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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총 '정부委 독점' 깬다 2023-03-03 18:27:33
선임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인 김상훈 의원은 지난 1월 “수십 개 정부 위원회에 포진한 민주노총의 자격 여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 관계자는 “노조 조직률이 14%에 그치는 양대 노총이 정부 위원회 자리를 독식하면서 나머지 86%의 비노조 근로자와 청년·여성·비정규직 등 소외 계층을...
노조 조직률 14% 불과한데…양대노총 '정부委 독식'은 과도하다 판단 2023-03-03 18:12:17
조직률이 14%에 불과한 데다 지금은 대기업, 공기업 등 ‘힘 있는 노조’의 목소리만 반영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전투적 노조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이 커진 점도 정부가 양대 노총의 정부 위원회 독점을 깨겠다고 나선 배경이다. 정부 내에선 “민주노총의 경우 사회적 대화를 위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불참하고...
[단독] 양대 노총, 핵심 정부委 '쥐락펴락' 2023-03-02 18:20:26
노조 조직률이 14%에 불과한 상황에서 양대 노총이 전체 근로자의 입장을 제대로 대변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양대 노총이 노조의 채용 강요, 공사 방해 등 불법 행위를 주도한 데 대한 비판 여론도 거세다. 김 의원은 “회계가 불투명하거나 불법·탈법·폭력·특혜를 반복하는 상급 노조는 위원 자격에서...
연금 운용·간병비 심의까지…양대노총이 '감 놔라 배 놔라' 2023-03-02 17:55:55
조직률은 0.2% 수준이었다. 대기업·정규직 중심의 양대 노총이 전체 노동자의 입장을 대변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예컨대 매년 최저임금을 의결하는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된다. 이 중 근로자 위원 9명은 민주노총(4명)과 한국노총(5명)이 독점하고 있다. 한...
회계자료 안 낸 노조에 보조금 끊는다…MZ노조에 50% 배정 2023-02-23 14:23:56
있게 했다. 2021년 기준 전체 근로자의 노동조합 조직률이 14.2%에 불과하고 대기업 중심으로 조직돼 다수를 차지하는 노조 미조직 근로자의 이해를 대변하는 기관이 사업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올해 노동단체 지원 사업 예산 44억원의 절반(22억원)을 신규 참여 기관에 배정해 최...
'회계 자료 미제출' 노조 돈줄 끊는다…지원사업 대폭 개편 2023-02-23 08:59:01
노동조합으로 한정돼 있었다. 하지만 노조 조직률이 2021년 기준으로 전체 근로자의 14.2%에 그치고, 대기업 중심으로 조직된 데다 30명 미만 사업장 조직률이 0.2%에 그치는 등 다수의 미조직 근로자의 이해를 대변하는 기관들이 참여하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앞으로는 사업수행기관을 ‘근로자로 구성된 협의체 등 기타...
구인난의 미국 "작년 노동자 파업 등 조업중단 52% 급증" 2023-02-22 16:30:23
노동자들의 노조 조직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미국의 노조 조직률이 사상 최저인 10.1%를 기록했다고 지난달 발표한 바 있다. 2021∼2022년 사이 노조 소속 노동자가 1.9% 늘었지만, 4%에 가까운 비노조 노동자 증가율에 미치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노동통계국의 관련 집계가 시작된 1983년의 노조 조직률은 20%를 웃...
"정치파업 보단 공정한 보상이 먼저"...MZ노조의 이유있는 반기 [전민정의 출근 중] 2023-02-17 18:08:25
조합원 수는 12만8천명 늘었지만 조직률은 14.2%로 전년과 같았는데요. 노조에 가입한 근로자 수가 늘어났는데도 노조조직률이 그대로인 것은 산업현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MZ세대가 기존 노조를 외면하면서 생긴 현상이었습니다. ● 파업이 아니라면?…MZ노조가 외치는 가치들 지난해 12월, 지하철 파업을 예고했던...
[시론] 삐뚤어진 관행 개선이 노동개혁 시작 2023-01-08 17:47:51
한국처럼 노동조합 조직률이 낮으면서도 노동운동이 거칠기로 유명한 프랑스의 노동개혁 경험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이 크다. 프랑스는 외신조차 “개혁은커녕 통치하기도 어려운 나라”라고 평가할 정도로 노사 갈등이 심한 나라다. 전임 자크 시라크와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때 각각 시도한 ‘최초 고용계약법’과...
직무급제 도입 기업에…稅혜택·근로감독 면제 2023-01-01 17:54:06
조직률이 높은 대기업·금융·공공기관 등이 그 혜택을 받았다. 반면 비정규직·청년의 임금은 대부분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고용이 불안정해 호봉이 올라가기 어려운 탓이다. 노조원과 비노조원 간의 임금 격차는 점차 확대됐고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의 원칙은 지켜지지 못했다. 미래노동시장연구회는 지난달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