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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팡스, 송영숙 모녀의 한미사이언스 지분 3.7% 산다 2024-11-18 18:22:22
각각 라데팡스가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인 킬링턴 유한회사에 주식 79만8000주(지분율 기준 1.2%) 주식 37만1080주(0.54%) 를 매각한다고 18일 공시했다. 라데팡스는 이밖에도 가현문화재단으로부터 지분을 사들여 한미사이언스 지분 총 3.7%를 확보할 예정이다. 거래 종결일은 다음달 18일이다. 라데팡스의 한미사이언스...
급한 불 끄려는 기업들…'무늬만 PRS' 조달 2024-11-18 16:55:20
○“주식 담보 대출 가까워” 문제는 적잖은 기업들이 ‘무늬만 PRS’인 구조로 우회 자금 조달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PRS는 2018년 두산에너빌리티의 두산밥캣 지분 처리 과정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종전 총수익스와프(TRS)가 아닌 PRS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TRS는 매각한 지분을 재매입할 권리를 보유한 경우가...
고려아연 '하이니켈 전구체' 국가핵심기술 인정…"경제안보 기여"(종합) 2024-11-18 10:56:20
켐코와 LG화학이 합작법인 '한국전구체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한국전구체는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혁신 공정을 적용한 연간 2만t 규모의 전구체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시험 가동 2주 만에 시제품 생산에도 성공했다. 고려아연이 경영권 방어용으로 내세운 최대 2조5천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계획이 무산돼...
"시장은 고려아연 이끌 적임자 누군지 알아…주주 끝까지 설득할 것" 2024-11-17 18:02:30
제도는 특정 사안에 한해 최대주주의 의결권을 배제하고 소수주주 동의를 받아 의결하는 방식을 말한다) ▷정관을 바꿔야 하는데. “주총 의결 사안이다. MBK 연합이 취지에 공감해 이 사안에 동의한다면 곧바로 도입할 수 있을 것이다.” ▷배당 확대 계획은. “얼마 전 수익의 30%를 배당으로 돌려주겠다고 발표했다. 이...
한미 형제측, 모친 등 3인연합측 잇단 고발…경영권 분쟁 격화(종합2보) 2024-11-15 16:59:10
"공익재단 위협 행위 용납 안돼"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주식 105만주 매각…"상속세 마련 목적"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유한주 기자 = 임종윤 한미사이언스[008930] 사내이사·임종훈 대표 형제 측이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 '3인 연합' 측을 잇따라 고발해 이달말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
[다산칼럼] '20살' 국내 PEF에 주어진 과제 2024-11-14 17:49:53
모형을 지향하게 됐다. 무엇보다도 투자목적 제한과 의결권 제한이 폐지돼 본격적인 경영 참여를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해지면서 인수합병(M&A)을 통한 기업구조조정에서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PEF가 금융과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지 이미 오래됐다. 미국에선 2022년 말 기준 PEF가 국내총생산(G...
쿠팡 김범석, 보유 지분 매각…4800억 현금화 2024-11-14 14:53:27
의결권을 가진 주식으로 김 의장만 갖고 있다. 이번 주식 매도 및 기부로 김 의장의 보유한 클래스B 주식 수는 1억7천480만2천990주에서 1억5천780만2천990주로 줄었다. 단순 지분율은 9.77→8.8%, 의결권 기준 지분율은 75.8→73.7%로 각각 소폭 내려갔으나 최대 주주 지위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장은...
쿠팡 김범석, 1천500만주 팔아 4천846억원 확보…200만주 기부 2024-11-14 14:31:48
29배의 차등의결권을 가진 주식으로 김 의장만 갖고 있다. 이번 주식 매도 및 기부로 김 의장의 보유한 클래스B 주식 수는 1억7천480만2천990주에서 1억5천780만2천990주로 줄었다. 단순 지분율은 9.77→8.8%, 의결권 기준 지분율은 75.8→73.7%로 긱긱 소폭 내려갔으나 최대 주주 지위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개 숙인 최윤범 "고려아연 2.5조 유증 철회" 2024-11-13 18:18:17
최대주주의 의결권을 배제하고, 소수주주 동의를 받아 의결하는 방식을 말한다. 경제계에서는 ‘1주=1의결권’이란 주식회사 제도의 근간을 흔든다는 비판이 나왔다. 회사의 장기 성장보다 단기 시세를 노린 투기 세력에 악용될 우려가 크다는 이유에서다. 일각에선 “표 대결에서 밀릴 때 이 제도를 활용하려는 것”이라는...
부산 이어 대전·대구까지 국책은행 유치전 뛰어들어 2024-11-13 17:36:07
및 비금융 주력자의 의결권 있는 주식 보유 제한 규제를 완화하자고 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치권에서 산은, 수은에 이어 기업은행까지 본점 이전을 추진하면서 소모적인 논쟁만 반복되고 있다”며 “노사 모두 이전을 반대하는 상황에서 국회와 지자체, 금융업계 간 불필요한 갈등이 확산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