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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호의 국제경제 읽기] 강달러의 끝은 어디일까 2022-07-24 17:08:50
어디인가. 최악의 시나리오는 신흥경제권의 국가 부도 도미노와 유로존의 붕괴 위기다. 특히 유로존은 채무국 리스크 외에도 대러 제재 공조에 균열이 생길 위험에 직면해 있다. 러시아는 가스관 밸브를 쥐고 올겨울 유럽의 숨통을 더 조일 전망이다. 유럽지역 가스는 40%가 파이프라인으로 공급돼 석탄이나 원유와 달리...
[이슈 In] G7도 G20도 수명 다했나…"전후 최대 경제위기가 온다" 2022-07-07 06:15:01
경제권에는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웠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에 따르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사상 최고치인 8.6%를 기록했다. 이는 1997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다. 유로존의 급격한 물가상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에너지...
중러 '독자 경제권' 제안 속 이란·아르헨 브릭스 가입 신청 2022-06-28 11:23:44
등 신흥 경제 5개국의 모임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2일 브릭스 주최로 열린 포럼에서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를 비판하며 자급자족 경제권을 공식 제안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브릭스를 발판으로 서방에 맞서기 위한 세력을 불려야 한다며 독자 국제결제체계, 물류 인프라, 생산망 등을 언급했다....
푸틴, 브릭스 발판 '독자 경제권' 제안 뒤 구소련권 세몰이 2022-06-27 14:38:51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정상회의에서 브릭스 국제결제 시스템 구축과 독자 경제권 형성을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의 공개적인 해외 방문은 지난 2월 중국 베이징행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러 우정에 한계가 없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시진핑·푸틴, 브릭스 발판 對서방 역공 '절반의 성공' 2022-06-24 17:57:55
두는 브릭스 5개국의 결속을 다지는 한편 24일 다른 신흥국과 개도국을 참여시킨 '글로벌 발전 고위급 대담회'를 마련하며 브릭스의 외연 확대를 꾀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2일 브릭스 비즈니스 포럼과 23일 정상회의(영상)를 자신들의 외교적 목적 달성에 적극 활용했다....
시진핑 "제재반대"·푸틴 "다극체제 구축"…브릭스 정상회의 2022-06-23 22:13:30
제재를 맹비난하면서, 브릭스 독자 경제권에 대한 계획을 천명했다. 이런 가운데, 브릭스 회원국이면서 미국 주도의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회원국이기도 한 인도가 중국·러시아의 의중에 어느 정도 동조할지에 외교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너지 정보제공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최근...
푸틴, 암·치매 건강 빨간불?…러 "주말에 아이스하키도 했다" 2022-06-23 13:53:52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가 "세계 인구 30억명,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의 25%, 세계 무역의 20%, 전 세계 외환보유고의 35%를 차지하고 있다"며 회원국 간 협력과 단결을 통해 서방에 맞설 자체적인 경제권을 구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푸틴 "서방제재 몰상식"…브릭스 토대 자급자족 경제권 제안 2022-06-23 12:12:49
토대 자급자족 경제권 제안 "30억 인구·글로벌GDP 25% 지닌 브릭스, 서방 맞서 단결" "서방 의존않는 국제결제망·교통인프라·물류망·생산망 창설"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을 상대로 서방이 부과한 제재를 맹비난하면서,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러 중앙은행 자산 몰수해 우크라 재건' 움직임에 美는 시큰둥 2022-06-01 16:12:28
9·11 테러 이후 통과된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 개정안은 대통령에게 외국의 위협에 대응해 외국의 자산을 몰수할 수 있는 넓은 재량권 부여하고 있다면서, 옐런 장관이 법을 잘못 해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을 근거로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준비금을 몰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IPEF 맞선 中 대응은?…RCEP 활성화·CPTPP 가입·브릭스 확대 2022-05-23 11:38:42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외교장관회의(화상)를 개최하면서 브릭스 확대를 제안한 것도 IPEF를 통한 미국의 블록 형성에 대응하려는 성격이 짙다는 것이 외교가의 평가다.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미주 등 여러 대륙에 걸친 신흥국 중심의 글로벌 조직인 브릭스를 확대해 미국 주도의 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