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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작곡가] 첫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음악계 노벨상 탄 진은숙 2023-03-17 18:21:09
상을 휩쓸면서 클래식 음악계를 주도하는 작곡가로 우뚝 섰다. 세계 정상급 악단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내는 작곡가로도 유명하다. 2021년 베를린 필하모닉이 진은숙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했고, 지난해 런던 심포니가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을 초연했다. 진은숙은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한 이후 독일로 건너가 함부...
"드보르자크의 보헤미안 감성…슈만의 처절한 삶 전할 것" 2023-03-14 18:21:07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까지. 전설적 작곡가들이 저마다의 독창적 색채로 빚어낸 불후의 명곡 3개 작품이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의 연주로 무대에 오른다. 오는 22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한경아르떼 더클래식 2023’ 세 번째 공연에서다. 지휘봉은 지난해까지 과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지낸...
'클래식계 부는 女風'…베를린필 첫 여성악장 2023-02-19 18:21:08
여성 지휘자도, 작곡가도 없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는 하나같이 ‘남자 지휘자’가 ‘남자 악장’과 손발을 맞춰 ‘남자 위주의 단원’들을 이끄는 구조다. 100년 넘게 이어져온 이런 남성 중심의 오케스트라 시스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베를린 필하모닉은 사상 처음 여성 악장을...
'지휘 거장' 무티, 시카고 심포니 얼굴 역할 당분간 계속 2023-02-16 06:20:18
일정을 책임질 계획이다. CSO는 이들 공연을 위해 시카고대학 출신의 미국 현대음악 작곡가 필립 글래스(86)에게 곡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작품명은 '트라이엄프 오브 디 옥타곤'(The Triumph of the Octagon). 이탈리아 남부에 서 있는 13세기 중세시대 건축물인 8각형의 성 '카스텔 델 몬테'(Castel...
자식 8명 남기고 세상 떠난 남편…그리고 날 짝사랑한 남자 브람스 2023-02-14 18:33:34
천재 여성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클라라 슈만(1819~1896)은 19세기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로베르토 슈만(1810~1856)의 부인이다. 그리고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의 ‘뮤즈’였다. 브람스는 클라라를 마음에 품고 살았다. 클라라는 열한 살부터 유럽 각지로 연주여행을 다닐 만큼 소녀 피아니스트로 이름을...
엘리아후 인발 "자유의 소중함…쇼스타코비치로 들려줄 것" 2023-02-06 18:13:29
“작곡가는 우주의 기적이자 인류에게 위안을 주는 존재이고, 지휘자는 그들의 창조물을 가지고 연주자들이 최고의 음악을 청중에게 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영감을 주는 사람이에요. 작곡가와 연주자의 가교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기 위해선 머리로는 작품의 함의를 이해하고 가슴으로는 강렬한 감정을 되새길 줄 알아야...
바버·브루흐 앨범 낸 에스더 유 "특별한 불꽃 일어나는 곡" 2023-01-26 19:07:58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지난해 RPO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페트렌코는 이번 앨범 녹음 작업을 하면서 처음 만났다. “에너지가 넘치고 유머가 풍부하신 분입니다. 창문도 없는 곳에서 녹음해 힘들었지만, 마에스트로가 분위기를 많이 띄워주어서 즐겁게 녹음했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두 협주곡과 함께 브루흐의 ‘아다지...
[오늘의 한경arte] 임선혜의 옴브라 마이 푸 2022-12-12 18:36:01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라트비아의 그레이트 앰버 콘서트홀에 베를린 필하모닉의 선율이 울려 퍼진다. 리예파야에서 열린 2022 유로파콘서트는 짙은 메조소프라노 음색으로 세계를 사로잡은 엘리나 가랑차와 베를린 필하모닉 상임지휘자 키릴 페트렌코가 함께한다. 현대 작곡가 페테리스 바스크스와 발렌틴 실베스트로프...
在獨작곡가 박영희, 한국인 첫 독일음악위원회 명예회원 위촉 2022-12-06 18:38:40
작곡가 박영희 씨(77·오른쪽)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독일음악위원회(DMR) 명예회원에 위촉됐다. 1953년 설립된 DMR는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의 후원을 받는 독일 문화 분야 최대 규모 기관이다. DMR 명예회원은 독일 음악계에 기여한 인물 가운데 상임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총회에서 임명된다. 그는 1994년...
베를린서 통독 32주년 한반도평화음악회…"우리의 소원은 통일" 2022-10-05 10:56:35
작곡가 최성환이 편곡한 아리랑 환상곡에 이어진 마지막 곡이 끝나자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 소리는 좀처럼 멈추지 않았다. 한독문화예술교류협회(대표 정선경)가 주최한 이날 음악회는 독일과 베를린에서 활동 중인 한인 음악가 50여 명이 구성한 베를린 한국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최유정의 '오 솔레미오', 테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