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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외교사령탑' 루비오…동맹중시·트럼프식 외교노선 지지 2024-11-12 13:12:37
상원의원(공화·플로리다·53)은 힘에 의한 외교 정책을 강조하는 대표적인 매파 인사다. 국무장관에 공식 임명되면 쿠바계 이민자의 아들로서 첫 라틴계 국무부 장관이 되게 된다. 그는 중국, 이란, 쿠바 등에 강경한 기조를 갖고 있으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도 옹호하는 등 동맹도 중시하는 스타일이지만, 201...
트럼프 복귀 속 열린 기후총회, 첫날 탄소배출권 거래 지침 합의 2024-11-12 11:41:40
정책 전문가인 이사 머들러는 가디언에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이뤄진 프로젝트가 추후 실패로 돌아갔을 때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 지 등을 포함해 여전히 많은 과제들이 남아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번 합의가 충분한 논의 없이 성급하게 이뤄졌다면서 유엔기후총회 전반의 신뢰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탄소배출권 거래에...
리투아니아 '반유대 포퓰리즘' 신생정당 연정 참여 2024-11-12 00:25:02
성향인데다 러시아에 적대적인 정부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때문에 기성 정당들은 대체로 이 정당과 연대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리투아니아 인권센터를 비롯한 30여개 단체는 연정에서 네무나스의 새벽을 제외하라고 요구했다.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무소속)은 제마이타이티스 대표가 장관으로 지명될...
[특파원 칼럼] '민주당 텃밭' 캘리포니아의 변심 2024-11-11 17:42:39
교육과 경찰력의 강화를 인권 탄압과 소수 인종에 대한 차별로 결부하는 과도한 ‘PC(정치적 올바름) 주의’ 정책이 자신들의 삶을 위협한다고 느꼈다. 여기에 민주당 정부의 ‘규제 일변도’ 정책과 ‘부자 증세’ 공약은 테크업계 종사자들의 역린을 건드렸다. 빅테크의 엔지니어라고 밝힌 40대 인도계 남성 유권자는...
트럼프, 취임 첫날 美역사상 최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 추진 2024-11-11 15:46:54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행정부의 정책을 모델로 제시하며 불법 이민자 최대 2천만 명을 겨냥한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을 실시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이런 구상에 대해 일각에서는 대규모 구금에 따른 인권 침해 우려를 제기해왔다. 미국 싱크탱크인 미국이민협의회는 이전의 그 어떤 추방 프로그램도...
바른, 사학구조조정 전문가 영입…광장, 美 대선 세미나 [로앤비즈 브리핑] 2024-11-11 14:12:40
정책 전망’을 주제로 1세션 발제를 맡는다. 2세션에선 주현수 광장 변호사(35기)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및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통제, 화웨이 관련 수출통제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출통제 동향 및 주요 이슈’를 소개한다. 제2회 ‘아·태 사법정의 허브 학술대회’ 열려서울 서초구와 송상현국제정의평화인권재단,...
與, 14일 특별감찰관 의총…'임명 추진'으로 결론 날 듯 2024-11-10 20:53:46
정책위원회 의장은 1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의총에서 특별감찰관 관련 의견을 가감 없이 들을 것”이라며 “가능하면 당의 갈등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는 건 지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총은 표결 없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은 특별감찰관...
[트럼프 재집권] 뉴욕에서 시애틀까지…미국 전역서 '트럼프 반대' 시위 분출 2024-11-10 16:37:49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이민자 추방 정책에 반대하고 낙태권을 지지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9일 뉴욕에서는 노동자 및 이민자 인권을 옹호하는 시민단체들이 트럼프 당선인 소유의 트럼프 타워 앞에서 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우리는 물러서지 않는다"고 적힌 팻말을 들고 "우리는 여기에 있고 우리는 떠나지 않는다"는...
대만매체 '트럼프 중범죄자' 지칭 논란…문화장관 "사안 엄중" 2024-11-10 12:27:13
인권박물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문화부는 뉴스 내용을 파악한 즉시 그날 밤 PTS에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고 전달했다"며 "독립적으로 경영되는 PTS는 평의 제도를 통한 토론 후 곧 뉴스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리 부장은 이번 보도가 대만-미국 관계를 해칠 수 있다는 야권 우려에 대해서는 "사안이 계속 부각될지 예단할 수...
트럼프·캘리포니아 정면충돌…"미친 정책 때문에 사람들 떠나" [송영찬의 실밸포커스] 2024-11-10 09:24:09
즉각 뉴섬 주지사의 정책은 “미친 정책”이라며 강하게 받아치면서다. 낙태권·성소수자 인권·환경 보호 정책 등 이슈에 대한 입장차가 첨예해 연방정부와 캘리포니아 주정부 사이의 갈등은 대규모 소송전으로 번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뉴섬, 캘리포니아 죽이려 해"8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설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