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은행, 동남아서도 '이자 장사'만…해외실적 비중 10년 새 반토막 2024-09-20 18:01:26
이자이익 의존도가 더 높아졌다. 은행이 100원을 벌면 90원 가까이가 이자 부문에서 나오는 셈이다. ○외환위기 때보다 줄어든 점포앞다퉈 진출한 동남아시아에선 국내 은행 간 출혈 경쟁도 벌어지고 있다. 작년 말 기준 국내 은행들이 동남아에 차린 점포(법인·지점·사무소)는 베트남 20개, 미얀마 14개, 캄보디아 9개...
"하나금융지주, 3분기 실적 컨센서스 웃돌 전망"-하나 2024-09-19 07:41:30
힘입은 유가증권·외화환산 이익 발생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큰 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강화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성 평가 기준 결과를 적용해 비은행 부문에서 약 600억원 이상의 추가 충당금 적립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경상 대손비용이 2000억원 후반에 그치면서 표면 대손비용도 3500억원...
미래의 나를 상상하고, 거꾸로 계산하자 [더 머니이스트-이윤학의 일의 기술] 2024-09-09 14:23:37
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닥쳤지요.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서 부서 통폐합을 하는데, 제가 몸담고 있던 투자분석부와 영업추진부가 합쳐서 큰 부서가 됩니다. 제가 투자분석 과장을 맡게 되었는데, 갑자기 영업 추진 과장이 개인 사정으로 퇴사했습니다. 졸지에 핵심 두 부서의 과장을 겸하게 됩니다. 지점 영업이...
연임이냐 교체냐 심판대 오른 은행장들…‘모범관행’ 변수 2024-08-27 06:00:05
외환은행 출신 하나은행장으로 통합 상징성을 갖는다. 취임 첫해인 2023년 사상 최대 순이익(3조4766억원)으로 리딩뱅크 지위를 사수하며 영업 경험이 많지 않다는 일각의 우려를 일축했다. 이 행장이 줄곧 본점 조직에서 근무하며 IR팀장, 경영기획부장, 경영기획그룹장, 그룹재무총괄 등을 역임했던 것. 다만 올해 다시...
[일문일답] 이창용 "부동산 통한 경기부양 고리 끊어줄 때 됐다" 2024-08-22 15:32:37
상황이 어느 측면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양한 해석과 평가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여러 기관과 매체에서 다르게 평가하는 것은 당연하고, 한은은 그런 견해를 취합해 듣고 내부 토론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3개월 시계에는 10월과 11월이 다 포함된다. 10월에는 여러 경제 지표를 보고 판단해 결정할 것이고, 11월에 할 수...
[강진규의 데이터 너머] "드디어 금 샀다"는 한국은행 총재 2024-08-20 17:13:14
속내가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은의 금 매입 요구는 작년 초 금값이 크게 뛰면서 본격화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금 가격이 오르는데, 외환보유액 중 금 비중은 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금 가격은 2022년 11월 트로이온스당 1600달러대에서...
'日 금리 인상'에 닛케이 1.49%↑…은행·반도체주 강세(종합) 2024-07-31 16:48:59
미국 금리 결정 회의와 고용지표에 주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다른 아시아 증시 주요 지수도 대체로 상승했다. 삼성전자(+3.58%)가 2분기 반도체 사업에서만 영업이익 6조4천5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코스피는 1.19% 올랐다. SK하이닉스(+3.02%)와 한미반도체(+1.94%) 등...
"트럼프 약달러 성공 확률 극히 낮아…관세·감세 정책이 상쇄" 2024-07-28 17:56:06
충격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도이체방크 외환 리서치 책임자 조지 사라벨로스의 추산에 따르면 미 무역적자를 낮추려는 목적이라면 달러 가치가 40%는 떨어져야 한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의 글로벌 금리 전략가인 에드워드 알 후세이니는 "교란 비용이 막대하다"며 달러화 약세를 위한 개입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말했다....
하나금융 상반기 순익 2조687억원 '역대 최대'…2.4%↑(종합) 2024-07-26 14:43:28
기간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룹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 줄어든 1조2천690억원을 기록했다. 원화 약세 심화로 환평가 손실 등이 확대된 영향이다. 다만 비이자이익 중 수수료이익은 1조3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었다. 하나금융 측은 "은행 기업금융(IB) 수수료 증가, 퇴직연금과 운용리스 등...
"無수수료 환전에 할인까지" 여행 풍경 바꾼 '외화통장·트래블카드' 2024-07-17 17:59:27
열풍이, 환전 수수료 중심이었던 은행 외환산업의 구조를 뒤집었다는 평가를 내립니다. 충분한 수요가 확인된 만큼, 은행들이 수수료 수익을 포기하고 충성 고객을 유치해 수익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사업 모델을 바꿀 계기가 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승환 토스뱅크 외환사업부 총괄 > 외환은 은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