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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폰 사용, 남한식 창법까지"…北, 전방위 처벌 2023-03-21 19:36:56
복사기·인쇄기를 통한 복제 행위도 금지돼 있다. 대북전단 등을 지칭하는 '적지물'에 불순한 내용이 있는데도 주무 기관에 바치지 않고 보관·시청·이용·유포하면 처벌되며 괴뢰글(한국 출판물 등)과 그림, 상표 등 불순한 물품을 판매하는 행위도 처벌 대상이다. 통상 음란물에 해당하는 '성록화물'을...
北 "인권문제 제기 오만"…南 "국제사회 목소리 들어야"(종합) 2023-03-04 02:09:58
위해 필요한 법"이라고 설명했다. 또 "북한은 근거 없는 비난을 중단하고, 조직적이며 광범위한 인권침해가 계속된다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면서 "핵·미사일에 집착하기보다 유엔 인권 메커니즘 등 국제사회에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 차석대사는 2차 반론권을 얻어 접경지대로 날아온 남한...
美하원 차기 인권수장, 한인교회 찾아 "탈북여성 인권 걱정돼" 2022-12-10 16:17:38
국제 인권 논의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22선을 달성한 거물급 중진인 스미스 의원은 미 의회의 초당적 인권 기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지난해 한국의 대북전단금지법을 공개 비판하며 청문회 개최를 주도한 바 있다. firstcircle@yna.co.kr (끝)...
北 김여정 "'담대한 구상' 어리석음의 극치…尹 상대하지 않을 것" [종합] 2022-08-19 09:28:34
'더러운 오물'은 남측에서 살포된 대북 전단 등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 부부장은 윤 대통령의 실명을 직함 없이 거론하면서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김 부부장은 "남조선 당국의 대북정책을 평하기에 앞서 우리는 윤석열 그 인간 자체가 싫다"면서 "제발 좀 서로 의식하지 말며 살았으면 하는 것이...
문재인 정권의 편리한 인권 잣대 [여기는 논설실] 2022-07-28 09:00:01
사무실도 폐쇄했다. 김여정이 대북 전단을 비난하자 국내외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북전단금지법을 강행 처리했다. 미국 의회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는 지난해 4월 대북전단금지법 관련 청문회에서 “문재인 정부는 북한 주민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인 전단 살포를 범죄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019년...
[사설] 서해 피격·강제 북송 사건,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2022-07-19 17:18:47
분위기를 대변한다. 두 사건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고 국제적으로 나라를 망신시키는 중대 국기문란 사건이다. ‘자유’와 ‘세계 시민’의 새 정부 가치에 맞게 엄정한 조사로 인권 침해 방조 국가의 오명을 벗어야 할 것이다. 이른바 ‘김여정 하명법’이라는 비아냥을 듣는 대북전단금지법 등으로 미 국무부 인권보고서...
美, 한국난민정책청문회 "난민수용률 1.5%…尹정부 대전환 기대" 2022-06-25 01:26:48
수잰 숄티 "문前대통령, 김정은·김여정 지시받고 대북전단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국 의회의 초당적 기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는 24일(현지시간) '윤석열 정부와 한국의 난민 정책'을 주제로 화상 청문회를 열었다. 행사에선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에 한층 적극적인 난민 정책 전환을...
[천자 칼럼] 美 인권보고서 2022-04-14 17:31:03
‘표현의 자유 제약’을 언급하며 대북 전단 금지법을 적시했다. 또 ‘조국 일가 입시비리’와 윤미향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위안부 기금 유용’ 사건을 대표적 부패로 꼽았다. 성희롱도 중요한 사회문제였다고 하면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 사례를 들었다. 이른바 진보정권이라고 하면서 북한...
美 인권보고서, 한국의 언론중재법 개정·대장동 사건도 거론 2022-04-13 03:02:08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한 전단을 배포한 혐의로 고발당했다가 취하된 사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검찰의 명예훼손죄 기소,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의 명예훼손 고발 등을 언급했다. 보고서는 대북전단금지법 논란도 다뤘다. 보고서는 접경지대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려는 것이라는 정부 입장과 표현의 자유...
윤석열 당선인, 진정 '나라다운 나라' 만들어보라 [사설] 2022-03-10 04:39:39
실종됐다. 대북전단금지법 강행에 ‘표현 자유 침해’라는 세계의 비판이 쏟아졌고, ‘언론재갈법’ 폭주에 미얀마 아프가니스탄과 나란히 ‘언론통제국’에 이름을 올렸다. 위선의 극치를 달린 조국·윤미향·박원순 사건을 거치며 ‘내로남불’은 한국의 후진성을 통칭하는 단어가 됐다. 세계인의 의구심을 해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