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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위대한 역사의 다음 장 열자"…美민주 대통령 후보 수락(종합2보) 2024-08-23 13:34:09
위대한 민주주의의 후예이며, 우리의 자유를 위해 희생한 모두에게 이 순간 우리는 가치 있어야 한다"며 "이제 우리 앞 세대가 한 일을 우리가 다시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긍정과 믿음으로 우리가 사랑하는 이 나라와 이념을 위해 싸우고, 미국인이라는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특권의 책임을 지켜내자"며 "이제...
해리스 "트럼프 응원하는 김정은 같은 독재자 비위맞추지 않을 것" [종합] 2024-08-23 13:26:05
22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 행사에서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자신의 경쟁자인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그들은 그(트럼프)가 아첨과 호의로 조종하기 쉽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그들은 트럼프가 독재자들에게 책임을...
해리스 "나는 김정은 같은 폭군·독재자에 비위맞추지 않을것"(종합) 2024-08-23 13:09:50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날 행사에서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자신의 경쟁자인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거명하며 "그들은 그(트럼프)가 아첨과 호의로 조종하기 쉽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그들은 트럼프가 독재자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美대선, 해리스-트럼프 대결 확정…75일간의 '극과극 혈전' 시작 2024-08-23 11:52:42
할 과거'이자,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고, 트럼프 진영은 바이든 행정부의 2인자인 해리스 부통령을 고물가와 남부 국경 난맥상(불법이민 문제)을 방치한 무능의 상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같은 선명한 대결 구도 속에 대선에서 어느 쪽이 승리하든 미국 사회의 정치적 양극화는 더욱 심화할...
[美민주 전대] 해리스의 사람들…동생 부부와 女베테랑 '투톱'이 핵심 2024-08-23 11:50:09
차관보로 각각 일하며 동유럽과 발칸반도 국가에서의 민주주의 정착 지원, 터키·러시아 등과의 협력 관계 발전 등과 관련한 역할을 맡았다. 오바마 행정부를 떠난 뒤에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중요한 외교 유산인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의 '홍보대사' 역할을 자임했다. 워싱턴 외교 책사...
'엄근진' 바이든 대신…해리스 새 전략은 '트럼프 놀리기' 2024-08-23 11:06:41
레이스에서 하차하기 전까지 트럼프를 민주주의 전통을 무너뜨리려는 어두운 정치 운동의 지도자, '악의 탑'으로 묘사했다"고 짚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이런 접근 방식은 자칫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막을 수 없다는 인식을 유권자들에게 심어줄 수도 있다고 NBC는 지적했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美민주 전대] 펠로시 "해리스, 美 인도태평양 전략에 우선순위" 2024-08-23 07:09:01
지난 19일 민주당의 첫날 전대에서 "내가 후보 사퇴를 요구한 사람들에게 화가 났다고 하는데,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나는 (대통령이라는) 나의 일보다 내 나라를 더 사랑하며, 우리는 2024년 우리의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한다"며 나라를 우선한 자신의 결단을 강조했다. kyunghee@yna.co.kr (끝) <저작권자(c)...
해리스, 대트럼프 전략 굳혔다…'부자만 배불릴 이기주의자' 2024-08-22 18:59:47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 등의 고상한 용어를 사용한 것과 달리 해리스 부통령은 다른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쟁자의 인종차별적 발언을 부각하거나 민주주의를 위태롭게 한다고 몰아가는 대신 민주당이 유권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초상, 즉 트럼프가 자신과 억만장자 친구들에게만 챙기는 있는 비열한...
美민주, 핵심 대선 전략 '자유'로 이동…풋볼코치 월즈 "총공격"(종합) 2024-08-22 14:21:05
후보 수락 연설만을 남겨놓고 있는 민주당 전당대히는 절정으로 치닫는 분위기가 뚜렷했다. 이날 행사에선 그래미 수상자인 스티비 원더와 존 레전드가 축하 공연에 나섰고, 최연소 계관시인 어맨다 고먼도 연단에 올라 자유를 노래하는 시를 낭송했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포스트(WP)는 바이든 대통령 후보 시절에는 민주당...
[美민주 대선] '깜짝 등장' 오프라 윈프리 "자유는 공짜 아냐…해리스 뽑자" 2024-08-22 12:28:32
어른의 대화가 필요하다. 문명화된 대화야말로 민주주의의 핵심"이라고도 했다. 오프리는 "이번 대선은 우리와 그들의 선거가 아니라, 당신과 나의 선거이며 우리의 미래에 대한 선택"이라며 "여러분은 지금 등록 무당층 유권자를 보고 있다. 나는 항상 나의 가치에 기반해 투표해 왔으며, 이번 선거에는 존중과 존엄, 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