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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스테이블 코인과 외환시장 '왝더독' 2024-10-15 17:35:50
국제수지, 외화보유액 등 거시경제 지표가 얼마나 왜곡됐는지 알 길이 없다. 앞으로 수출입 흐름을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는지도 의심스럽다. 스테이블 코인은 은행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자본을 이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국내외 자본 유출입 속도가 폭발적으로 빨라질 위험도 크다. 정부는 “가상자산 거래는 도박이고,...
[커버스토리] 무료배달, 값싼 공공요금…달콤한 유혹의 결말은? 2024-10-14 10:02:01
환율 전가는 무역수지를 인위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환율에 개입하는 경우 그 효과를 좌우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국제경제학에서 중요하게 다룹니다. 일반적으로 특정 국가가 환율을 떨어뜨리면(통화 평가절상) 수출품 가격이 비싸지고 수입품은 저렴해집니다. 그러면 무역상대국의 무역수지가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中 증시 앞날은…"반등 여력 있다" vs "하락 불가피" [양병훈의 해외주식 꿀팁] 2024-10-12 07:00:08
이후에는 정부의 돈만 들어가고 외국 자본은 빠져나가 실패했던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 위원은 "중국의 무역수지를 세부적으로 뜯어보면 상품수지 흑자가 대부분이고 무역외수지(투자 소득 수지)의 기여는 아직 없다"며 "이는 중국 내에 자본 축적이 충분히 안 돼 있다는 얘기이고, 이런 나라는 외부에서의 자금 수혈 없이...
[단독] "韓무역 10% 스테이블 코인으로 거래"…통계 안잡혀 지표 왜곡 불러 2024-10-07 18:22:33
활발해지면 은행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자본을 이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국내외 자본 유출입이 빨라질 수 있다. 한국은행은 수출입 흐름을 정확하게 추적하기가 어려워진다. 국제수지와 같은 통계 등에 왜곡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최악의 경우 경제 위기가 터지면 투자자들이 원화 자산을 스테이블 코인으로 빠르게...
어떤 폭풍도 견뎌낼 '노아의 방주' 같은 튼튼한 재정 만들자 2024-09-29 18:29:05
적정 수준을 넘으면 국가신용도 하락과 자본 이탈을 부른다. 과도하면 국가 부도 상태로 추락한다. 그런데도 우리 정치권은 호시탐탐 곳간을 거덜 낼 정책 몰이를 멈추지 않는다.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법안을 이달 초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한 더불어민주당의 포퓰리즘은 집요하기만 하다. 소요...
아내 몰래 신용대출로 주식했는데…코오롱ENP 개미 한숨[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9-29 07:00:02
모르겠다”며 “부채비율·자본유보율 등 재무제표가 안정적인데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고 답답해했다. 이어 “남들에겐 작은 돈일 수 있지만 제겐 정말 피 같은 돈이다”며 “신용대출을 더 받아 물타기(주식 매수 단가를 낮추기 위해 추가 매수)’를 할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손절을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상장 제도가 문제다"…韓증시 '조로화·공동화'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9-23 09:15:24
수지 적자비율이 3% 이내로 하되 어느 한 기준이 초과하더라도 다른 기준이 밑돌면 문제가 없다는 시각이었다. 오히려 두 기준 중 어느 하나라도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엄격성'에 부합된다. 상장 준칙도 각 기준 간 엇갈릴 때는 '합집합(union)'보다 '교집합(intersection)' 방식으로...
"한국이 위험하다"...1200조 나랏빚에 국내외 통화기관 경고 2024-09-20 12:39:08
통합재정수지가 적자로 전환된 이후 코로나19 위기 대응 등을 위한 불가피한 정부 지출이 늘어나면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이어 “비기축통화국으로 대외의존도가 높은 국가에서는 국가 채무가 급격하게 증가할 경우 국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자본 유출과 금융·외환시장의 불안...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 역대 최고"…나랏빚에 경고등 2024-09-20 05:55:00
"2019년 들어 통합재정수지가 적자로 전환된 이후 코로나19 위기 대응 등을 위한 불가피한 정부 지출이 늘어나면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비기축통화국으로 대외의존도가 높은 국가에서는 국가 채무가 빠르게 늘어날 경우 국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자본 유출과 금융·외환 시장의 불안 가능성에...
늙어가는 한국 증시…원칙 없는 상장 규제가 문제다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09-18 17:40:13
국가채무비율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60%, 통합 재정수지 적자 비율은 GDP의 3% 이내로 하되 어느 한 기준이 초과하더라도 다른 기준이 밑돌면 문제가 없다는 식이었다. 하지만 두 기준 중 어느 하나라도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엄격성’에 부합한다. 상장 준칙도 각 기준이 엇갈릴 때는 전자(or)보다 후자(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