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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려아연 '하이니켈 전구체' 국가핵심기술로 인정 2024-11-18 08:00:06
수 있다. 고려아연과 MKB파트너스·영풍 연합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경영권을 놓고 의결권 표 대결을 벌일 예정인 가운데 고려아연은 이를 '국가기간 기업 보호' 명분을 강화하는 논거로 활용할 전망이다. 18일 비철금속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려아연이 신청한 특정 전구체...
주총 표대결 '눈앞'…캐스팅보터에 달려 2024-11-18 00:58:20
우호 지분을 합해 35.33%가량이다. MBK-영풍 측은 최근 법원에 고려아연 임시주총 개최를 신청했다. 법조계에선 법원이 주총 개최를 받아들이지 않을 정도의 중대 사유가 없는 만큼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이사회 장악을 위한 주총이 열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관건은 국민연금 등 ‘캐스팅보터’들의 판단이...
최윤범 "고려아연 경영권 지킬 카드 여러개 준비 중" [한경 단독인터뷰] 2024-11-17 18:09:11
“영풍과 MBK의 경영 능력을 감안할 때 고려아연 지분을 보유한 ‘스윙보터’가 과연 그들을 선택하겠느냐”며 “국민연금(지분율 7% 추정)과 외국인투자자, 소액주주에게 고려아연을 잘 이끌 수 있는 경영진에 표를 달라고 설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똑같이 아연 제련업을 하는데도 지난 3분기 고려아연은...
"시장은 고려아연 이끌 적임자 누군지 알아…주주 끝까지 설득할 것" 2024-11-17 18:02:30
2조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은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과 벌이는 경영권 분쟁의 변곡점이 됐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MBK·영풍 연합과의 지분율 격차(4.5%포인트)를 뒤집을 반격 카드로 생각했지만 여론의 반발은 예상보다 거셌다. 고려아연은 지난 13일 유상증자를 철회했다. 17일 서울 청진동 고려아연 사옥...
[단독]고려아연, 원아시아 PEF에 파격적 수수료 지급 2024-11-15 16:08:54
막대한 보수까지 약속한 것이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측도 원아시아 측에 특혜가 이어진 점을 정조준해 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원아시아가 조성한 8개의 펀드에 총 6000억원을 출자하면서 이례적으로 높은 연간 2~2.5%의 관리보수를 책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아...
[다산칼럼] '20살' 국내 PEF에 주어진 과제 2024-11-14 17:49:53
현행 제도상 정확히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다. 영풍 측은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도모하고 있고, 최윤범 대표가 이끄는 현 경영진은 경영권 방어를 위해 베인캐피탈의 지원을 받으면서 양측 모두 PEF가 적극 관여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마침 올해는 국내에 PEF 제도가 도입된 지 20년을 맞는...
영풍·MBK, 고려아연 이사진 상대 7000억 규모 소송 제기 2024-11-14 16:21:43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이사진들을 상대로 약 7,00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 고려아연 자기주식 공개매수와 유상증자를 결의해 선관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취지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영풍은 고려아연 이사들이 선관주의의무를 다하지 않고 회사에 6,732억990만원 상당의 손해를 끼쳐 해당...
이복현 "고려아연 유상증자, 증권사 조사서 유의미한 사실 확인" 2024-11-14 12:17:12
분쟁 관련 조사·검사가 고려아연측과 영풍·MBK측 중 어느 한쪽의 편을 드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번 사안은 양 쪽 당사자가 있는 사건인데, 금감원이 보호해야할 가치는 특정 당사자가 아니라 시장의 신뢰와 주주들의 정당한 이익보호"라며 "상대(영풍·MBK)의 불법행위 의혹 등에 대해서도 균형있게 볼...
영풍·MBK, 고려아연 이사들에 7천억 손배 청구 2024-11-14 06:14:46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자기주식 공개매수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한 이사들에게 약 7천억원 규모의 손해를 회사에 배상하라고 청구하는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 영풍은 고려아연 이사들을 상대로 주주대표소송 소장을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선관주의의무를 다하지 않고 회사에 6천732억990만원...
영풍·MBK, 고려아연 이사들 상대 주주대표소송…7천억 손해배상 청구 2024-11-14 06:00:01
= 영풍[000670]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010130] 자기주식 공개매수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한 이사들을 상대로 약 7천억원 규모의 손해를 회사에 배상할 것을 청구하는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영풍은 고려아연 이사들이 선관주의의무를 다하지 않고 회사에 6천732억990만원 상당의 손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