 북측의 여동생을 만나자마자 끌어안고 얼굴을 비비며 눈물을 흘렸다. 여동생 금순(70)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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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가족상봉 눈물도

[이산가족상봉] 91세 父의 75세 子 확인법 "어디서 살았는지 물을 것" 2018-08-20 12:00:01

비롯한 식품과 의류, 화장품 등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춘식(80) 씨는 남쪽에서 태어난 남동생 김춘영(64) 씨와 함께 북쪽에 남겨졌던 여동생 김춘실(77)·김춘녀(71) 씨를 만난다며 "(가족이 피난 나올 때) 여동생 두 명은 조부모님과 함께 고향에 남았다"고 말했다. 김씨의 고향은 당시 황해도 옹진으로, 6·25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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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가족상봉 91세

[북한단신] 김정은, 정전협정 65주년 맞아 우의탑에 헌화 2018-07-27 23:19:06

부위원장과 김춘식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서기장이 폐막식에 참석했다. ▲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을 기념하는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27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렸다고 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가 전했다. ▲ 정전협정을 기념하는 평양시 학생·소년들의 취주악대경연이 지난 26일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교양마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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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단신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