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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英의회 "中, 탈북민 50명 강제북송"…외무부에 비난 서한 2021-07-20 10:59:37
의원의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 제정에 대해 문제 제기를 요청한 서한에 대해 “어떻게 이행되는지 계속해서 면밀한 관심을 갖겠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서한은 탈북자 강제북송 문제 해결을 위한 주체로 한국 정부를 꼽았다는 점 때문에 한국 외교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크다. 통일부는...
유엔 北 인권보고관 "대북전단금지법 한국 정부 해명 틀렸어" 2021-07-16 15:00:12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이 시행된지 4달여 지났지만 국제사회의 비판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표현의 수단을 제한하는 것이지 내용을 제한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한국 정부의 설명에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잘못된 해명”이라고 지적했다. 킨타나 보고관은...
"유엔, 한국 주도 '신기술과 인권' 채택"…北인권엔 눈감은 정부 '낯뜨거운 자랑' 2021-07-14 17:10:33
서한에서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은 표현의 ‘수단’을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것이지, 표현의 자유와 관련한 본질적인 ‘내용’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이 법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유엔 특별인권보고관들의 서한에 대한 답변이다. 북한으로의 사실상 유일한 정보...
HRW, 文정부 맹비난…"인권변호사 정부가 '인권 최악' 北 옹호" 2021-07-13 10:18:51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에 대해 “김정은 남매를 달래려는 조치”라며 한국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유엔 서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에 대해서는 “그때 그때 핑곗거리를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필 로버트슨 HRW 아시아 담당 부국장은 12일(현지시간)...
"다 '오빠' 때문"…체제 불안 원인 'K-말투'에 돌린 北 [송영찬의 디플로마티크] 2021-07-09 07:00:28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북한의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은 한국 문화가 들어오는 것을 막는 법이고, 남한의 대북전단금지법은 한국 문화가 나가는 것을 막는 법이라는 점입니다. 이 법은 남북한 접경지대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할 경우 최대 3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대북전단금지법' 정조준?…美, '대북방송강화법' 발의했다 [송영찬의 디플로마티크] 2021-06-21 07:00:37
전격 시행된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을 겨냥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브루스 클링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18일(현지시간) RFA에 “조 바이든 행정부가 비공식적으로 한국에 어느 정도 수준으로 대북전단금지법 문제를 제기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는 양국이 분명 다른 가치를 두고...
볼턴 "대북 정책 싱가포르 합의 기초?… 부적절" 2021-05-21 10:18:39
북한과의 조속한 협상을 남북한 통일과 연결지으며 압박할 것 같다”면서도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경제 회복 등 국내 문제를 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권위주의 정권에 외부정보를 유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역사적인 사실”이라며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도...
송영길, 대통령 방미 앞두고 "美는 2등급 민주주의 국가" 2021-05-19 01:20:29
국가”라며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 청문회는 월권행위”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를 하루 앞두고 여당 대표가 미국을 직격하고 나선 것이다. 송 대표는 18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광주민주포럼에서 “대북전단법은 남북한 상호체제 인정의 문제”라며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문정인 "北 인권 얘기할까 걱정"이라는 말에…美 "인권이 외교정책 핵심" 2021-05-18 16:52:52
우려 제기에도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을 시행하고 3년 연속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에서 불참하며 국제사회로부터 북한 인권 문제에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가치 외교’를 천명한 바이든 행정부가 정상회담 직전 이같은 입장을 재차 밝히며 북한 인권 문제를 두고 ...
'강제 북송' 탈북 선원 처형설에…통일부 "신상 파악한 바 없어" 2021-05-17 15:21:35
아시아 담당 국장은 “한국 정부의 발표를 이해할 수 없다”고 했고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국제인권규범을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국제사회에서는 최근 3년 연속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에서 불참하고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을 시행한 한국 정부에 대해 강한 비판을 제기해왔다. 송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