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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伊 수교 140주년…M발레단 '돈키호테' 2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2024-04-19 16:12:52
선호도에 맞게 2막으로 재구성하여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돋보이는 자체 프로덕션으로 탄생시켰다. 눈에 띄게 빨라진 음악의 템포와 잽싸고 날렵한 안무적 특징은 확연히 다른 속도감을 선보이며 휘몰아치는 스페인의 열정을 선사한다. 윤별 발레리노와 박소연 발레리나는 모두 한국종합예술학교 출신으로, 2021년 M발레단...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주말엔 K리그를 보러 가자! 2024-04-16 18:25:33
뛰는 축구선수의 몸동작이 발레 동작인 듯 우아해서 정말 놀랐다. 거창하게 말하자면, 축구는 신이 우리에게 허락한 기쁨의 놀이고, 현대에 번성하는 가장 천진한 종교 중 하나다. 축구는 남자의 전유물도 아니다. 김혼비 작가의 는 축구가 남녀 성별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임을 일러준다. 당신은 축구를 좋아하는가?...
대구오페라하우스, 14년만에 파우스트 무대에 2024-04-03 14:50:57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오페라, 발레, 교향악 연주 모두에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기로 정평이 난 지휘자다. 출연진들도 ‘국가대표’ 급이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 데뷔한 테너 신상근, 유럽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해 온 테너 석정엽이 주인공 ‘파우스트’ 역을 맡았으며, 독일 궁정가수에 선정된...
[아르떼 칼럼] 아마추어 발레리나의 '간절함' 2024-03-29 17:54:19
비전공자들에게 발레는 전공자들이 생각하는 발레와는 또 다른 의미인 것은 분명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런 몸매와 실력으로 많은 시선을 한 몸에 받는 무대에 올라 몸에도 익지 않은 어색한 동작들로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출 수 있단 말인가. 그것도 웃는 얼굴로…. 전공자인 나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
[주목! 이 책] 발레를 배우며 생각한 것들 2024-03-22 18:59:21
3년 만에 펜과 마이크를 내려놓은 언론인이 발레를 배우며 터득한 삶의 통찰을 담았다. 발레 수업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그에게 인생 수업 그 자체였다. 55살의 발레 도전기를 통해 다시 시작점에 선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웅진지식하우스, 292쪽, 1만8500원)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현대적 한국화 그리는 '봄의 전령사' 2024-03-11 18:46:09
- 손태선의 발레화가의 서재 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다닐 트리포노프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의 리사이틀이 오는 4월 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알반 베르크의 피아노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 뮤지컬 - 헤드윅 뮤지컬 ‘헤드윅’이 이달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서울...
한경아르떼필, 국제무대 첫 출격…'홍콩 아트 페스티벌' 대장정 막 올라 2024-03-11 17:59:28
견고했다. 이제 막 알을 깨고 나온 수평아리처럼, 세계에 첫발을 내디딘 악단의 에너지는 신선하면서도 생명력 넘쳤다. 한경아르떼필은 10~12일 ‘패밀리 콘서트’, 12일 ‘한경아르떼필 단독 공연(피아니스트 손민수 협연)’, 15~17일 ‘라 스칼라 발레 공연(르 코르세르)’으로 현지 청중과 만난다. 홍콩=김수현 기자...
[아르떼 칼럼] 미끄러지는 곳에서, 결국 봄이 온다 2024-03-01 18:12:56
있다. 빙판 위에선 마찰력이 부쩍 줄어든다. 발레에서도 이런 미끄러지는 듯한 움직임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어떤 사람들은 발레 ‘지젤’(1841)의 2막에서 윌리들의 수장 미르타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을 떠올릴 수도 있겠다. 지젤 속의 윌리는 귀신(또는 요정)이다. 사랑에 배신당한 처녀가 죽으면 윌리가...
[이 아침의 발레리나] 독보적인 '발레 여신'…스베틀라나 자하로바 2024-02-29 18:42:22
동시에 키로프발레단(현 마린스키발레단)에 입단한 그는 1년 후 18세 어린 나이에 프리마 발레리나로 승급했다. 10대에 전막 발레를 이끄는 주역 무용수로 비상한 자하로바는 수많은 발레 레퍼토리를 섭렵했다. 2001년 파리 오페라발레의 ‘라 바야데르’ 객원 주역을 맡았다. 파리 오페라 무대에서 러시아 무용수가 주역을...
샤넬과 발레의 만남…'전설의 무용수' 자하로바가 춘다 2024-02-22 17:04:11
의미하는 ‘당스(Danse)’를 합친 말이다. 발레에 패션을 접목한 이 작품은 2019년 6월 러시아 모스크바의 볼쇼이 극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두 편의 단막 발레 ‘숨결처럼’과 ‘가브리엘 샤넬’로 이뤄진 더블 빌 작품으로 몇 개의 장면이 단편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샤넬의 상징적인 드레스만큼이나 모던하고 미니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