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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만 3번' 전예성, 드디어 우승 신고?…"사우스스프링스와 궁합 좋아" [상상인·한경 와우넷 2024] 2024-10-17 18:22:55
버디를 반복하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엔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는 뒷심을 보여주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티샷과 아이언샷, 퍼팅이 정교한 조화를 이뤘다. 5번홀(파3)에선 홀인원을 아쉽게 놓쳤고, 가장 어려운 홀로 꼽히는 9번홀(파4)뿐 아니라 18번홀(파4)에서도...
'극적 파세이브' 조혜림 "홀인원도 해본 자신 있는 코스"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 2024-10-17 17:33:17
다음 샷을 홀컵 옆에 바짝 붙이는 데 성공했다. 파퍼트를 침착하게 마친 뒤에는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조혜림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오후 5시 30분 현재 공동 5위다. 조혜림은 사우스스프링스CC가 ‘꼭 맞는 코스’라고 했다. 그는 “드라이버만 똑바로 치면 짧게 남는 코스”라며...
AG 金 합작 조우영·장유빈, 첫날부터 우승 경쟁 2024-10-10 16:42:11
65타를 적어냈다. 장유빈도 이에 뒤질세라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내며 6언더파 65타를 쳐 오후 5시 기준 두 선수가 나란히 공동 선두에 올랐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작년 10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곧바로 프로로 전향했다. 조우영은 프로 전향 전인 지난해 4월 KPGA투어 골프존 오픈에서, 장유빈은 지난해...
'마의 2번홀' 설계한 최경주, 스스로도 러프에 빠져 보기 2024-10-03 18:38:45
홀에서 버디를 잡은 선수는 11명이었고, 더블보기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8명에 달했다. 최경주조차 이 홀에서 발목을 잡혔다. 티샷이 살짝 왼쪽으로 향해 페어웨이를 놓친 그는 두 번째 샷에서도 러프가 헤드를 잡아채 공을 페어웨이에 올리지 못했다. 결국 세 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고 2퍼트로 보기를 기록했다....
11언더 몰아친 마다솜, 올해도 '9월의 여왕' 2024-09-29 17:54:18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전반에는 샷감과 롱퍼트, 후반에는 완벽한 퍼트로 압승을 거뒀다. 2, 3번 홀에서 각각 8m, 7m 버디퍼트를 잡더니 4번홀(파5)에서는 샷 이글로 단숨에 4타 차로 달아났다. 윤이나가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해 승부가 끝난 듯한 상황에서도 마다솜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에는 중장거리 퍼트를 모두...
그림같은 로브샷 뒤 '잘자요'…역시 세리머니 장인, 김시우 2024-09-29 17:53:46
두 번째 샷이 그린에 못 미쳐 벙커 턱 경사의 깊은 러프에 빠졌지만 김시우가 그림 같은 로브샷으로 버디를 만들어 냈다. 김시우는 아기가 잠든 듯 양손을 포개 귀 옆에 붙인 채 그린을 돌며 분위기를 달궜다. 김시우는 “제일 좋아하는 선수가 커리여서 이 세리머니를 했다”고 말했다. 김시우의 환상적인 플레이에도...
'후원사 해지' 문정민, 개인사 논란 속 우승…"비난받을 건 받고" 2024-09-23 13:43:29
마셔야 했다. 이번 대회에선 첫날부터 상승세를 탔고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고 최종 9언더파 207타로 KLPGA 투어 첫 정상에 섰다. 우승 상금은 1억8천만원. 이번 우승으로 문정민은 윤이나, 방신실, 황유민 등과 장타력을 앞세운 신세대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됐다. 문정민은 우승 후 쏟아진...
"프리퍼드 라이인줄 알고…" 장수연, 룰 위반 자진신고로 1벌타 2024-09-20 18:07:52
버디만 4개 잡아내 4언더파 68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는 파주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거듭 중단된 끝에 일몰로 상당수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지 못한 채 끝났다. 오후 6시 현재 장수연은 임희정, 이예원, 노승희와 나란히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장수연은 이날 1번홀에서 두번째 샷을 앞두고 페어웨이어서 공을...
아무도 몰랐던 반칙 자진신고…시갈라가 보여준 '양심 골프' 2024-09-19 17:48:36
부담을 털어낸 그는 후반 들어 5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그리고 이 대회에서 3위를 했다. 자진 신고 2벌타가 없었다면 공동 2위에 올라 3위 상금 750만달러보다 250만달러(약 33억원)를 더 벌었을 것이다. 시갈라는 “여자친구에게 정직한 사람이라고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동료들의 존중도 받으며 골프 팬에게...
"날씨 좋으면 무조건 친다"…트럼프의 못말리는 '골프 사랑' [이상은의 워싱턴나우] 2024-09-18 06:34:36
바이든 대통령은 "(건강이 좋지 않아) 50야드도 샷을 날리지 못할 것"이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그의 핸디캡은 2~3개 수준으로 알려졌다. 암살 시도 직후 트럼프 전 대통령 및 그의 동반자 스티브 위트코프와 통화한 폭스뉴스 진행자 션 해니티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니티에게 "나는 정말 그 홀을 끝내고 싶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