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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억 벌어 4000억 배당…씨티은행 또 배당잔치 논란 2024-11-18 17:48:14
중간배당을 통해 연말까지 4000억원을 미국 본사로 송금한다. 연간 순이익을 훨씬 웃도는 외국계 은행의 ‘배당 잔치’를 놓고 국부 유출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4000억원의 중간배당을 결의했다. 이 은행이 중간배당에 나선 것은 6년 만이다. 은행들은 연초 주주총회를...
KB자산운용, ‘발해인프라’ 18~19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2024-11-18 14:30:44
배당수익률은 연 7.74%로 제시했다. 연말 결산에 따라 배당금 지급 대상이 확정되는 만큼 공모 투자자들은 올해 말까지 주식을 보유하면 기존 주주들과 동일한 반기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발해인프라가 주로 투자하는 민간투자 사업은 정부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당분간 헤어질 결심”...주식 투자 기대감 소멸한 보험산업 2024-11-16 19:05:35
전망은 보험업종 투자심리에 부정적이다. 그나마 배당가능이익을 보유한 삼성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유효하다. 조건부 해약환급금 준비금 제도 개선으로 수혜를 보는 보험사들이 제한적이며 2024년 의료 파업으로 인한 예실차 요인과 연초 발생했으나 보고되지 않은 손해(IBNR) 환입의 역기저 효...
"DB손해보험, 고배당 매력 유효"-NH 2024-11-15 08:23:51
없어도 연말 220% 수준, 내년 보험부채 할인율 인하를 반영해도 210%는 될 것으로 예상했다"며 "K-ICS 200% 상회에 따른 혜택(해약환급금 준비금 적립 20% 완화)까지 감안하면, 회계적 불확실성을 주주환원 우려로 연결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은 DB손해보험의 밸류업(기업가치 개선) 계획 발표와 자사주를...
'몸값 7000억' 태광산업…SK그룹서 9000억원 송금받는다 2024-11-14 17:55:57
지난 13일 맺었다. 매각대금과는 별도로 SK브로드밴드의 연말·중간 배당으로 내년 초까지 추가로 1200억원을 받는 약정을 SK텔레콤과 맺었다. SK브로드밴드 매각대금·배당 등으로 8976억원을 받는 것이다. SK텔레콤은 태광산업(보유 지분 16.75%)과 미래에셋증권 사모펀드(PE·8.01%) 부문으로부터 SK브로드밴드 지분...
"고려아연 지켜달라"…'유증 철회' 최윤범, 주주에 지지 호소 [종합] 2024-11-13 17:11:54
도모할 수 있도록 분기 배당을 추진하고, 배당 기준일 이전 배당을 결정해 예측 가능성과 함께 회사의 신뢰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연말 주총 표 대결서 결판 전망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은 이르면 연말 임시 주총에서 표 대결로 판가름 날 전망이다. 최 회장은 "앞으로 다가올 임시주총...
최윤범 "시장 혼란 진심 사과…공개매수후 상한가 예상 못해"(종합2보) 2024-11-13 17:11:31
새로운 배당 정책을 내놓은 것으로, 고려아연 주주들은 앞으로 더욱 예측 가능한 배당 수익을 거두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이르면 연말 임시 주총에서 의결권 대결로 판가름 날 전망인 가운데 최 회장은 MBK파트너스·영풍으로부터 경영권을 지키겠다는 뜻을...
최윤범 "이사회 의장직 내려놓겠다…이사회 독립성 강화할 것"(종합) 2024-11-13 15:29:18
분기 배당 도입을 추진한다"며 "중간 배당을 도입한 지 약 1년 만에 새로운 배당 정책을 내놓은 것으로, 고려아연 주주들은 앞으로 더욱 예측 가능한배당 수익을 거두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이르면 연말 임시 주총에서 의결권 대결로 판가름 날 전망인 가운데...
고려아연 임시주총 표가를 3대 쟁점은…경영능력·거버넌스·장기성장성 2024-11-12 15:07:01
올해 연말 발표 예정인 군인공제회 출자 사업에서도 이런 기류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올해 3월 열린 고려아연의 주주총회에서도 당장의 배당금 수익 확대보다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경영진의 손을 들어주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는 1주당 5000원의 결산 배당을 의결했고,...
"19만원에 의대 갈 수 있다"…1억 넣으면 700만원 주는 디지털대성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11-10 07:00:12
대표는 “2012년부터 배당을 계속했다”며 “앞으로도 고배당 회사로 성장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가가 많이 하락할 경우 자사주 매입과 소각도 적절한 시기에 하겠다”고 약속했다. 투자 긍정 요인으로는 탄탄한 재무구조와 안정적인 성장이 꼽힌다. 학령 인구가 줄어드는 게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